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심리학 연구 (책소개)/1.심리학

트라우마 관리하기

동방박사님 2022. 6.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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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상담자나 심각한 부상을 당해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참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선에서 돕는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억울한 일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돕는 경찰관과 변호사 등 아픔이 버거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도 간접적으로 그 고통에 노출되는데, 이것을 2차 트라우마라고 한다.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트라우마 노출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 조직적 차원, 그리고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증상들로는 16가지 위험신호들이 있다. 트라우마 노출 반응과 함께 동반되는 구속감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트라우마 관리를 위하여 북, 동, 남, 서의 지점에서 중심(다섯번째 방향)으로 연결을 지을 수 있는데 이 연습을 통해 우리는 내적 본성의 지혜, 자유 의지, 온정, 균형에 다가갈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서문
추천의 글
서론: 깨달음의 절벽 위에서

제1부 트라우마 관리하기의 이해
01 _ 공동 저작물의 새로운 비전
02 _ 트라우마 관리의 3단계

제2부 트라우마 노출 반응 지도 만들기
03 _ 트라우마 노출 반응이란 무엇인가
04 _ 트라우마 노출 반응의 16가지 위험 신호

제3부 내면으로부터 변화 만들기
05 _ 길을 찾는 새로운 방법
06 _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기

제4부 트라우마를 관리를 위한 자신의 길을 발견하기
07 _ 5가지 방향 따르기
08 _ 북쪽: 질문을 위한 공간 만들기
09 _ 동쪽: 우리의 초점을 선택하기
10 _ 남쪽: 온정과 공동체 세우기
11 _ 서쪽: 균형 찾기
12 _ 다섯 번째 방향: 마음의 중심 잡기를 위한 매일의 연습

결론: 마무리 의도
5가지 방향
후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Laura van Dernoot Lipsky)
 
정신적 외상치유 분야의 전 세계적 권위자로, 30년 이상 세계 각지의 개인과 단체가 그의 심리 자문을 받았다. 외상관리협회(The Trauma Stewardship Institute) 설립 이사이자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무기력 등 마음에 피해를 일으키는 과부하(Overwhelm) 문제를 연구하였으며, 동시에 사회정의 운동에 참가했고 제도적 억압과 해방 이론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사람과 환경으로부터 상처 입은 사...

 

저 : 코니 버크 (Connie Burk)

 
미국 캔자스에서 25년간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서 근무하였고, 캔자스에 성적 소수자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를 공동 설립했다. 1997년에 워싱턴주 시애틀 학대 피해 성적 소 수자를 위한 네트워크 소장으로 취임하였고, 2008년 종교와 학대 학술지에 「Yom Kippur」 를 게재했다(2005년 National Sermon Contest 수상). 2011년에는 다큐멘터리 를...You>
역 : 김덕일
 
Argosy University Twin Cities Campus, Doctor of Marriage and Family Therapy (결혼과 가족치료 박사), 국립 안동대학교 창의융합학부 심리학과 겸임교수, 결혼과 가족관계 연구소 소장, ,ENRICH KOREA 부대표. 질문카드(공동 개발, 인싸이트, 2018), 감정플러스니즈카드(공동 개발, 인싸이트, 2017), 커플 체크업(공역, 학지사, 2011)...
 

 

출판사 리뷰

남을 돕는 사람들이 겪는 또 다른 고통, 2차 트라우마
억울하고, 가슴 먹먹한 타인의 아픔이 내 마음에 전염되었다.

“이 책은 거울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좀 더 명확하게 바라보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더 나은 방법으로 살아가며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연민(compassion)이 이 책 안에 가득합니다.
바로 연민 자체가 행복입니다. 행복을 부르는 책읽기를 해보세요.”
- 틱낫한(Thich Nhat Hanh), 선불교 승려, 평화활동가

“트라우마를 경험하면 예민해지며 불안과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마음이 힘들어 피하다보면 결국 주변에 아무런 관심도 갖기 않게 됩니다.
새로운 마음과 태도를 갖고 싶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시기에 분명 더 현명하고, 더 기분이 좋아지도록 힘이 되어 줄 것 입니다.
트라우마를 다루는 실무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입니다."
- 지니 니카티(Ginny NiCarthy), 상담가, 교육가, 『자유롭게 되기: 학대를 끝내고 삶을 되돌리기』의 저자


"이 책은 사회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합니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 저자가 평생토록 해 온 돌봄과 섬김은 강력한 통찰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사람들과 세상이 서로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 존 플리커(John Flicker), 국립야생동물 보호협회 회장 및 CEO


세상은 생동감 있게 사는 사람만 필요로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상담자나 심각한 부상을 당해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참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선에서 돕는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억울한 일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돕는 경찰관과 변호사 등 아픔이 버거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도 간접적으로 그 고통에 노출되는데, 이것을 2차 트라우마라고 한다.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트라우마 노출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 조직적 차원, 그리고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증상들로는 16가지 위험신호들이 있다. 트라우마 노출 반응과 함께 동반되는 구속감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트라우마 관리를 위하여 북, 동, 남, 서의 지점에서 중심(다섯번째 방향)으로 연결을 지을 수 있는데 이 연습을 통해 우리는 내적 본성의 지혜, 자유 의지, 온정, 균형에 다가갈 수 있다.
힘든 시기에도 행복을 꿈꾸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우리 안에 있는 이해, 평화, 건강, 충만, 그리고 기쁨에 대한 희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돌아갈 수 있다.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선택을 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온정을 베풂으로써 자신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할 수 있다. 밸런스를 맞추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기 위한 매일의 연습을 소개한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것을 하라. 왜냐하면 세상은 생동감 있게 사는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