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해외성지순례 (1997~2018) (여행지)/1.이스라엘 (유대)

가이샤라항구

동방박사님 2013. 10. 19. 02:35
728x90

 

 

사도바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항구도시 "가이사라"

가이사랴는 욥바에서 북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지중해 해변의 항구도시이다. 이도시는 헤롯왕이 로마황제를 위해 재건했고 로마총독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가이샤랴에는 시장터, 아고라경기장,야외원형극장, 로마식공동목욕탕 등이 있어 당시 어느문명의 도시들이 뒤지지 않았다. 완공되자 로마제국은 총독으로 하여금 그곳에 거주하게 하여 유다의 수도로 삼았고, 총독관저와 행정본부가 들어선 가이사랴는 유다의 정치중심지가 되었다.

 

가이샤랴는 사도 바울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울은 세번째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이샤라에 들렀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에루살렘으로 가게되면 유대인들에게 잡혀서 고난을  당할 것이라며 가지 말 것을 권유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나는 감옥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죽을 가오도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한 후 에루살렘으로 향했다. 그는 체포되었고 가이샤랴로 호송되어 2년동안 감옥에 갇혔다.

로마시민이었던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상소 했으며 배에 태워져 로마로 호송되었다

바울은 로마에서 사형당했으므로 가이샤랴는 그가 머물렀던 마지막 장소가 되었다

 

 

 

 

 

 

 

 

 

 

 

 

 

 

 

'09.해외성지순례 (1997~2018) (여행지) > 1.이스라엘 (유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루살렘가는길  (0) 2013.10.19
가이샤라 음악회  (0) 2013.10.19
갈멜산   (0) 2013.10.19
므깃도  (0) 2013.10.19
나사렛 전경과 적벽산  (0)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