43.기독교-개신교 (책소개)/2.한국기독교역사

그리워지는 목회자들

동방박사님 2022. 2. 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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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리워지는 목회자들』은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 피와 땀이 섞여 있는 21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가 목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자녀의 생생하고도 애달픈 증언이다. 곁에서 보고 배운 것을 따라 열심히 목회하고 있는 제자들의 잊을 수 없는 가르침이다.

목차

발간사 안명준 4
머리말 이상규 10
추천사 김길성 13 김상복 15 노영상 19
추천사 오정호 22 이승구 25 채이석 28
추천사 최충산 31

1 의와 사랑을 추구한 목회자 이약신 목사 / 이상규 37
2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김관주 목사 / 김명혁 61
3 예수에 미쳐 순교한 나의 아버지 유재헌 목사 / 유광웅 91
4 태양신과 맞서 싸운 신앙의 투사 이인재 목사 / 박시영 113
5 한국 교회의 지도자 노진현 목사 / 최홍준 141
6 무명의 복음 전도자 이갑득 목사 / 이상규 153
7 왕진 가방 버리고, 심방 가방을 택한 김재술 목사 / 김광열 183
8 아버지의 꿈, 나의 꿈-박용묵 목사 / 박상은 215
9 사랑으로 역사하는 교회의 목회자 안성수 목사 / 안인섭 231
10 내 아버지 권태석 목사 / 권호덕 255
11 기도와 사랑을 실천한 노윤석 목사 / 안명준 271
12 사랑의 실천자 이상춘 목사 / 스데반 황 293
13 협력하여 선을 이룬 하나님의 종 박장하 목사 / 박희근 313
14 선교에 총체적으로 헌신한 김성규 목사 / 김현진 327
15 말씀의 실천자 김석준 목사 / 김성욱 345
16 교육 목회에 헌신한 김대인 목사 / 이은선 363
17 영원한 순례자 이봉재 목사 / 이종전 399
18 아름다운 목회자 오희동 목사 / 오현철 431
19 아름다운 은퇴자 이노균 목사 / 이종훈 447
20 은혜 목회자, 평생 목회자 이재기 목사 / 이경직 471
21 나사렛 예수의 사람, 류동형 목사 / 류원렬 515
 

저자 소개

저 : 안명준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사(1978)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석사 M.Div.
Reformed Thelogical Seminary Th.M.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Th.M.
Universeit van Pretoria Ph.D.
최근작 :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한국 교회를 빛낸 칼빈주의자들>,<한 눈에 보는 성경 조직신학> … 총 10종

저 : 이상규

 
이상규 교수는 고신대학교 신학과(B.Th.)와 신학대학원(M.Div.), 그리고 대학원(Th.M.)을 거쳐 호주 장로교신학대학(PTC)에서 교회사를 연구하고 호주신학대학(ACT)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미국 Calvin College와 Associated Mennonite Biblical Seminary 방문교수였고, 호주 Macquarie University 초기기독교연구소 연구교수(2002-...

저 : 김명혁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원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등을 졸업했다. 강변 교회 담임 목사와 합동신학교 교수, 한국 복음주의 협의회 부회장, 소련 선교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앙과 현실』(성광문화사),『복음과 세상』(성광문화사),『통일과 선교』(성광문화사),『기도의 인물』성광문화사,『성경으로 공부하는 신앙생활의 ABC』(성광문화사),『빌립보서 성경공부』(엠마오),『초대...
 

출판사 리뷰

그리워지는 목회자들
- 백향목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신사참배에서 6.25 전쟁 이후까지 한국 교회의 생생한 목회 현장
▶복음을 위해 온 힘을 다한 목회자들의 순수한 열정
▶자녀, 제자로서 바라본 선배 목회자들의 삶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갔다. 일제 치하에서 복음을 전하고,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6.25 전쟁이 끝나고 완전히 폐허가 된 이 땅 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쳤다. 공간이 있으면 예배당을 짓고 말씀을 강론하며 복음으로 소망을 일깨웠다.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피와 땀이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워지는 목회자들』은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 피와 땀이 섞여 있는 21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가 목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자녀의 생생하고도 애달픈 증언이다. 곁에서 보고 배운 것을 따라 열심히 목회하고 있는 제자들의 잊을 수 없는 가르침이다. 잊히면 안 될 한국 교회의 소중한 기억이고 자산이다. 복음을 위해 온 힘을 다했던 이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실로 소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시간은 흘러 한 집 건너 교회가 있다는 말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외적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여전히 치열하다. 신사참배의 가시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많은 매체와 문화가 복음을 방해하고 있다. 굶주리고 배고픈 시대는 아니지만, 풍요와 평안함은 오히려 복음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순전한 복음의 능력일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소망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아야만 한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온전히 자신을 드렸던 것처럼 말이다. 그들이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따랐던 것은 그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복음을 회복하는 것이 힘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가 회복하는 길이다. 그리스도인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회복해야만 하는 것이다. 복음의 열정으로 이 땅에 교회를 세웠던 이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복음으로 다시 무장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훗날 누군가에게 또 다른 『그리워지는 목회자들』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수많은 고난과 말할 수 없는 많은 슬픔을 안고 사셨던 선조들이 신앙으로 승리한 삶을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여러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성도님들이 주님을 바라보고 새 힘을 얻으며 소망과 기쁨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하여 집필되었습니다. 필진은 주로 목회자의 자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집필진들은 대부분 신학교수, 목회자 그리고 의사들입니다. 목회자의 자녀로서 어렵게 살아왔지만 믿음으로 승리한 그들의 아버지 목회자를 본받고, 그들의 진실된 신앙의 삶을 후대에 전하고, 위로와 감사와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일제의 압제, 분단의 고통, 가난의 서러움 가운데서도 어려운 목회를 헌신적으로 섬겼으며, 모든 역경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말씀과 기도로 견디어내신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은 헌신으로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 아름다운 보배들이십니다. 그분들의 삶을 통하여 얻은 기독교의 진리와 신앙의 진수를 알리는 것은 한국의 많은 성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소식이 될 것입니다.

안명준 목사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교수
 

추천평

이 책은 이 땅에서 그들 삶의 청장년 시대에 몸소 겪은 산 증인들 중 21명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와 한국 교회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후학들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 김길성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하나님께서 숨겨진 아름다운 목회자들을 이 땅에 세워주시고 경건하고 충성스러운 분들이 교회의 역사 속 곳곳에 계셔서 맡은 소명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그 수고의 열매를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학대원대학교 명예총장)

우리의 설교엔 우리나라 신앙의 선배님들의 예화가 많이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 같은 책들이 좀 더 많이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영상 (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

남과 나눌 수 없는 아픔과 고뇌를 가슴에 안고 하나님만 바라며 묵묵히 목양의 길을 걸어갔던 수많은 목회자들. 그들의 희생이 오늘의 한국 교회를 이루는 초석이 되었을 것입니다.
- 이상규 (백석대학교 교수)

책으로 기록되지 아니하였다면 각자 가슴속에는 새겨져 있을지라도 세월의 무게에 떠밀려 사라져버릴 뻔한 사연들을 접할 때마다 이 책의 행간을 읽어 내려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자리 잡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최소한 이 어르신들이 물려준 교회의 그 모습이라도 지켜 가야 할텐데 전혀 그런 것 같지 아니한 우리의 모습을 안스러워 하면서 다시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고, 이 어르신들의 구체적 헌신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하나님께서는 앞선 세대에 한국 교회를 위해서 이런 분들의 리더십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분들을 세워주셨고, 힘써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목양하게 하신 줄로 압니다.
- 채이석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교수)

저는 한국 교회의 위대한 전통인 고난과 소신의 목회철학이 후 세대에 전승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떨며, 시대 앞에서 의연하고, 교회 앞에서 소신 있게 고난을 감내하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 최충산 (전 개금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