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국.동아시아 이해 (책소개) 297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책소개 동아시아 400년, 그 갈등과 화해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 2010년, 한·중·일 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를 통해 ‘통합적 지역사’로서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조망하려는 시도가 국내 학자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2005년 첫 집필모임을 시작해 마침내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초판, 전2권)를 출간한 것이다. 한·중·일 일국사 병렬을 넘어선 지역사 관점의 동아시아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역사학계를 통틀어 획기적인 학술적 성과였다. 시기상으로는 17세기 초부터 2010년대까지, 지리적으로는 벵골만 이동(以東)에서 일본 북부와 사할린까지(국가별로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베트남·타이완·필리핀·몽골 등을 포괄)를 다뤘다. 제목의 ‘함께 읽는다’는 말은 한 주제에 얽힌 여러 나라·민족의 사정..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책소개 신화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사건과 인물을 통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풀어쓴 중국사. 서두에 신화시대를 넣음으로써 중국인 특유의 사고 원형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아편전쟁이 이후 홍콩의 반환까지를 다루었다. 중국의 역사 속에 점철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역사적 교훈을 주고, 중국이 미친 영향력은 동양 혹은 우리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책을 읽음으로써 과거를 알고 현재를 파악하여 우리들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신화 시대 은·주 시대 춘추전국 시대 진나라 시대 부록 진시황릉 한나라 시대 위진남북조 시대 수나라 시대 당나라 시대 송나라 시대 원나라 시대 명나라 시대 청나라 시대 근현대 시대 저자 소개 편저 : 조관희 19..

한권의 동양사

소개 쉽게 읽히지만 오래 기억되는, ‘역알못’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역알못. 역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역사를 알고 싶지만 선뜻 용기를 못내는 사람들 위해 나섰다. 누구나 쉽게 읽고 오래 기억하는 역사책을 만들자는 일념 아래 완성된 책,『한 권 동양사』. 흥미진진한 스토리, 보기 쉬운 지도와 표, 화려한 이미지 등 좋은 역사책이 갖춰야 할 모든 미덕을 여기에 모았다. 역사 교육에 일생을 바친 이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으로 죽어서도 이어질 것만 같은 역사와의 악연을 끊고 5,000년 인류사를 단번에 마스터하자. 목차 1회 중국 역사의 시작 2회 혼란의 시대인가, 진보의 시대인가 - 춘추전국 3회 중화가 태어난 때 - 진, 한 4회 분열의 시대를 지나다 - 위, 진, 5호 16국, 남북조 시대 5..

문화 대혁명 : 중국현대사의 트라우마

소개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한두 줄의 정부 공식 입장을 통해 정리될 수 없는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다. 20세기 중국의 모든 모순은 사실 문화대혁명 시기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주의 시기의 국가 · 당 · 대중의 모순이라는 문제의 복판에서 문화대혁명을 다시 읽어낼 필요가 커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문화대혁명을 이해하는데 친절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목차 오늘날의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에 이르는 길 당내 정풍에서 홍위병 운동까지 문화대혁명의 확대 문화대혁명의 봉합 문화대혁명이 남긴 것 부록: 문혁16조 저 : 백승욱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주립대학에 있는 페르낭 브로델 센터의 객원연구원과 한신대학교 중국지역학과 교수를 ..

중국인 이야기

소개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중국 근현대사, 삼국지보다 재미있다 「중앙선데이」의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에서 연재했던 글을 토대로 하여,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혁명가, 지식인,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가 있고, 혁명가 · 지식인 ·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있다. 허구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 1919. 1949.1989

소개 세가지 결정적 장면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다시 읽는다 중국현대사의 공론장 톈안먼에서 펼쳐진 변혁의 역사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1919, 1949, 1989』는 중국현대사 연구자이자 실천적 학문의 주창자로 학계와 문화계의 중추 역할을 해온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의 중국현대사 연구를 중간 결산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5・4운동(1919), 중화인민공화국 성립(1949), 톈안먼운동(1989)이라는 세가지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오늘날 중국을 개괄했다. 굴곡 많은 중국현대사에서 저자가 이 세 사건을 선택한 것은 지난 2019년에 각각 100주년, 70주년, 30주년을 맞았을뿐더러, 박사학위논문 작성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공론장으로서의 톈안먼(天安門)의 상징성에 착안하여 중국현대 ‘100년..

초간단 빠르게 읽는 중국사 : 짧고, 간결하게, 빠르게

소개 초간단 빠르게 읽는 중국사 (중국 히스토리 다이제스트!) 짧고, 간결하게, 빠르게 하룻밤 안에 읽는 중국사 기원전 3000년에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대(華北地帶)에 성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원주민은 황하나 그 지류에 연한 단구(段丘) 위를 주거로 삼고, 농촌 취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농경·목축을 하며 수혈주거(竪穴住居)에 살고, 토기·직물·마제석기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선사시대의 농민 중에도 점차 생산력의 지방적·개인적인 불균형한 발전에 따라, 씨족을 결합하는 부족이 생기고 다시 부족을 연합하는 연합 국가가 성립한다. 은(殷) 왕조에 이어 중국에 성립된 국가가 주(周) 왕조이다. 주나라는 기원전 11세기 중엽에 서쪽의 웨이수이(渭水) 분지에서 세력을 확대하였다. 주나라가 낙읍(洛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