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역사이야기 (책소개)/4.독립운동가 76

잊혀진 영웅들 (2017) - 독립운동가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이름입니다

책소개아직도 어딘가에 잠들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가 있습니다.그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작은 시작,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입니다.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자신의 삶과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아들, 딸이었고, 한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였습니다. 평범한 학생이거나, 시골의 촌부였고, 혹은 공무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라의 위기 앞에 이들은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불과 백년도 되지 않은 역사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이름조차 기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먼저 그 사람의 이름을 묻고, 기억합니다.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관심의 시작..

이야기가 있는 답사 여행 (2021) - 길 위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책소개조국을 위해 자신을 내어던진 뜨거운 청춘들길 위에 남겨진 그들의 숨결을 느끼다내일을 꿈꾸는 청춘 독립운동가를 만나다무채색 어두운 옷을 입고 비장한 표정의 인물로 기억되는 독립운동가도 한 때는 철부지 어린 아이였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이었고, 뜨거운 사랑을 꿈꿨던 청춘이었다. 그런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청춘을 조국을 위해 내어던진 것은 그래도 되는 당연한 일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같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지나간 아픈 역사의 한 자락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려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본 경찰에게 백수건달이라 조롱받았던 이육사 시인이 그의 시 「청포도」에서 청포를 입고 찾아올 손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고, 한 달 남은 대학 졸업식도 포기하고 기모노를 입고 조국으로 귀국한..

제시의 일기 (2019) - 어느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

책소개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에 즈음하여,80년 전 일기를 다시 펼치다『제시의 일기』는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 (백범 김구 선생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림)가 중국에서 맏딸 ‘제시’를 낳으며 1938년부터 1946년 환국 시까지 8년간 기록했던 육아일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앞서 이 일기는 외손녀 김현주 씨가 정리하여 1999년에 동 제목으로 ‘혜윰’ 출판사에서 출간된 바 있으나 출판사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레 절판되었다. 2016년에는 원작 일기가 절판된 상황에서 오늘의 우리만화상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만화가 박건웅 작가를 통해 『제시 이야기』라는 그래픽 노블로 출간되기도 했다. 일기가 쓰여 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출간되어 세간에 알려진 지도..

독립운동가 백용성 (2024) - 잊혀진 100년의 진실

책소개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기억이 기록이다. 기록 한 점 남아 있지 않은 ‘기억’이 역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과 면밀한 분석, 고증 등의 지난한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극적으로 당시의 정황을 입증할 사진자료가 발견되거나 새로운 기록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역사적 장면이 새겨진 ‘기억들’은 한낱 개인의 추억이나 야사(野史)로 머물지 모른다. 사단법인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편집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문헌 기록을 남길 수 없었던 용성스님의 독립운동 행적을 어떻게 접근하고 수렴할 것인지 치열한 고민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2019년 2월 말 그 성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목차序_독립운동가로서의 재조명- 기억을 통해 기록하다1. 의의 : 다시 용성스님2. 기억이 기..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 (2021)

책소개 한국 현대사가 망각했던 불퇴전의 독립운동가가 살아서 돌아온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승리를 조건으로 봉기한 것이 아니라, 싸우는 것이 옳기 때문에 봉기한 것이다.” 독립투사 한상렬, 그는 누구인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가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무장투쟁 운동을 벌였다. 그중에서도 한상렬은 강원도 의병의 전설이었다. 횡성의 대지주이자 강원도 보부상의 두목이던 한상렬은 1907년에 강원도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후 망명하여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지치지 않고 무장투쟁을 한 독립투사이다. 역사는 용감한 자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다.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은 한평생 의병장,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한상렬의 뜨거웠던 행적을 좇으며 독립과 민족해방의 정신을 기리기..

이야기가 있는 답사 여행 - 길 위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2021)

책소개 조국을 위해 자신을 내어던진 뜨거운 청춘들 길 위에 남겨진 그들의 숨결을 느끼다 내일을 꿈꾸는 청춘 독립운동가를 만나다 무채색 어두운 옷을 입고 비장한 표정의 인물로 기억되는 독립운동가도 한 때는 철부지 어린 아이였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이었고, 뜨거운 사랑을 꿈꿨던 청춘이었다. 그런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청춘을 조국을 위해 내어던진 것은 그래도 되는 당연한 일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같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지나간 아픈 역사의 한 자락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려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본 경찰에게 백수건달이라 조롱받았던 이육사 시인이 그의 시 「청포도」에서 청포를 입고 찾아올 손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고, 한 달 남은 대학 졸업식도 포기하고 기모노를 입고 조국으로..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2020)

책소개 빛나되 번쩍이지 않았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대한제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유일한 인물로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성재 이시영 선생의 활동을 소상히 기록한 평전이 새로 나왔다. 독립기념관장을 지냈고,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평전을 여러 권 집필한 김삼웅 전 『대한매일신보』 주필의 역작이다. 평전은 이시영 선생의 소년 시절부터 시작하여 대한제국 시기의 관직 생활,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6형제와 그 가족들이 함께 만주로 망명하여 온갖 간난신고를 무릅쓰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양성한 이야기, 고종을 중국에 망명하도록 하여 독립투쟁을 하려고 계획했던 일, 임시정부의 법무총장과 재무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살림을 책임졌던 일,..

이회영 평전 (2018)

책소개 백사 이항복을 비롯하여 대대로 정승·판서를 지낸 삼한갑족의 후예로 태어난 이회영은 일제에 나라가 망하자 “공신의 후예로서 국은國恩과 세덕世德 당대의 으뜸이라는 우리 집안이 어찌 왜적의 노예가 될 것인가” 통탄하며 6형제 일가·식솔 60여 명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무장투쟁에 나섬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였다. 살아 있는 교과서이자 ‘지나간 미래상’으로서의 이회영의 생애를 탐구하고 조명한 이 책은 그대로 ‘아나키스트 항일독립운동사’이기도 하다. 목차 책머리에_ 삼한갑족의 노블레스로 오블리주를 실천한 아나키스트 제1장 명문대가의 자손으로 태어나 자유사상가이자 우국지사로 성장하다 봉건질서를 부정하고 자유사상을 키우다 청년 구국민족운동가로 성장하다 제2장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무장투쟁의 터전을..

이회영과 젊은 그들 아나키스트가 된 조선 명문가 (2009)

책소개 조국의 독립과 이상사회 건설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동지들, 그 100년의 기억. 『이회영과 젊은 그들』은 조선 최고 명문가 출신이나, 기득권을 유지하기보다는 조국 해방을 위한 독립운동을 택했던 우당 이회영과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에서는 과거의 사건들에 대한 치밀한 추적과 객관적 자료들을 통해 평생 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아나키스트 이회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활동을 통해 당시 독립운동의 모습을 살필 수 있게 한다. 이회영은 1910년 강제로 한일합방조약이 체결되어 나라를 일제에 빼앗기자 여섯 형제 일가를 모두 이끌고 만주로 가 독립운동에 전념한다. 책에서는 이회영이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중국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과 망명 후 그의 활동, 수많은 독립..

만주벌의 항일영웅 김좌진 (2016)

책소개 만주벌의 항일영웅 백야 김좌진. 김좌진처럼 이름은 누구나 다 알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그의 일생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보기 드물다. 물론 지금까지 김좌진에 대한 전기들이 출간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역사학적 측면보다는 문학적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김좌진의 일생과 그의 항일 업적을 정확하고 충분하게 설명해 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필자는 역사학계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김좌진 장군의 민족운동과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밝혀보고자 한다. 특히 본서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항일투쟁적 면모와 더불어 일반 대중들의 대중적·민족적 지도자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자신의 삶의 노선과 방향을 수정해가는 ‘청년’ 김좌진의 모습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