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3.조선왕실궁궐 34

정조대왕과 수원화성

정조대왕의 탄생과즉위 1752년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탄생한 정조대왕은 8세대 왕세손으로 책봉되고 11세때 김시묵의 딸(효의왕후)과 가례를 올리는 등 왕위계승자로 준비를 탄탄히 하였다. 그러나 사도세자의 서거에 따른 영조의 대처분에 의해 효장세자(진종)의 후사가 되는 정치적 위기를 겪었다. 다행히 이를 모두 잘 극복하고 영조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맡아 국정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마침네 1776년 영조의 뒤를 이어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즉위하였다. 탄생에서부터 성장 그리고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통하여 조선후기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정조대왕의 생애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륭원 조성과 조선유수부 설치 정조대왕은 1776년 즉위와 동시에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만천하에 표방하여 사도세자의 명예 희복을 위해..

중명전

중명전 조선의 마지막 왕인 고종이 아관파천하여 러시아 공사관에 머므를 때 명하여 지은 건물이다. 바로 1896년에 착공하하였고 1900년에 완공하였다. 이건물은 당시 고종에 총애를 받넌 궁궐건축가로 활약한 러시아인 건축가 사바친 이라는사람에 의해 설계되었다 그러던 이건물이 1901년화재를 당하게 된다. 당시 화재에 대한 기록이 뚜렷이 남아있지 않아 그정도나 규모정도에 대해서는 알수는 없다. 하지만 그자리에 다시 새로운 건축물이 세워졌는데 지금과 같은 2층의 건물이었다. 아마도 화재직후 역시 사바친의 손으로 증축하여 복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건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치욕적인 1905년 을사늑약이 이건물안에서 체결되었다는 것이다. 이 을사늑약은 1905년 11월17일에 체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