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1.동양철학사상 175

이제현 사집 : 고려 사(詞)를 대표하는 이제현의 작품 54수를 모두 수록

소개 고려 사(詞)를 대표하는 이제현의 작품 54수를 모두 수록했다. 그의 사는 송사(宋詞)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상팔경(瀟湘八景)과 송도팔경(松都八景)을 노래한 연작 사는 사물을 역동적으로 묘사하고 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 평면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어 낸다. 목차 심원춘?장차 성도로 가면서 강신자?칠석에 비를 맞으며 구점에 이르러 자고천?신락현을 지나면서 자고천?9월 8일에 송도의 친구들에게 부치다 자고천?보리술을 마셨다 자고천?양주의 평산당 자고천?학림사 태상인?저녁에 가다 완계사?일찍 길을 나서다 완계사?황제의 주정원에서 대강동거?화음을 지나다 접련화?한 무제 무릉 인월원?마외에서 오언고의 사를 본뜨다 수조가두?대산관을 지나며 수조가두?화..

영남의 학맥 : 안향에서 주세붕까지

책소개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약 600여 년 동안 영남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1권인 이 『영남의 학맥 1』에서는 안향으로 시작되는 성리학의 도입기에서 주세붕까지 모두 26인에 이르는 학자들의 주요활동과 그 철학사상을 시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영남의 학맥』은 단순히 한 편의 학술사 또는 인물사 이전에, 이 땅에서 살아가며 활동했던 우리 조상들이 들려주는 한 편의 무용담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리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삶의 이상을 고민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했던 각 학자들의 치열한 노력은 성리학 과녈ㄴ 지식과 관계없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목차 책머리에 영남학파의 원류를 찾아서 1. 안향 2. 우탁..

이규보 작품집 : 동명왕의 노래, 조물주에게 묻노라 (고려시대)

책소개 이규보는 고려 중기의 격동기에 태어나, 무인 정권의 등장을 몸으로 겪은 당대의 지식인이다. 젊은 날에는 스스로를 ‘백운거사’라 칭하며, 흰 구름처럼 자유분방한 의지를 지니고 살려 했다. 그는 몽고의 침략에 온 나라가 항쟁하던 시기, 우리 민족의 역사 현실에 주목하고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지식인이었다. 『동명왕의 노래』는 이규보가 남긴 2천여 수의 시 가운데 260여 수를 가려 뽑은 시집이다. 민족의 주체성을 드높이고, 시인의 일상을 그려 낸 시, 농민들의 삶과 풀과 벌레를 노래한 시들 속에서 소박하면서도 호방한 이규보 시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조물주에게 묻노라』는 이규보의 삼과 문학을 잘 볼 수 있는 시 140여 수와 ‘백운소설’, ‘국선생전’을 비롯해 ‘조물주에게 묻노라’ 같..

원효 : 동아시아의 사상적 영웅인 원효

책소개 동아시아의 사상적 영웅인 원효 그가 남긴 사상의 보물창고를 한 권으로 독파한다 시대를 이끈 사상가의 핵심사상과 저작을 10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인문고전 깊이읽기’ 시리즈 가운데 열 번째로 출간된 『원효-하나로 만나는 길을 열다』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의 인물과 사상을 다룬다. 원효는 한반도를 벗어난 일이 없지만, 당대의 거의 모든 경전에 주석을 달고 명쾌한 해석을 내린 그의 사상은 중국의 선종과 일본 화엄종에 영향을 미쳤다. 흔히 100부 240권의 저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소 80여 부, 200여 권을 저술한 것으로 본다. 특정 분야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널리 탐구하면서 다양하고 다층적인 불교 이론들을 ‘한 맛’으로 꿰어낸 원효의 저술은 방대하며 통섭적이다. 저자인 울산대학교 박태원..

김태준의 조선 소설사 : 근대적 소설 개념에 입각한 한국소설사

책소개 일제강점기의 국문학자 김태준(金台俊)이 1930~31년에 집필해 당시 신문에 연재한 글을 일부 수정해 1933년에 단행본으로 펴낸 『조선소설사』를 되살린 책이다. 근대적 소설 개념에 입각한 한국소설사로는 최초의 저작이다. 저자의 생전 마지막 저술인 「연안행」을 부록으로 실었다. 목차 서를 대신하여 자서 필자의 머리말 제1편 서론 제1장 소설의 정의 제2장 조선소설의 제 문제 제3장 모든 유학자의 소설에 대한 공죄론 제4장 조선소설 개관 제2편 설화시대의 소설 제1장 조선소설의 기원 제2장 삼국설화와 잔존한 문헌 제3장 고려의 패관문학과 불교문예 제3편 전기소설과 한글 발생기 제1장 이조의 주자학과 소설계에 던진 영향 제2장 이조 초창기의 전기소설 제3장 전기문학의 백미인 『금오신화』 제4장 한글의..

우리설화 : 야사와 야담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

책소개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야사와 야담 『우리 설화』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편찬된 역사서와 민담집을 바탕으로 우리의 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즉 정사(正史)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의 뒤편에 숨겨진 진귀한 야사, 정통 역사서에는 ‘한 줄’로 기록되어 있는 장면 등이 재미있게 재창조된 야담 또는 민간에 구전되어 온 온갖 옛이야기들을 수집하여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이다. 목차 머리말 고조선/19 고조선의 건국 가락/23 가락의 건국/가야금에 얽힌 이야기 신라/40 신라의 건국/석우로/설씨녀/거문고 갑을 쏴라 꽃을 바친 노래/박제상의 충절/방아타령 삼태기를 지고 다니는 중 고구려/83 고구려의 건국/강성대국의 꿈, 아내를 죽이다/농..

설화와 기담사전 :

책소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이 책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설화와 기담사전』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아홉 번째 책이다. 이 책의 키워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판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현실은 결코 만족스럽지 못하다. 좀처럼 뜻대로 되는 일도 없고 세상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다. 우리가 어울려 사는 사회는 너무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워 미래가 불확실하다. 부푼 꿈조차 갖기 어렵다. 왠지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게 현실이다. 그 때문인지 사람들은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삶을 염원하는 소망하고 선망한다. 이른바 판타지의 세계, 환상의 세계를 그려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인간의 모습을..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우리 신화 읽기 : 교과서에서 우리신을 만나다

책소개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보다 스펙터클하고 흥미로운 우리 신들의 이야기 재미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까지 잡는다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헤라클레스, 토르, 로키, 오딘, 아스가르드, 뮬라르, 니벨룽겐의 반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수많은 문화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에 비해 우리는 우리 신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 [신과 함께]라는 웹툰과 동명의 영화 흥행서 보듯이 우리 신화도 충분히 재미있고 대중화될 수 있다. 실제로 웹툰과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스토리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등 우리 신화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나라 독서교육의 메카인 가톨릭대학교 독서학과 동문 석·박사..

개자원화전 (왕개) : 17세기(淸初)에 중한의 뜻있는 문인미객들이 남경(金陵)의 분자원이란 한 별장에 모여서 동양회획의 학습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자세히 설명 소개한 책이다.

책소개 17세기(淸初)에 중한의 뜻있는 문인미객들이 남경(金陵)의 분자원이란 한 별장에 모여서 동양회획의 학습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자세히 설명 소개한 책이다. 목차 第一卷 - 名家?缺與理論 〈總說〉 - 33 第二卷 - 樹 譜 - 72 第三卷 - 山石譜 - 157 第四卷 - 人物屋宇譜 - 263 第五卷 - 慕微名家?譜 - 365 第六卷 - 蘭 譜 - 415 第七卷 - 竹 譜 - 481 第八卷 - 梅 譜 - 549 第九卷 - 菊 譜 - 619 第十卷 - 草蟲花卉譜 - 673 第十一卷 - 翔毛花卉譜序 - 771 第十二卷 - 各家名畵 - 879 저자 소개 저 : 이원섭 저 : 홍석창 출판사 리뷰 해 설 -晴江 김 영 기 이.「芬子園畵傳」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十七세기(淸初)에 中國의 뜻있는 文人墨客들이 南京(..

역대명화기: 중국 당나라 후기였던 847년, 중국 귀족 출신인 장언원이 저술한 회화 이론과 역사를 종합하고 체계화한 책.

책소개 중국 당나라 후기였던 847년, 중국 귀족 출신인 장언원이 저술한 회화 이론과 역사를 종합하고 체계화한 책. 국내 최초로 완역된 이 책『역대명화기』는 충실한 역주와 풍부한 도판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 『역대명화기』는 총 10권으로, 1권에서 3권까지의 화론(畵論)에서는 그림의 기원과 정의 및 역사, 그림의 6가지 법칙에 따른 미술 비평, 산수화의 형성과 전개 및 양식적 변천, 작품에 나타난 시대와 풍토 문제, 품평과 그림값, 안료의 종류와 그 배합, 배접과 표구 등 오늘날의 미학, 예술학, 미술사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4권에서 10권까지의 화가전(畵家傳)에서는 고대부터 당나라 회창연간까지 372명의 화가에 대한 비평과 메타비평, 그리고 전기를 연대순으로 다루고 있다. 목차 1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