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문화예술 입문 (책소개) 203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2024) - 나를 위한 예술 교양 레벨 업

책소개 클래식 읽어주는 칼럼리스트 정은주의 알고 보면 놀라운 클래식 비하인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인물들과 그들이 탄생시킨 명작 속 비하인드 스토리, 클래식 음악을 둘러싼 이야깃거리들을 정은주 작가만의 톡톡 튀는 시선으로 풀어낸다. 클래식은 잘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았을 음악가들. 그들의 걸작을 탄생시킨 삶의 이야기들을 비추어본다. 헨델이 남긴 것은 세기의 명작만이 아니다. 그는 후진 양성에도 힘쓴 ‘기부 천사’였다. 베토벤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친구들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19세기 파리를 주름잡은 두 천재 쇼팽과 리스트의 우정과 애증 사이의 뒷..

악보 너머의 클래식 (2024) -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책소개 불후의 10대 교향곡으로 단숨에 읽는 클래식의 역사 위대한 작곡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명곡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전설적인 명곡들이 있다. 특히 ‘다다다 단~’ 하는 강렬한 도입부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는 베토벤의 ‘운명’, 영화 〈죠스〉 주제가의 모티브가 된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등 교향곡은 클래식 음악의 꽃이라고 불린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은 그런 클래식 교향곡 가운데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음악사에 큰 의미가 있는 불후의 10곡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한다. 엄선된 불후의 10대 교향곡은 ‘주피터’, ‘영웅’, ‘환상’, ‘비창’ 등 별칭이 붙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사가 없으니 이해..

88Metal (쌍팔메탈) 1980년대 헤비메탈 플레이리스트 가이드북 (2024)

책소개 "헤비메탈만이 온전한 음악이라고 생각한 재즈 잡지 편집장의 1980년대 헤비메탈 플레이리스트" 팝의 전성시대인 1980년대 전 세계 십 대의 가슴을 뛰게 했고 빌보드 차트까지 씹어 먹을 정도로 사랑을 받은 『88Metal(쌍팔메탈)』은 1983년부터 1992년까지 10년간의 헤비메탈 음악 기록입니다. 머틀리 크루(Motley Crue), 본 조비(Bon Jovi), 메탈리카(Metallica), 밴 헤일런(Van Halen), 디오(Dio),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메가데스(Megadeth) 등 1980년대 활동한 쌍팔 메탈의 주역들뿐만 아니라 라이브 명반, 기타리스트 솔로 앨범, 여성 헤비메탈, 한국의 헤비메탈을 테마로 엮어 총 88장..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2016) -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책소개 “작품에 가장 알맞은 사람을 찾아가다 보면 도착지는 언제나 히사이시 조였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는 영상에 숨어 있는 매력까지 끌어 내는 음악을 만든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음을 울리는 명곡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세계적 영화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최초로 밝히는 창조성의 비밀과 발상법 세계적 영화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밝힌 책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가 출간됐다. 히사이시 조는 1984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통해 영화음악가로 데뷔한 뒤, 〈이웃집 토토로〉(1988), 〈모모노케 히메〉(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2023) -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책소개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히사이시 조와 1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뇌과학자인 요로 다케시의 감각적 만남! 음악과 뇌과학의 교차로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 그는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연주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은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대담집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역시 그러한 고찰의 연장선 위에 있다. ..

피아노 시작하는 법 (2024) -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쁨

책소개 저자 임정연 피아니스트는 왕성한 연주회 활동을 하면서 피아노 전공생과 취미생을 10년 넘게 가르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유튜브에서 ‘연피아노yeonpiano'를 운영하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피아노를 치도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피아노 시작하는 법』은 이러한 저자의 오랜 교육 활동의 핵심을 담은 책이다. 난이도별로 나눈 추천곡 목록을 제시하거나, QR코드로 유튜브 영상을 보며 손이 작은 사람은 어떻게 피아노를 쳐야 하는지, 팔이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페달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피아노를 마음속에 담은 것을 축하합니다 I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피아노 1 미안해하지 마세요 2 시작..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 (2024)

책소개 1960~1970년대 실험적 주택에 담긴 건축가의 도전과 한계를 도면, 모형, 렌더링으로 재구성해 분석하다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은 현직 건축가의 시선으로 발굴해낸 1960~1970년대 한국의 실험적 주택과 건축가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을 제공한다. 저자 서재원(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당시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지였던 「SPACE(공간)」에 게재된 주택 중 여덟 개 프로젝트를 선별한 뒤, 지면의 자료를 근거로 직접 도면, 모형, 렌더링 등을 다시 제작하면서 건축가의 의도를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추론해나간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SPACE(공간)」에 연재됐던 ‘리-비지트 「SPACE」’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 책은 그간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주택 작업을 새롭게 조명..

50개 건축물로 읽는 세계사 (2024) - 고대 피라미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까지

책소개 “떠나자! 세계사 읽어 주는 건축 여행!” 각 시대의 문화·기술·정치·사회·경제 건축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다 풍성한 사진과 함께 보는 건축물 안팎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세상 곳곳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연결되는 요즘이지만 세계사 전반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까다롭기만 하다. 각 시대와 지역, 사회 구조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실에 근거해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관점의 자료들을 선별해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사를 건축물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건축은 도시의 상징물이자 랜드마크인 경우가 많다. 프랑스 하면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 하면 로마의 콜로세움이나 피사의 사탑, 대한민국 하면 서울의 숭례문처럼 국가나 도시의 이미지를 가장 명확하게 하는 아이콘이 건..

명묵의 건축 (2004) - 한국 전통의 명건축 24선

책소개 서구의 장대한 건축물에 비해 왠지 허허로와보이는 한국의 건축 문화는 일반인들에게 그 틈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의 전통 건축을 당대의 철학과 종교, 건축과 실내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결정체로 바라본다. "우리의 미는 자연만큼 아름답고 우주의 신비만큼 현묘한 무공으로 사람으로서 하늘의 조화를 부리는 신성의 경지를 추구했다"고 극찬하는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저절로 우리의 전통미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가슴을 차올라 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시작하여 종묘 정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통 건축의 정수라고 여겨지는 스물네 채의 옛 집들을 향한 그의 시선은 우리 건축을 '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서구의 화려한 건축물이 '비어있는' 공간을 이야기하는 대신 '생명의 기로 ..

사람 공간 건축 (2022) - 인문학으로 다시보는 공간

책소개 동굴을 떠나 팬데믹을 마주하기까지, 공간을 짓는 인류의 건축이야기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생활의 기본 요소는 ‘의식주’이다. 현대에 들어 옷과 음식은 인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주’에 해당하는 건축은 주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원시시대 초기에는 건축이 물리적인 상징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문명과 인문학이 발달하면서 건축은 또 다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나, 또는 우리만의 공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사회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이것은 정신적인 영역이다. 인류가 진화하면서 건축은 인류와 동행하며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가장 작은 세계가 형성되고 이는 사회를 이룬다. 건축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