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문교양 (책소개)/1.인문교양

근현대 속의 한국

동방박사님 2021. 12.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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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근대란 하나의 과정일 뿐 아니라 오늘까지 지속되는 기간이다. ‘근대’와 ‘근대성’은 이론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발굴과 해석을 기다리는 구체적인 역사 경험이다. 따라서 거대한 구조나 어떤 체계로 근대를 규정하는 것보다는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삶의 형태로서 근대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일상이 형성된 과정을 알려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일상의 역사성을 파악해야 한다. 일상사 연구가 중요한 학문 영역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근대를 일상 생활사의 관점으로 파악하려는 연구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근대의 모습이 일상생활 세계에서 가장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근대화 과정 속의 사회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제1부 근대 문물과 의식주의 변화

제1장 길 따라 퍼지는 식민지 근대

제2장 사람, 겉모습이 달라지다

제3장 달라진 밥상과 새로운 기호품

제4장 낯선 집, 터를 잡다

제5장 조선의 한양에서 식민의 경성으로



제2부 일터와 삶

제6장 ‘흙의 노예’, 식민지 농민

제7장 대접받지 못하는 노동자

제8장 여성, 새로운 시대를 알리다

제9장 물건을 팔고 사는 사람들

제10장 배움의 길에서



제3부 여가와 문화

제11장 몸에 새긴 ‘근대’, 체육과 스포츠

제12장 영화, 눈길을 붙잡다

제13장 삐딱한 열풍, 도박과 투기

제14장 ‘거리의 공원’, 다방과 ‘향락 제작소’, 카페

제15장 ‘경성의 명물’, 선술집과 전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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