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2.한국철학사상 95

순암 안정복의 서학인식과 교육사상 (2012)

책소개 순암 안정복 탄신 300주년을 맞아 출범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여 발간하는 ‘순암연구총서’의 다섯 번째 책으로, 순암 안정복의 서학인식과 교육사상에 관련된 연구논문들을 모두 모았다. 실학자로서 그가 인식한 ‘서학’에 관련된 흥미로운 논문들과 교육사상 및 문학적 궤적들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함께 수록함으로써 사상가로서의 면모와 그의 문학적 일상까지 엿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목차 간행사 제1부 서학 분야 안정복의 서학비판에 관한 연구 | 최동희 정조시대의 천주학 비판 | 김홍우 안정복의 천학논고 | 이원순 안정복의 서교비판 | 강재언 안정복의 서학비판이론 | 금장태 18세기 조선 유학자들의 『천주실의』비판-성호 이익, 하빈 신후담, 순암 안정복을 중심으로 | 한자경 순..

동학과 서학의 만남 (2012)

책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 서양의 대표적인 두 종교사상간의 만남과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우리 것, 우리 사상,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학문적 바람을 완성하고 있다. 출간 후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철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 절대자에 관한 자작시-‘주와 한울님’ 제1장 키에르케고어와 수운의 인간 이해 비교 1. 들어가면서 2. 키에르케고어의 인간에 대한 이해 3. 수운의 인간에 대한 이해 4. 쇠렌과 수운의 인간 이해 비교 5. 나오면서 참고문헌 제2장 시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키에르케고어의 실존의 삼 단계설 1. 들어가면서 2. 세 가지 실존의 단계 3. 나오면서 참고문헌 * 사랑에 관한 에세이-"사랑의 역사"를 읽고..

개벽파 선언 : 다른백년 다시개벽

책소개 『개벽파선언』은 ‘개화파 / 척사파’로 구분해 온 한국 근대사상사에 ‘개벽파’라고 하는 제3의 길과 사상과 운동이 있었음을 주목한다. 서구 추종의 개화파나 전통 고수의 척사파가 아닌 개벽파의 사상이 21세기를 여는 한국의 첫 번째 사상이며,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한 사상독립 선언임을 설파한다. 개벽파의 사상으로 오늘 지구촌 인류가 직면한 기후붕괴, 생물 대멸종,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 여기에서 미래의 생명평화 세계를 기약할 수 있음을 선언한다. 목차 여는 글 / 이병한 이병한 / 다른 백년, 다시 개벽 조성환 / 개벽의 힘 _ 한국 근대의 탄생 이병한 / 또 다시 개벽 - 인류세의 시대정신 조성환 / 바람이 분다, 다시 개벽의 신바람이 이병한 / 민주화를 넘어 ‘다시 개벽’으로 조성환..

한국사상과 인간성찰

책소개 이 책에서는 오늘날 인류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하여 과학에서 출발하여 인문학을 거쳐서 양자와 다른 또 하나의 관점을 통하여 삼자를 비교하여 고찰함으로써 삼자가 하나의 다양한 드러남이라는 회통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는 과학과 중국사상이 물건적 관점에서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여 과거화된 세계로서 자연을 대상으로 유물론적 인간을 제시하고, 미래화된 세계로서의 열반의 경계를 대상으로 하여 이상적 인격체인 부처를 제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사상에서는 형이상적 시간으로서의 시간성의 관점에서 영원한 현재를 대상으로 하여 매 순간 다양하게 나투고 회향하는 창신적創新的 인간,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을 제시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황의동의 율곡철학연구

소개 이 책은 평생 율곡철학을 연구해 온 충남대 황의동 교수의 율곡연구 총서이다. 율곡은 퇴계와 더불어 조선조 유학을 대표하는 유학자이다. 율곡학은 성리학과 경세학이 쌍벽을 이룬다. 황교수는 율곡의 성리학과 경세학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내 놓았다. 황교수는 난해한 율곡 성리학을 쉽게 설명하고 있고, 시대를 뛰어넘는 율곡의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율곡의 생애, 그의 성리학, 경세적 실학, 그의 학문적 특성, 학문적 위상을 명료하게 정리하였다. 율곡의 철학정신과 율곡의 실천적 지성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제1부 율곡의 삶과 철학적 입장 제1장 근대의 여명과 율곡의 삶 1. 16세기 근대의 여명과 함께 태어나다 2. 타고난 총명과 노력으로 성인의 길을 예..

치명적 자유의 향연 : 아나키즘과 함석헌

책소개 아나키즘(anarchism). 이제부터는 ‘무정부주의’라고 치부된 오역으로 단순하게 지나칠 일이 아닙니다. ‘절대 자유’를 추구하는 이들은 모두가 아나키스트입니다. 모든 억압과 강제, 부자연스러운 체제나 제도조차도 거부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물론 아나키즘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을 고수하려는 분들까지도 존중을 합니다. 다만 인간의 선천적인 절대자유에 대해서 한 번쯤은 숙고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것에도 종속되지 않는 인간 그 자체를 지향하는 삶을 추구한다면 말입니다. 그것을 위해 [함석헌평화연구소]에서는 ‘아나키즘과 함석헌’의 낯선 조합을 통해서 현실적인 가능성을 고찰했습니다. 함석헌은 인간 존중과 개별적인 씨ㅇㆍㄹ의 깨우침을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자본..

함석헌과 민본 아나키스트, 그들의 역사적 기억

책소개 한국사회에서 일반적 사람(흔히 말해지는 민주주의의 민중)들은 민주주의/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법치와 사회질서가 무너지면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러나 지금 법치(法治)라는 명제는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탈을 쓰고 개인의 절대 자유를 최대로 통제하고 규제하는 제도라는 것을 안다면 그런 생각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엘리트 중심의 권력구조가 반(反)권력적, 반(反)통제적으로 존재한다면, 국가=권력 울타리라는 존재는 ‘나라=삶의 울타리’라는 존재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통제성을 갖는 국가의 속성과 자율성을 갖는 인간의 본질은 서로 상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정의로운 인간에게 자율과 자치를 보장하는 합의된 나라(자율공동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인간혁명 (함석헌)

책소개 『함석헌선집』은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선생의 글 중 대표적인 글 94편과 시 11편을 모았다. 함석헌학회와 한길사가 선생 탄생 115주년, 한길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했다. 선생의 사상이 농축된 글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정리했으므로 통독하면 함석헌사상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권에 권별 해제와 선집을 아우르는 전체 해제를 넣어 독자가 함석헌의 사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함석헌전집』(전 20권)과 『함석헌저작집』(전 30권)을 저본으로 삼고 각 글이 최초 게재되었을 때의 원본과 대조해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 소개 저 : 함석헌 (咸錫憲) 1958년 「사상계」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를 써서 당시 사회에 커다..

씨ㅇ'ㄹ 의 소리 (함석헌)

책소개 『함석헌선집』은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선생의 글 중 대표적인 글 94편과 시 11편을 모았다. 함석헌학회와 한길사가 선생 탄생 115주년, 한길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했다. 선생의 사상이 농축된 글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정리했으므로 통독하면 함석헌사상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권에 권별 해제와 선집을 아우르는 전체 해제를 넣어 독자가 함석헌의 사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함석헌전집』(전 20권)과 『함석헌저작집』(전 30권)을 저본으로 삼고 각 글이 최초 게재되었을 때의 원본과 대조해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 소개 저 : 함석헌 (咸錫憲) 1958년 「사상계」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를 써서 당시 사회에 커다..

들사람의 얼 (함석헌)

책소개 『함석헌선집』은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선생의 글 중 대표적인 글 94편과 시 11편을 모았다. 함석헌학회와 한길사가 선생 탄생 115주년, 한길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했다. 선생의 사상이 농축된 글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정리했으므로 통독하면 함석헌사상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권에 권별 해제와 선집을 아우르는 전체 해제를 넣어 독자가 함석헌의 사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함석헌전집』(전 20권)과 『함석헌저작집』(전 30권)을 저본으로 삼고 각 글이 최초 게재되었을 때의 원본과 대조해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 소개 저 : 함석헌 (咸錫憲) 1958년 「사상계」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를 써서 당시 사회에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