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한반도평화 연구 (책소개)/2.북한탐구 134

북한 김씨 3대 인간 청소 실태를 고발한다

책소개 독재자들의 악행이 우리 현세와 후세에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널리 알리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보편적 소명이기도 하다. 김씨 3대는 각종 경쟁자와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물리력과 강제력을 동원하여 처형을 일상화함으로써 북한을 인간 지옥으로 만들었다. 김씨네들은 자신들의 체제를 자손만대에 남기기 위해 도전세력을 제거하고 신권적(神權的) 이념을 만들어 주민과 노동당의 이완을 철저히 방지하면서 이를 강제 주입하여 주민을 그들의 신도로 만들었다. 이러한 김씨네의 사상 유례 없는 정적숙청, 공포정치, 잔인성 등 악행에 대해 그간 부분적인 사건을 다룬 단편적인 자료는 있었으나 3대 전체를 다룬 책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관련 자료를 모두 망라하여 체계화할 필요성에서 이 책을 쓰게 되..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

책소개 빠르게 변모하는 북한의 오늘을 만나는 첫 안내서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성큼 다가온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변화하는 북한의 오늘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첫 책이다. 남북 관계와 동북아를 취재했고 현재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서의동 기자는 남북이 공유한 역사적 기억부터 북한의 지리, 사람살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북한 사회 변화의 이유와 방향, 남북이 함께 할 미래까지 균형 잡힌 새로운 시각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이 책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두터운 편견을 벗어나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제대로 보려는 첫 시도이다. 남과 북이 이어졌던 역사적 경험을 연행사의 길, 백범 김구의 길, 손기정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기 위해 갔던 루트를 따라가면서 환기..

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책소개 “북한은 존재할 수 없는 나라다. 그런데도 그 나라가 여전히 존재한다.“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파헤친 북한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30여 년의 경험과 연구를 종합한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외부인이면서 내부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핵심적인 원리부터 일상생활의 풍경까지 북한체제의 핵심적인 속성을 설명한다. 2014~2016년과 2017~2019년에 북한에서 있었던 변화를 개괄한 두 편의 후기를 더함으로써, 북한에 관한 가장 종합적이고 새로운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미국의 소위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머지않아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북한은 1990년대 중반 대규모 기아 사..

북한 조선으로 다시 읽다

책소개 남한의 일방적 기대나 편견이 덧씌워진 ‘북한’이 아닌 휴전선 너머에 실재하는 ‘조선’을 가감 없이 읽어 낸 책! 한국전쟁의 엄청난 피해와 충격이 자폐적 특질로 형성되어 있는 북한의 사회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 ‘조선’으로 북한을 읽는다는 말은 북한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 ‘북한’이라는 이미지는 너무 부정적이며 두려운 존재로 각인되어 있어서 실재하는 북한을 편안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남한은 남한 국민이 스스로 생각하고 일체화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역사와 정체성이 있듯이, 북한도 그들 스스로 정체감을 갖는 ‘조선’의 역사와 정체성이 있게 마련이다. 북한은 지금 우리에게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며 비이성적 행동을 하는 호전적인 존재로 비치지만, ‘조..

어쩌다 북한학

책소개 가깝고도 먼 나라 북한 북한을 연구한다는 것은 어떤 일인가? ‘가깝고도 먼 나라’는 흔히 일본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사실 이는 북한에 더 적합하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하는 일은 여전히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더욱이 분단 이후 70년 지난 지금 통일이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상황에서 ‘북한학이 과연 쓸모가 있는가’ 반문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북한학이 과연 통일만을 위한 연구라고 할 수 있을까?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전공한 두 명의 저자, 오주연과 이나영은 북한학을 가르치거나 배운 선후배를 찾아가 “북한학은 무엇입니까?” “북한학은 학문이 될 수 있나요?”라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일선에서 북한학을 이끌어 온 사람들과 북한학을 현장에 ..

백두산을 팔아먹은 김일성

책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300년에 걸친 국경분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민족의 재산마저 사물화하여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를 태연하게 자행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죄를 고발하고 있다. 김일성은 민족의 성스러운 영토마저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팔아넘겼다는 측면에서도 엄격히 지탄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이 조총련에 몸담아 김일성 부자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작은 기사/ 300년에 걸친 국경선 분쟁/ 민족을 배신한 행위 제1장 민족의 성스러운 산 제2장 백두산 비석과 국경선 문제 제3장 김일성·김정일의 범죄 제4장 국경 마을을 방문하다 저자 소개 역자 : 정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기찬 193..

북한의 역사2

소개 한때 소련 및 사회주의권의 원조와 전국민의 자기희생적 노력경쟁을 토대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거듭하던 북한사회는 어느 시점엔가 침체와 비효율로 가득한 역사공간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유일체제, 극단적 개인숭배 담론들, 주관주의적 자주 성 테제, 정치 우선 사고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북한 역사 전개의 기둥이었던, 그러나 위기의 북한사회를 초래한 주범이기도 한 주체사상과 유일체제의 형성을 살펴보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목차 발간사 '20세기 한국사'를 펴내며 책머리에 위기의 북한사회, 역사와 현실을 돌아본다 01 주체 노선의 고창과 유일체제의 대두 김일성 권력의 공고화와 사회주의 제도의 확립 중소분쟁과 주체 노선의 고창 유격대 국가로의..

북한의 역사 1

책소개 1950년대 말까지 북한은 정치·사회적으로는 사회주의 세력을 중심르ㅗ 사되 다양한 세력이 공존하는 통일전선의 권력 형태를 취했고, 경제적으로는 국영기업·협동조합·사영기업과 개인 소유가 공존하는 혼합경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이처럼 통일전선과 혼합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를 '인민민주주의사회'라고 한다. 획일화보다 다원화에 방점이 찍혀 있었던 초기 북한의 인민민주주의사회는. 그러나 이후 급속도로 경직되고 획일화의 길을 걷고 말았다. 오늘날의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민민주주의 단계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목차 1. 건국과 인민 민주주의의 경험1945~1960 01 해방, 인민위원회, 소련군의 주둔 해방의 기쁨 속에 인민위원회를 세우다 / 소련군의 진주와 인민위원회 개편 ..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책소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대화마저 폄하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북핵’과 ‘한미동맹’이 있다. 관습처럼 굳어진 오해 혹은 반발을 이겨내고 한반도의 평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는 바로 이런 의구심과 질문에 대한 답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평화의 시대에 한미동맹의 길을 묻는 이유 … 4 추천사 오늘의 시대가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8 장창준, 한미동맹의 길을 묻다 … 12 Ⅰ. 북한 ICBM, 미국을 흔들다 1. 북한 ICBM, 세 번 날다 … 20 대륙간탄도미사일,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