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한국근대사 연구 (책소개)/4.대한제국사 47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 마사코 입니다

책소개 이마사코는 누구인가? 이방자가 구술하고 강용자가 쓴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마사코입니다』 격랑의 역사를 관통한 한 여인의 기억으로, 열여섯 살 때 한·일 정략결혼의 희생자가 된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의 회고록이다. 대한제국의 몰락과 함께 열한 살 때 일본에 볼모로 끌려간 영왕(영친왕) 이은의 동반자로 황족에서 평민으로 , 두 조국의 갈등과 대중의 질시 속에 살아온 파란만장한 삶을 적었다. ‘낙선재의 여인’으로만 알려진 그녀의 말년 사회복지 활동과, 황실 후계자였던 외아들 이구와의 가슴 아픈 사연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자전 기록이 많지 않은 대한제국 황실 역사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직접 증언이며, 기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7부로 1부 낙선재 조약돌에서 영왕 이은이 순종의 ..

대한제국 비사

책소개 구한말 대한제국이 러시아와 어떠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당시 세계적인 정세가 어떠했는지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문서 및 자료들을 통해 해석한 단행본으로 서울신문사 논설위원인 저자가 신문에 실었던 칼럼 및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러시아 측 1차 자료에 바탕을 둔 이 책은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가볍지 않고 숨겨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한·러 관계사의 복원을 위하여 제1장 1898년을 전후한 시기의 대한제국 1. 100년 만에 빛 본 베베르 수기 2. 베베르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 3. 러시아 문서보관소는 보물창고 제2장 남·북한 분할통치안의 첫 등장 1. 일본이 제안한 39선 기점 남북 분할안 2. 오락가락하는 러시아의 대한(對韓)정책 3..

대한제국 멸망사 (호머 헐버트)

책소개 원저자는 미국 버몬트 출신으로 1886년 육영공원 교사로 초빙되어 한국 땅을 밟았다. 일제야욕 분쇄 노력과 “한국사랑”의 일생을 보내고 양화진에 잠들었다. 역사와 산업, 문화 예술, 사회제도, 종교 등 100년 전 풍운의 한말 모습을 67장의 진귀한 사진과 함께 생생히 묘사하였다. 목차 제1편 서설 서론-문제점 제1장 한국의 위치와 배경 제2장 민족 제3장 정치 제도 제2편 역사 제4장 신화시대와 고대사 제5장 중세사 제6장 조선의 황금기와 임진왜란 제7장 병자호란과 초기의 카톨릭 제8장 문호의 개방 제9장 민비 시해 사건 제10장 독립협회 제11장 러시아의 음모 제12장 러일전쟁(1) 제13장 러일전쟁(2) 제14장 한국 안의 일본인 제3편 산업 제15장 재정 제16장 화폐 제도 제17장 건축술..

이토히로부미와 대한제국

책소개 일본의 대한제국 보호국화와 이토의 통감지배를 미화하고 병탄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있는 기록들이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위한 기록의 역사임을 샅샅이 증명하는 책 일본정부의 공식 문서들을 근거로 한 이토의 보호통치는 끝까지 한국병탄을 의도하지 않았고, 그가 통감으로 실시한 지배정책을 "자치육성정책"으로, 또는 그를 "문명의 사도"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지배는 메이지 일본이 들어서면서부터 내세운 가장 중요한 "국시(國是)"의 하나였고, 두 번의 전쟁을 치른 것도 결국 그 국시를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은 이토 히로부미의 전 생애를 낱낱이 해부하고, 그의 탄생에서 죽음에까지 이르는 시기 동안의 일본과 조선, 이후 대한제국과의 관계를 샅샅이 살펴보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대한제국과 한일 관계 (2014)

목차 발간사 개회사 기조강연 대한제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이태진 주제발표 대한제국의 체제 개혁│김도형 대한제국과 국제환경│김영수 대한제국의 일본인식과 정책│한철호 일본의 대한제국 인식과 그 정책│오가와라 히로유키 ‘제국’이 되기 위하여│목수현 제국의 시간, 양력이 시작되다│김연수 제국의 기록, 사진이 말하다│이경민 종합토론

러일제국과 대한제국

책소개 힘의 논리로 작동하는 국제정치엔 자비란 없다. 1888년(메이지 21) 1월,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주권선’(主權線, line of sovereignty)과 ‘이익선’(利益線, line of advantage/interest)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의 독자적인 용어인 ‘주권선’은 자국 영토의 국경선을 의미하며, ‘이익선’은 이 국경에서 떨어진 지역에서도 국가의 이익과 관련된 경계선을 의미했다. 야마가타는 이 틀을 지정학적 분석에 적용하여 일본의 이익선을 한반도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군비 확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당시 아시아 정세는 영국의 진출과, 시베리아 철도를 경유하는 러시아 제국의 위협으로 불안이 생긴다고 판단하고, 이 상황에서 일본은 러시아와 청나라에 대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한..

대한제국과 3.1운동

책소개 “근대 한국의 주권국가건설운동은 좌절되었을지라도 그 여정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진 한국인의 주권국가건설운동을 통해 대한제국의 위상을 재정립하다 열강의 각축장, 일제의 침략과 망국이라는 이미지로 기억되어온 대한제국. 그러나 그 속에서도 주권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열망과 노력은 계속되었다. 수구와 개화의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이끌어낸 한국인의 주권국가건설운동의 역사적 기반과 역동성을 고찰하며, 대한제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체제 위기와 시무개혁 1장 서구 자본주의의 침투와 위기의식 고양 2장 시무개혁론의 전개와 분화 3장 정부의 서구 전장 탐색과 만국사 서적 보급 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