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계국가의 이해 (책소개)/2.영국역사문화 72

카르툼 - 대영제국 최후의 모험

책소개 역사상 지구촌을 가장 크게 뒤흔든 산업혁명의 종주국은 영국이었다. 그 덕으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신이 여왕을 보호하는 나라로 수 세기에 걸쳐 세계를 호령했다. 영국의 세계 진출은 지구촌의 삶의 조건을 바꿔버렸다. 인디언의 땅, 아메리카대륙은 주인이 바뀌었고, 아프리카대륙은 인신매매와 경제적 수탈로 수난을 겪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고도화한 문명을 누렸던 아시아 또한 새로운 세계질서에 적응하느라 200여 년을 말 못할 혼돈 속에서 지내야 했다. 무엇보다, 이 ‘질서’의 자기장은 여전히 강한 자력을 발산하며 현재에까지 미치고 있다. 따라서 그 자기장이 남긴 흔적을 세밀히 추적하면 할수록 금세기의 국제질서와 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결국 이 이해의 깊이가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헤리 S. 파크스 -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주역

책소개 40여 년을 동아시아 주재 대영제국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파크스의 일대기를 통해 대영제국 외교사를 살펴본 책이다. 크게 3부로 구성하여 그가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행하던 30~40대, 아쉽게 세상을 떠난 50대를 알아보고 그의 사후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을 점검해본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역사 속의 영국 (직업)외교관 제도의 성립 파크스의 생애와 외교 활동 1부 중국영사와 일본공사 시절의 파크스 2차 아편전쟁과 파크스의 대청 외교 메이지유신 전의 파크스의 대일 외교 메이지유신 후의 파크스의 대일 외교 2부 청국공사와 조선특명공사 시절의 파크스 파크스 재임기의 영정부의 동방 문제 조영수호통상조약과 파크스의 대(對)조선외교 파크스와 리홍장의 동아시아 외교 정책 3부 파크스 사후의 대영제국 외교..

대영제국 쇠망사

책소개 지리적으로는 작은 섬 나라에 불과하나 그 문화와 정치, 경제적 영향력은 거대한 대륙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곳. 바로 영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영국이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저자는 '권위의 시스템'을 들고 있다. ‘권위’라는 정신적인 요소가 효율적인 지배수단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 책은 영국의 성장과 쇠망 과정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목차 1. 팍스 브리타니카의 지혜 2. 엘리자베스와 무적함대 3. 영국을 지탱한 이단의 젠틀맨들 4. 제국의 순교자 고든 5. 자유무역의 저주 6. 보어 전쟁의 차질 7. 미국의 세기로 8. 개혁론의 계절 9. 비애의 대전 10. 로렌스의 반란 11. 브리튼 전투 그리고 종지부로 12. 깃발을 내리는 날 저자 소..

내가 여왕이다 - 대영제국 황금기를 만든 빅토리아의 일생

책소개 빅토리아는 왕관이었다. 빅토리아는 대영제국이었으며 그녀의 영광은 곧 제국의 영광이었다. 19세기 영국은 대표적인 선진 산업 자본주의 국가로 빈부 격차가 극심한 나라이기도 했다. 부와 생산과 독창력에서 세계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영국이었지만,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그 영광의 빛에 가려진 사회 하층민과 약소국의 희생도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격동의 시대와 여왕의 삶을 탁월한 필력으로 되살린 이 책은 영국 내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일반적인 면면을 잘 드러내준다. 『내가 여왕이다』를 통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가장 중요한 결정권은 끝까지 지키며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

대영제국을 구한 바다의 신 - 넬슨

책소개 『넬슨』은 트라팔가 해전 2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해전사의 영웅으로 불리는 영국의 넬슨 제독의 평전이다. 200년 전 섬나라 영국은 나폴레옹이 지배한 유럽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1805년 트라팔가르 전투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에 비해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영국해군은 넬슨이 계획한대로 큰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함대의 제독이었던 넬슨은 프랑스의 1급 저격수가 쏜 총알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고 만다. 넬슨의 죽음은 마치 1598년 노량해전에서 유탄에 맞아 숨진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트라팔가르 전투 중 죽어가면서 넬슨은 "살아 있는 한 갑판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충무공 이순신의 유언을 기억하는 한국인에게 넬..

근대세계 체제에서 러시아와 영국의 무역

책소개 가장 전형적인 자본주의적 교역이라 할 만한 영국과 러시아의 무역에 대해서 살펴보는 『근대세계체제에서 러시아와 영국의 무역』. 이 책은 대영국 수출무역이 러시아 경제발전을 이끌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 정부의 경직된 경제정책과 특권층에 대한 비호는 러시아 경제의 도약과 산업부르주아의 등장을 지체시켰음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목차 * 서문 1부 / 담론과 사료 제1장 근대세계체제론과 러시아의 대(對)영국 무역 연구 1. 거시 담론들 1) 자본주의 이행논쟁 2) 세계체제이론 3) 문제제기 2. 러영무역에 관한 연구들 1) 거시적 연구 2) 러영무역 연구 3. 대외무역 참여 주체들에 대한 연구들 1) 러시아 정부의 무역정책 연구 ..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 영국과 중국의 공존

책소개 홍콩의 언어 ‘광동어’를 알아야 ‘진짜 홍콩’이 보인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홍콩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까지… 이 책 하나면 충분하다! 홍콩에 대한 모든 것 중국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추진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홍콩 시민들의 반중국 시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4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우산혁명부터 현재까지, 홍콩의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홍콩과 중국은 어떻게 같고 또 다를까? 홍콩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이유는? 저자는 거리 이름, 전통명절, 축제, 사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홍콩 사회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한 예로 표지를 장식한 이층트램은 영국의 식민통치하에서 1912년 홍콩에 처음 들어온 것으로, 단층이 아닌 이층트램으로만 운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홍콩이..

케임브리지 이야기 - 영국의 대학도시

책소개 『케임브리지 이야기』는 영국의 유서 깊은 대학도시 케임브리지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유명 대학이 있는 도시로만 알았던 케임브리지에서 생활할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저자는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 책은 팔색조 같은 도시 구석구석을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가이드 투어와 강연, 각종 자료 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의미와 과정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거기에 오랜 전통과 최첨단의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어우러져 현장감을 더한다. 인구 13만 명의 작은 도시 케임브리지에서 8백 년 이상 꽃피운 대학과 문화, 산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국의 모습이다. 영국의 오랜 대학 문화에 관심 있거나 케임브리지를 제대로 즐기려는 독자라면 반드시..

영국역사 - 전통과 보수의 나라

책소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역사와 문화의 고향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로! 서유럽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은 세계 최초로 의회민주주의를 꽃피웠고, 산업혁명을 주도하여 시장경제를 이끌었으며, 50여 식민지를 개척하여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호령하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군림했다. 비록 20세기 들어 제1ㆍ2차 세계대전과 냉전체제를 겪으면서 초강대국의 지위는 잃었지만, 후세에 남긴 영국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현재는 ‘하이테크문화와 전통문화의 공존’으로 전 세계인에게 항상 관심을 끌고 있는 나라가 바로 영국이다. 이 책은 연합 왕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영국문화 - 전통과 보수의 나라

책소개 전통문화와 하이테크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영국 문화는 지구촌 문화의 뿌리이다 이 책은 세계의 중심에 있는 하이테크 문화와 전통 문화의 공존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나라 영국 문화에 관해 다루고 있다. 오래전에 유럽 대륙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섬나라 영국은 대륙의 여러 민족과 섞이고 융합하는 가운데 독특한 문화를 빚어냈다. 세계 땅덩어리의 4분의 1에 달하는 광대한 식민 영토를 지배하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비록 제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체제를 겪으면서 초강대국의 지위는 잃었지만, 후세에 남긴 영국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인이 만들었거나 기존의 것을 개량하여 지구촌 곳곳에 퍼뜨린 문화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