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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양관 (노두의기념관)
1911년 제일 처음지어진 4호양관 (포사이드기념관) 남쪽에 지어진 건물이다. 이건물은 본래 성경학교로 사용하고자 건립된 것으로 미국 캔자스 주 위치타에 살던 매클렁 부부가 일찍 세상을떠난 두 아들을 기념하기 위해 8백달러를 기부하였다. 이 건물은 소민 병원에 근무하던 의사와 간호사등 선교사와 가족들이 사택으로 사용하였다. 특히 노의사라고 불리던 소민병원 원장 노두의가 1937년 일제의 신사참배강요를 반대하여 선교사들과 함께 강제 출국 당할 때까지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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