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국.동아시아 이해 (책소개) 300

청제국의 건설자 누르하치

책소개 변방에서 일어나 대제국을 건설한 만주족 칸 동아시아를 뒤흔든 ‘오랑캐’의 정체를 추적한다 이 책은 누르하치와 초기 청나라 역사를 둘러싼,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들을 고찰한 책이다. 분야와 국면에 따라 나뉜 총 50개의 장들이 누르하치와 청나라 건국의 과정을 알기 쉽게 말해준다. 명·청 및 조선의 원전을 풍부히 인용해 누르하치가 실제로 어떤 인물이었는지, 당시 막 일어서기 시작한 청나라를 조선이 어떻게 보았는지도 입체적으로 서술했다. 청대사를 전공한 대학자이자 한국과도 인연이 많은 저자의 이 책을 통해 누르하치나 초기 청나라 역사는 물론이고 동아시아사 전체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들이 풀릴 것이다. 목차 옮긴이 서문 1. 누르하치가 일어서기까지의 만주족 만주 기원신화 | ‘만주’에 대한 설명 | ‘애..

대원제국

책소개 대원제국의 통치대상이 되었던 중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췄다. 이 시기의 역사는 중국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기존의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문명사적 자화상들이 몽골의 역동적 힘에 의해 철저히 흔들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크게 몽골제국 성립 이전의 거란, 여진 등의 북방왕조, 몽골제국의 성립과 중국 지배과정, 그리고 대원제국의 중국 통치 양상 등의 세 부분으로 나눠서 서술되어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_ 대원제국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제1장 몽골제국 전사 - 북방민족왕조 1. 정복왕조의 출현과 제2차 남북조 정국 거란제국 요의 성립|내지의 16주도 거란 영토로|끈질긴 중원제패의 야망|정복왕조의 탄생과 그 성격|남북조(제2차) 대립으로|전연의 맹 - 거란·송 대등관계로 2. 12세기의 ..

칭키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책소개 칭기스 칸과 그의 후계자들이 이룩한 몽골 제국은 종교적 관용 정책을 펴고, 보편적인 알파벳을 고안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폐를 유통시키는 등 일관된 보편주의를 보여주었다. 몽골은 이데올로기적 해법보다는 실용적인 해법을 찾았고, 이를 다른 나라로 퍼뜨렸다. 몽골은 제국을 정복하면서 보편적 문화와 세계 체제의 핵을 만들어냈다. 이 새로운 지구문화는 몽골 제국의 종언 이후에도 오랫동안 발전을 거듭했으며, 이후 수백 년 동안 근대세계체제의 기반이 되었다. 공화국, 선거, 공립학교, 우편제도, 대포, 주판, 나침반 등 유럽이 만들었을 것이라 당연시했던 문명들이 사실은 몽골 제국의 창조물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칭기스 칸이 어떻게 유럽을 오랜 잠에서 흔들어 깨웠고,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

칭기스칸, 신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

책소개 “칭기스 칸의 사상은 그가 살았던 13세기에도, 또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그를 재발견한 18세기에도 여전히 혁명적인 것이었고, 심지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하다.” 가장 거대한 제국은 어떻게 건설되고 유지되었는가 편견에 가려진 칭기스 칸의 면모와 사상을 복원하다 세계사의 위대한 정복자들 중에서도 칭기스 칸만큼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은 없다. 그는 10만이 채 안 되는 병력으로 어떻게 수백만 명을 상대로 승리하고 수억 명을 통치할 수 있었을까?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의 저자 잭 웨더포드는 그 비결을 간절한 진리의 탐구, 가장 높은 질서의 법률을 드높이려는 끈질긴 노력에서 찾는다. 칭기스 칸은 종교적 열기와 갈등이 치열하던 시기에 살았다. 신앙의 자유와 광신자들..

몽골제국

책소개 세계사는 몽골제국에서 출발하였다 몽골제국 이해를 위한 가장 명료하고 포괄적인 입문서 그들은 잔인한 정복자였는가, 현명한 지배자였는가? “무척 인상적인 책이다. 몽골제국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_아서 월드론(Arthur Waldron), 펜실베이니아대학 역사학과 교수) 이 책은 몽골제국의 역사에 대해 가장 명료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서술한 저작이다. 그동안 몽골제국사 연구를 선도해온 저자 모리스 로사비 교수는 유목민의 삶, 칭기스 칸과 제국의 등장, 제국의 팽창과 세계 지배, 동서 교류의 확장, 제국의 쇠퇴 등 중요하고 굵직한 테마를 통해 몽골제국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세계 역사에서 가장 거대하고 연속적이었던 몽골제국은 광범한 영역에 걸쳐 전례 없는 수준의 폭력..

징기스칸의 교환 : 몽골제국과 세계화 시작

책소개 몽골 제국의 등장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몽골족은 정복을 통해 수많은 제국들과 왕국들을 휩쓸어버렸고,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제국을 만들었다. 그들은 전근대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세력이었지만, 그들이 이룬 ‘팍스 몽골리카’는 상인과 선교사들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교류하게 했고 광대한 영토 안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삶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책은 몽골의 정복이 세계의 변화를 위한 촉매였음을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전염병, 인구 변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변화를 ‘칭기스의 교환’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역사학자 앨프리드 크로스비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신대륙과 구대륙에 일어난 급격한 사회 변동을 지칭한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를 변형..

기묘한 중국사 : 알면 알수록 놀라운 고대인 일상 생활

책소개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 대공개 ! 조회수 1억3000만의 틱톡 스타 ‘역사 가르치는 왕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중국 고대사 이야기 선진 시대부터 명·청 시대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일상사 의식주에서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60여 개의 주제에 대해 50여 장의 사진 자료와 함께 구석구석 탐구한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방구석 중국사’ 이 책은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생활, 음식, 문화, 감정, 사회라는 다섯 부분으로 나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옛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기발한 질문을 던지고, 검증된 사료로 답한다. 방대한 자료를 참고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둥베이 사람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질문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그가 들려주..

하버드 중국사

책소개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하버드 중국사 청 : 중국 최후의 제국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책소개 주 왕조의 탄생에서 중화인민공화국까지 100인으로 꿰뚫어 보는 3000년간의 중국 역사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나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중국 대륙에서는 수많은 왕조가 명멸했다. 한 시대에도 수많은 왕조가 난립하면서 온갖 인간 군상들이 치열하게 살아온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혹은 한 권으로 정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상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우리에게 그들의 역사를 전달해 줄 100명의 사람들을 선정했다. 역사 시대라 불릴 만한 주 왕조가 세워진 이후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져 있는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황제, 정치가, 역사가, 문학가, 예술가 등을 총망라했으며, 두드러진 업적을 남기지 않았더라도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재미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 1921~2021

책소개 혁명과 건설, 발전의 시대를 지나 ‘신시대’로 다양한 관점과 맥락으로 들여다본 중국공산당 100년사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아, 한국의 중국 연구자들이 이론?노선, 경제, 조직, 외교, 노동운동, 젠더 등 다방면으로 100년사를 살펴본다. 시기를 혁명, 건설, 발전 그리고 신시대로 구분해 접근한 것은 중국공산당 100년의 역사적 맥락이 보편과 특수, 혁명과 건설, 지양과 계승의 길항 관계 속에서 역사적 실험을 해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열린 토론과 더 풍부한 논의를 위해 필자들 사이의 상충되거나 논쟁이 될 있는 입장들을 통일하지 않고 살렸다. 중국공산당은 당과 홍군이 국가와 군대를 만들고 운영한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탈냉전 속에서 소련과 동유럽이 몰락했음에도 살아남아 집권경쟁력을 과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