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5.대한민국대통령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 (2010) - 전직 국정원 직원의 양심 증언

동방박사님 2023. 6. 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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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이전 국정원에서 근무했다. 책은 제1부에서는 그가 그간 국내 언론을 통해 공개했던 4차례의 「양심선언문」을 실었다. 저자는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내용 또한 실었다. 노벨상을 수상하기 위해 공작을 벌였다는 것. 제2부 「나의 이야기」에서는, 그가 그동안 양심선언문을 발표하게 된 경위와 배경을 좀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 저자 자신의 성장 배경, 젊은 시절의 공부와 사상 형성 과정, 및 그 편력, 국정원에 입사한 후 기관원 시절, 그가 경험한 YS 문민정부의 숨겨진 이야기들, 해외공작국과 대외협력보좌관실에 근무할 때의 남북관계에 대한 경험, 국민의정부의 실상, 국정원을 퇴사하고 난 후의 이야기, 미국으로 건너간 후의 이야기 등을 싣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

제 1부 양심선언

제 1장 양심선언문
1. 회칠한 가면, 악마의 초상
- 김대중의 노벨상 공작과 대북 뒷거래 실상 -
김대중의 노벨상 노욕 / 국정원의 노벨상 공작 / 청와대의 노벨상 수상 공작 지휘 / 김대중의 반역적인 대북 뒷거래 실상 / 맺음말

2. 분칠한 가면, 간첩의 초상 - 임동원의 간첩 의혹 -
서언 / 임동원에 대한 의혹 / 박지원의 워커힐 호텔 난동사건 / 임동원 씨에 대한 수사국의 내사 동향 / 임동원과 북풍사건 / 임동원씨의 의심스런 여러 가지 행적들 / 임동원의 대북 커넥션 / 맺음말

3. 거짓의 희극, 도청의 진실 - 국정원의 불법적인 도청 및 감청 실태 -
서언 / 메모 보고서의 생산과 유통 / 맺음말

제 2장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 공작
1. 기자회견에 즈음하여
2.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 공작 개요

제 3장 무기의 그늘, 부패의 온실
- YS, DJ 정권의 무기도입 비리 및 해외비자금 은닉 의혹 실태 -

1. 글을 시작하며

2.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납품비리 수사
올리컨 대공포 개량사업 비리 의혹 / 케이블 어셈블리 납품 관련 비리의혹 / 견인 수중음파탐지 장비(견인 소나시스템) 납품 관련 비리의혹 /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수사 결과

3. 권영해의 미스트랄 도입 비리사건
들어가면서 / 권영해와 김영삼 / 권영해와 이영우 / 미스트랄 vs 스팅어 / 권영해와 천용택, 그리고 미스트랄 / 미스트랄과 한미동맹

4. YS, DJ 정권의 비리의혹 사업들
백두 신호감청기 / 금강 영상정찰기 도입사업 / M-270 다연장로켓 / ATACMS 지대지 미사일 도입사업 / 무인정찰기 획득사업 및 이스라엘제 Surcher 무인항공기 도입사업 /
BO-105 경 전투헬기 도입사업 / 동부지역 저자전 장비 도입사업 / 인도네시아산 CN-235-200M 수송기 도입사업

5. 김대중 정권의 무기도입 비리 의혹
차기 전투기 도입사업
차기 VHF 무전기 도입사업과 불곰사업

6. 조풍언의 무기도입 비리의혹
장거리 공대지(空對地) 유도미사일(AGM-142 Popeye) 도입사업 / AN/ALQ-165 ASPJ 대 전자전 방어 및 교란시스템 도입사업 / 전투기 레이더 경고 수신기(RWR) 교체 사업 / 렙콘 항공기 착륙유도용 항공관제 레이더 도입사업 / 조풍언 커넥션

7. 끈끈한 비리의 사슬
권영해, 천용택, 김대중의 은밀한 뒷거래 / 권영해, 김영삼, 김대중의 해외 비자금 / 밝히려는 자 vs 숨기려는 자 /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리는 고언

8. 글을 마치며

제 2부 나의 이야기

제1장 젊은 날의 기억
정보기관과의 첫 만남 /『돌베개』와『사상계』/ 이념의 바다에 빠지다 / 미 8군 19지원사 법무감실 /
국정원 입사를 결심하기까지

제 2장 어린 시절의 추억
충절의 고장에서 의열을 배우다 / 나의 가족 / 어린 시절 추억의 단편들 / 학창시절 기억의 편린들

제 3장 병아리 기관원 시절
03정부의 정규 30기 / 정보학교의 생활 / 공수와 해양훈련 / 부적부 번호 27444 / 국정원을 지원하려는 후배들에게

제 4장 문민정부의 뒤안길 I
“같이 좀 못하자” / ‘새끼’보좌관 / 문민정부의 ‘넘버 쓰리’ / ‘쉰’TK vs ‘신’TK / 계명구도와 낭중지추 / 미림팀과 미림보고서의 위력

제 5장 문민정부의 뒤안길 II
정보보고서 읽기를 싫어한 YS / 안기부가 정무수석 직속이냐 / 무소불위의 권력 소산 김현철 / 경복고(k2) 출신들의 국정 농단 / 문민정부와 언론 / 뉴스로 뉴스를 덮어라 / 연예계, 요지경 세상

제 6장 해외공작국에서
‘썅캐’의 세계 / 접대와 ‘특조’ / “여긴 착한 사람이 있을 곳이 못 돼!” / 다시 정보학교로 / 카일라일에서의 추억

제 7장 대외협력보좌관실에서
‘오칠남’ 신세 /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 ‘S 사업’ 또는 ‘NP(노벨상) 프로젝트’ / 외신 대변인 / “알면 다쳐!” / 노벨상 드라마의 주연 / 반역의 트라이앵글 / 노벨상 드라마의 조연들

제 8장 안에서 본 국민의 정부 I
할 일을 잃다 / 국정원, 반역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다 / 김대중의 우상화 작업조직, 제 2건국위원회 / “니가 그리 잘 났냐?” / 대북전략국 전략1과 / 통일운동가들에 대한 단상 / 남북교류 현장의 이모저모

제 9장 안에서 본 국민의 정부 II
‘악마적인’ 사기꾼 / 이종찬 국정원의 개혁의 망치소리 / 천용택 국정원의 막가파식 행태 / 브레이크 없는 호남선 인사 열차 / 온통 깡패들의 세상이 되다

제 10장 국정원을 퇴사하고 나서
‘김대중의 심장에 비수를!’ / 쪽방에 갇힌 대붕(大鵬) / 북풍, 세풍, 안풍 / 미국으로 피신하다 / “15억 달러랍니다” / “내보다 더 많이 아내!”

제 11장 펜실베이니아의 어느 시골에서
양심선언을 발표하다 / 양심선언의 언저리 / 대북송금 특검과 정몽헌 회장의 타살 의혹 / 무기도입 비리와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 / 국정원의 불법도청이 드러나게 된 경위 / 정치적 망명을 선택하다

제 12장 밖에서 본 대한민국
백척간두에 선 우리의 안보 / 송두율 사건에 비친 대한민국의 안보현실 / 북한의 가공할 비대칭 전력 / 한미동맹 현주소와 파경에 이르게 된 경위

저자 후기 -조국의 젊은이들에게-
 

저자 소개

저자 : 김기삼
밀양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 병역 의무를 필했다. 국정원 재직 중에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디킨슨 법과대학을 수료했다. 1993년 국가정보원(당시는 안전기획부)에 입사한 후에는 정보학교(정규 30기), 대공정책실장 부속실, 해외공작국 정보협력과, 정보학교, 국제정책실, 대외협력보좌관실, 대북전략국 등에서 근무했다. 국정원 재직 중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공작과 그 일환으로 추...

출판사 리뷰

DJ정권 때 미국으로 망명한 전직 국정원 직원이 처음으로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민주, 자유, 인권, 평화, 통일”의 가면 뒤에 숨겨진 김대중의 실체를 전면적으로 공개한다!!

이 책은 제1부에서는 그가 그간 국내 언론을 통해 공개했던 4차례의 「양심선언문」과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 공작일지를 실었고, 제2부 「나의 이야기」에서는, 그가 그동안 양심선언문을 발표하게 된 경위와 배경을 좀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 저자 자신의 성장 배경, 젊은 시절의 공부와 사상 형성 과정, 및 그 편력, 국정원에 입사한 후 기관원 시절, 그가 경험한 YS 문민정부의 숨겨진 이야기들, 해외공작국과 대외협력보좌관실에 근무할 때의 남북관계에 대한 경험, 국민의정부의 실상, 국정원을 퇴사하고 난 후의 이야기, 미국으로 건너간 후의 이야기 등을 싣고 있다.
그리고 끝으로, 밖에서 본 대한민국 및 저자 후기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안보 현실과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싣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제 2부는 저자 자신의 인간됨을 이해하고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그 진정성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는 부분과 「국정원에서의 저자 자신의 직간접적 체험」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가 국정원에 근무한 7년간은 YS대통령의 문민정부 후반기와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 시절 전반기에 해당하는바, 그 당시 국정원 내에서 그가 직접 겪었던 이야기와 그 안에서 겪고 보고 들은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공개되었을 때 국익에 해가 되는 부분과 김정일이 좋아할 부분을 제외하고, 김대중 정권의 실체와 남북관계의 실상, 그리고 그가 말하는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이 함의하고 있는 것이 과연 어떤 성격의 것인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들만 추려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