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테마여행 (2006~) (여행)/4.산.둘레길.나드리 131

서울 불암산 둘레길 9/19

서울 둘레길은 서울 외곽의 157km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탐방로 이다. 오랫만에 찿은 불암산 둘레길 은 지하철역 육군사관학교에서 가까운 화랑대역에서 출발 하였다. 이리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안하면 나중에 건강이 않좋아지면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소용 없다. 부부도 나의 건강을 책임져 주지는 못한다. 그동안 아침 운동장 걷기, 오전에는 봉화산 건우헬스동호회에 다니고 저녁에는 날씨가 시원해서 중랑천 수변도로를 걷기도 한다 오늘은 혼자서 모처럼 불암산 둘레길을 일부구간을 걷기로 했다. e-book을 들으면서 걸어가니 시간도 아낄수 있어서 좋았고 걷기 운동도 할수 있어 시간을 절약여 가성비가 좋은 하루였다. 산행하면서 들은 e-book 제목은 독..

양평 물소리길 4코스B (흑천->양평)

원덕역에서 흑천을 걸어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현덕교이다. 남한강과 마주 보며 현석교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아름답다. 양평의 작은 두물머리라고나 할까 산책하며 사색하기 (제목: 나의 좌우명) 세상에는 좋은 말들이 많다. 위인들의 명언이다. 동양에서의 사자성어가 그렇다. 나의 20대의 좌우명은 '있는 사람은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없는 사람은 굶어 죽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는 말이 좌우명이라기 보다는 마음에 새겨진 글이었다. 60대에 와서 이제 나는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조금 얻게 되었다.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시간에서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은퇴자의 입장에서 볼 때 감사하기가 이를 때 없다. 60대 이후 은퇴자의 빈곤율이 49%에 달하는 뉴스를 접..

양평 물소리길 4코스 A (경의중앙선:원덕->양평)

7월 5일 화요일 날씨는 흐려있다. 이제 방학이 되어 늦깎이 대학원생이 된 나에게 처음 맞이하는 방학이다. 지난 첫 학기 오랜만에 대학원 수업에 적응하느냐고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하는 원우님과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다. 겨우 첫 학기를 마쳤으니 앞으로 갈길이 험난한 여정이다. 마음을 다지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나의 유일한 팔로우 핵심(별칭)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지난번 마음에 두었던 양평역 다음 역 원덕역부터 시작해서 흑천을 따라 양평까지 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서울 태능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소요되는 거리다. 서울에 중랑천도 좋지만 주변도로의 차 소리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해도 소음이 거슬려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그래서 방학기간인 7월, 8월에는 경기도 주변의 산림 숲길 등을 ..

양평 물소리길 1코스 B

양평군이 전원주택지로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서울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복잡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리는 농촌 풍경과 산과 물, 마음에 든다. 시간 날 때 건강 걷기에는 최고인 것 같다. 내일이면 몸무게가 1kg 빠질 것 같은데 ~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점 1. 여행의 기록을 하여 시간이 지나도 잊힌 여행 추억을 살려낼 수 있다. 우리 인생은 여행의 연속이다. 여행을 떠날 때의 동기부여는 "호기심''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여행의 시작이고, 인간이 발전해왔던 원동력이다. 탐험가들이 여행가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 나의 기록유산으로 남을 것이고. 자녀나 손주에게 말로서 못다 한 이야기를 블로그 사진과 글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다. ..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1코스 A(경의중앙선: 양수역->신원역)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리는 토요일 아침이다. 평소에 늘 염두에 두고 있던 양평 물소리길을 비도 오고 햇볕도 없으니 걷기에 딱 좋은 날씨 간단한 배낭을 메고 여행 팔로워 "핵심"과 함께 상봉역에서 양수역으로 go go ~ 3시간 코스로 가는 처음 길이었지만 오랜만에 물소리 들으며 걷기를 시작했다. 목가적인 자연풍경이 나를 반겨주는구나, 물소리길이라 옆 개천에 역시 물소리가 들렸다. 어린 시절 외갓집 (영종도)에 서 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걷기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양묘장숲길, 왕릉숲 쉼터)

동구릉이 그동안 오픈되지 않았던 숲길을 개방한다 하여, 이때가 기회가 싶어 얼른 달려 갔다. 역시 양묘장 숲길을 지나 넓게 펼쳐지는 정원 모습은 자연스럽고 예전에 우리시골의 자연스런 풍경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와 오늘 도 힐링을 하는 추억있는 하루가 되었다. 왕릉숲 쉼터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숲길산책)

동구릉은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 이라는 뜻으로 조선 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1408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이 처음 조성되었으며 이후 조선역대의 여러 왕과 왕후의 능을 포함해 모두 9기의 능이 조성되어 있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능이 조성되었는데 왕이나 왕후의 본분을 단독으로 조성한 단릉, 왕과 왕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왕과 왕비의 능을 각각 조성한 동원이강릉과 왕과왕후를 하나의 봉분에 조성한 합장릉, 왕과 두 왕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삼연릉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왕릉을 볼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정상 (호명호수)

호명호수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서, 발전에 필요한 물을 청평호로부터 양수 (펌핑)하여 저장하기 위해 1980년 4월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경기고 가평군에 소재한 호명산 해발 538m 지점에 있으며 가평 8경 중에 제2경으로 선정되어 있다.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내방객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한국 수력원자력(주)와 가평군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2008.7.1부터 개방하여 "호명호수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저수량: 267만톤 댐 수심 : 55m 댐 높이 : 62m 댐 길이 290m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둘레길

호명산은 그동안 가고 싶은 산 중에 하나였다, 이유는 산정상에 호수가 있다는것이 특이 하지 않은가 백두산 천지도 아닌것이 왠 호수란 말인가? 오늘 시간이 되어 서울서 승용차로 5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인걸 맘먹고 오기가 쉽지않았다. 호명산 주차장 도착후 셔틀버스가 운행하는게 일반적인데 코로나로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걸어서 정상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소요 왕복 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운동삼아 또 걷기 시작 하였다 제일먼저 보여지는 저멀리 산은 경관이 좋아보이는데 아마도 칼봉산(909m) 아닌가 싶다. 걸어서 하늘끝가지 그래야 1시간거리 공기도 좋고 오르는 사람들도 연자 한분과 부부한커플 정도 한적하니 좋구나, 이것이 힐링이다.

경기도 양평읍 남한강변

양평답사가 이번 세번째가 된다. 그동안 기차로 양평역에 내려서 양평시장 둘러보고 가긴했어도 좀더 양평을 알아보기위해 양평읍시내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나오면 양평의 남한강 뷰가 펼쳐진다. 2023년 까지 양평읍내에 아파트 단지가 7개정도 들어오다고 하여 공사가 한창이다 아마도 서울의 은퇴자들이 전원생활을 누리러 오는듯한 느낌! 나또한 그러한 부류의 한사람으로 양평이 어떤 곳인가 하여 여기 저기 돌아보고 있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