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4.조선왕릉

인릉

동방박사님 2020. 5.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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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헌릉과 인릉 서울  獻陵과 仁陵 (사적 제194호)

헌릉은 조선 제3대 태종 太宗 (1362~1422, 1400~1418 재위)과 원경왕후 민 씨 元敬王后 閔氏 (1365~1420)의 능이고, 인릉은 조선23대 순조 純祖 (17901834, 1800~1834 재위)와 순원왕후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헌릉에 모셨고, 2년 뒤에 태종이 세상을 떠나자 쌍릉*의 형태로 능이 조성되었다. 이후 1856년 (철종 7년) 경기도  파주에 있던 순조의 인릉을 현재의 자리로 옮겼고, 이듬해 순원황후가 세상을 떠나자 합장릉** 의 형태로 능이 조성되었다.

*쌍릉 : 한 언덕에 왕과 왕후의 능을 나란히 조성한 형태.

**합장릉 :왕과 왕후를 하나의 봉분 안에 조성한 형태.

 

 

 

 

인릉 仁陵 (순조와 순원황후)

인릉은 조선 23대 순조(1780`1834. 1800~1834 재위)와 순원왕후 김 씨 (1789~1857)의 능이다.

순조는 정조의 아들로 1800년 11세로 왕위에 올라 영조의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이후 순조는 직접 정사를 돌보았으나 세도정치로 국정이 어지러워 부정부패가 생기고, 홍경래의 난 등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순원황후는 1802년 (순조 2년) 왕비가 되었다.헌종과 철종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연이어 수렴청정을 하였다.  순원황후는 1802년 (순조2년) 왕비가 되었다. 헌종과 철종이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연이어 수렴청정을 하였다. 대한제국 선포 후 1899년 (광무 3년) 각각 순조 숙황제와 순원숙 황후로 추존되었다.

인릉은 처음 파주 장릉(인조와 인열왕후) 근처에 있었다가. 1856년(철종 7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수렴청정 : 대비가 발(창문이나 처마에 걸어 햇볕 등을 가리는 물건)을 내리고 정치 상황을 듣는다는 의미로 어린 왕을 도와 정치에 참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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