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의 천황제 코드에 숨겨져 있는 암호를 풀어내고 그 실체를 파헤쳐 보는 책이다. 상징적인 의미이지만 천황제는 지배기구로서 직접 군림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에도 일본의 각종 사회시스템 이면에 면면히 자리 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심리적·심정적 계급구조 인식을 유도하고 작동시키는 무형의 압력 체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따라서 천황제를 축으로 일본사회를 엿보는 이 책은 현대 일본을 이해하는 데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목차 01 일본·일본인·일본 사회 M·T·S·H 국가공휴일의 주인은 누구인가? 일본 사회의 원형 02 천황제와 상징천황제: 평화헌법의 아이러니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없는 천황 어두운 역사의 ‘실체’가 화려한 ‘상징’으로 일본국헌법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