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1.동양철학사상 175

제자백가

책소개 백가쟁명의 사상가·고전들, 한학자 김영수 교수의 명역 제자백가(諸子百家)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활약한 수많은 학파와 사상가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자유롭게 펼치며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세계를 살았는데, 그중 유가·묵가·명가·도가·법가·음양가의 사상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한학자 김영수 선생이 제자백가 가운데 주요 세력을 차지한 유가·묵가·도가·법가·음양가·병가 등의 대표저작·중국고전 28책을 주제에 따라 간추려 번역, 해설한 책이다. 여기서는 논어, 맹자, 순자, 노자, 장자, 묵자, 열자, 한비자, 손자, 오자, 관자 등과, 그밖에 제자백가의 활약상을 담은 전국책, 여씨춘추, 회남자, 사기, 좌전 등 많은 고전을 다루고 있다. 목차 제자백가란 무엇인가 제자백가와 동양사상 서장 새로 출..

장자 : 인간은 무었 으로 사는가

책소개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참된 나를 일깨우는 장자의 가르침 장자는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시처럼 풍부한 상상과 뜻의 함축이 느껴지고 뛰어난 기지와 풍자가 신선한 표현 중에 넘치고 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시처럼 풍부한 상상과 뜻의 함축이 느껴지고 뛰어난 기지와 풍자가 신선한 표현 중에 넘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장자는 상대적인 가치 기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기대는 곳이 없는 ‘무대無待’의 경지에 이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그의 대표 사상인 '무위자연'과 통하는 말로, 아무런 작위도 없는 ‘무위’의 경지에 이르고 그것이‘자연’과 완전히 합치되어야 함을 말한다. 장자는 ‘무위 자연’함으로써 인간이 지니는..

대학.중용

책소개 참삶의 길을 가르침을 전하는 사서삼경의 첫머리 책 『소학』의 가르침이 규범이나 기예 등을 몸에 익히는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것이라면, 도덕적 행위의 원리를 파악하고 사고하여 스스로 도덕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학』의 가르침이다. 한편, 요임금으로부터 순임금, 우임금으로 이어지는 성군의 도, 즉 유가의 성인이 전하는 도를 밝히면서 누구나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중용』이다. 따라서 『대학』과 『중용』은 유가적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성리학 입문서라 하겠다. 유교의 정치 철학과 형이상의 철학을 다룬 대학과 중용은 시대를 초월하여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을 가르치는 책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왔다. 유교주의가 지배하던 조선시대에는 사서삼경의 첫..

1일 1강 논어 강독

책소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고전 강독 프로젝트 새로운 시대정신에 답하는 고전의 창조적 재해석 [1일 1강 동양고전 시리즈]로 다시 돌아온 동양 고전 열풍의 주역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 단단한 학문적 기반과 대중적 흡입력을 동시에 갖춘 『3분 고전』,『고전의 대문』의 저자 박재희 교수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새로운 고전의 정전을 선보인다. 하루에 한 문장씩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고전의 문장을 삶에 아로새기는 논어 498개 문장 완독하기! 목차 서문 들어가기 전에 1장 학습 학습의 기쁨│학습의 실천│학습의 성과│학습의 목표 2장 성찰 자아 성찰│관계의 성찰│행복의 성찰│사회적 성찰 3장 관계 인간 관계│친구 관계│조직 관계│가족 관계 4장 사랑 사랑의 본질│사랑의 실천 ..

주역강의

책소개 『주역강의』는 30년 넘게 부산 지역에서 역술인으로 활동해온 저자가 『주역』의 핵심 내용을 가장 간명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대학',‘중용’,‘논어’,‘맹자’의 사서와 더불어 ‘시경,‘서경’과 함께 삼경을 이루는 동양 지혜의 보고인 『주역』은 그 유명세가 무색하게 오해와 편견에 시달려왔다. 이 책 『주역 강의』는 어렵다는 오해와 점서(占書)로 치부되곤 하는 편견에 대한 반론을 담고 있다. 『주역』은 8괘(卦)와 64괘, 괘에 대한 해설인 괘사(卦辭), 효사(爻辭), 훗날 공자가 덧붙였다고 하는 십익(十翼)으로 되어 있는데, 이 책에 담긴 64괘는 생활의 따끔한 깨우침이 되기도, 나와 타인을 헤아려보는 거울이 되어주기도 한다. 저자는 오랜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주역』을 둘러싼 수많..

김교신

책소개 한국 교회가 낳은 탁월한 교육자이며 기독교 사상가 중 한 사람인 김교신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교단의 중심적인 목회자는 아니지만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왜 기독교여야 하는지, 기독교가 주는 능력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것을 제대로 누리면서 한 세상을 두려움 없이 아름답게 살다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뇌하고 증거하다 간 사람의 일대기를 진실되게 전하고 있다. 그의 신앙과 삶을 대변하는 중요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그가 주필主筆로 있던 잡지 「성서조선聖書朝鮮」에 실린 것들이다. 각 글의 끝에는 발표된 날짜와 제호를 밝혀 두었다. 원전의 맛을 살리기 위해 본문의 성경 인용은 가급적 그가 사용한 그대로 옮겼으며, 한자나 옛말의 경우 가급적 원문 그대로 남겨두고 독자의 이..

함석헌의 철학과 종교세계

책소개 종교사상가이자 문필가요 민권운동가인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을 저자의 철학적·종교적 사유를 통하여 해석, 함석헌의 사유 세계를 조명한 글이다. 저자는 함석헌이 갖고 있는 글의 힘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중들과 나눔으로써 그의 종교와 철학적 사상이 인간의 삶을 좀 더 행복하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음을 확신하며 함석헌 사상의 핵심을 ‘종교’라는 키워드를 통해 짚어냈다. 목차 제1장 종교에 대한 함석헌의 철학적 이해 1. 생활 세계의 정신적 바탈과 사랑의 철학2. 예수 인식론, 비약 3. 의지처-없음의 종교4. 뿌리 찾는 종교 5. 참얼과 되어-감의 종교 제2장 함석헌의 종교에 대한 근본적 비판 1. 자기의 본래 자리를 묻는 종교2. 맛의 종말을 맞이한 종교와 인간의 정신적 침체 3. 화폐권력의 종교와..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책소개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은 함석헌의 사상을 집대성한 것이다.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였는지 지난 40여 년간 함석헌을 연구한 저자가 생동감 있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목차 여는 글 | 만남과 배움 제1장 | 주체와 종합의 사상 제2장 | 생명사상 제3장 | 민주정신 제4장 | 문화사상 제5장 | 평화사상 제6장 | 종교사상 제7장 | 기독교의 개혁과 진리정신 마치는 글 | 참의 바통 저자 소개 저자 : 박재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장, 한신대 연구교수, 성공회대 겸임교수,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 씨알사상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재단법인 씨알 상임이사, 씨알사상연구소 소장, 다석학회 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씨알..

최제우의 철학

책소개 이 책은 동학 교조인 수운 최제우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사상 및 주요 저서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는 연구서이다. 저자는 동학을 종교로만 보기보다는, 오늘날의 문명적 위기를 극복해나갈 정신적 기초가 될 수 있는 한국 근현대 철학의 선구적 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서양의 근대 문명이 그 한계를 드러내면서 생명과 평화, 인간의 존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동학은 이 시대를 구하고 새로운 문명적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시천주’와 ‘다시개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학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데, 자기 안에 있는 하늘님을 발견함으로써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나아가 사람과 뭇 생명을 신령한 하늘님으로 모시고..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

책소개 리더라면 낮은 곳을 살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법 간단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목민관의 지침서 『목민심서(牧民心書)』는 조선 정조와 순조 때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오랜 시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지은 치민(治民)의 지침서다.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제목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목민(牧民)’이란 백성을 기른다는 뜻으로 ‘목민관(牧民官)’이란 백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스리는 ‘지방 고을의 원(員)이나 수령’을 뜻한다. ‘심서(心書)’란 말 그대로 ‘마음을 다스리는 글’이라는 뜻이다. 유배 중에 있던 그는 ‘목민할 마음만 있을 뿐 몸소 실행할 수 없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이 책에서 지방 관리들의 폐단을 비판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헤아리며 앞으로 모두가 잘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