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1.서울시 관광 104

민영환 자결터. 3.1운동기념비. 승동교회. 탑골공원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지사 충정공 민영환(閔泳煥)이 1905년 11월 30일 을사조약에 항거하여 자결 순국한 장소. 민영환이 자결한 곳은 조계사 경내에 있는 자택이었다는 설과 의관 이완식의 집이었다는 설로 나뉜다. 현재는 이완식의 집이라는 것이 국사편찬위원회의 고증을 거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시종무관 어담(魚潭)과 김우현 목사, 민병진의 회고에 따르면, 민영환의 집에 민영환의 어머니와 가족이 있었기에 자결 장소를 청지기였던 이완식의 집으로 택했으며, 그의 유해가 이완식의 집에서 발견된 뒤 본저(本邸)로 옮겨졌기 때문에 자결한 당시 모습을 하인 한 사람과 청지기 식구만 목격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종로 하나투어빌딩 앞 이완식의 집 터에 김충현이 글씨를 쓰고 백문기가 조각한 추모 조형물이 ..

천도교서울교구. 독립선언서 배부 터. 경운동 민병옥가옥.

독립선언서 배부 터 인류평등의 큰 뜻과 민족자존의 정당한 권리를 선언한 '선언서' 에 담긴 가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에서부터 오늘날 헌법 전문에 이르기까지 머리글로 새겨 계승되어 왔습니다. 3.1독립선언서 (기미독립선언서) 는 이곳에서 멀지 않은 보성사 (천도교경영, 지금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찍어낸 뒤 신축 중이던 천도교 대교당 마당에 갈무리해두었다가 종교계 학생 대표들에게 미리 나눠주었습니다. 시민참여 이름들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삼일대로 시민공간 사업에는 3천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서울시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교민들과 중국계.일본계 미국인들을 포함하여 2천명 넘는 시민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이 길 네 곳에작은 시민공원를 만들고 먼저..

인사동 서울미래유산 (통문관, CAFE: 귀천)

통문관 1934년 창업주로 이겸로 씨가 금항당으로 개업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고서점으로, 1945년 해방을 맞아 통문관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통문관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서적 전문서점으로 고서 발굴 및 보급에 크게 공한 하였으며 관훈동 일대의 시대적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조계사주변 (보성사터, 숙명여학교터, 신흥대학터. 중동중학교터, 우정총국터, 도화서터, 민영환집터)

보성사 1910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인쇄소이다. 천도교와 보성사 당시 천도교에서는 중앙교당에 창신사(彰新社)를 설립하고 천도교관계 서적 및 교회기관지인 『천도교월보(天道敎月報)』를 간행하였다. 1910년 말 천도교에서 보성학원(普成學院)의 경영권을 일체 인수하면서 학교에 있던 보성사인쇄소를 창신사와 병합하고 그 명칭은 그대로 보성사라 하였다. 보성사는 최남선(崔南善)이 설립한 광문회(光文會)의 신문관(新文館)과 더불어 당시 인쇄계를 주도하였다. 보성사는 비단 『천도교월보』나 교회서적 및 학교교과서의 인쇄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한국출판문화 향상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한때 보성사의 적자가 누적되자 교회 간부가 손병희(孫秉熙)에게 보성사의 폐쇄를 건의한 적도 있었다. 독립선언서 인쇄 보성사의 가장 큰 ..

이화장 (이승만 대통령사저) - 2023.1.11

이화장 (梨花荘) 지정번호 : 사적 제497호 / 시대 : 1934년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1번지 등 이화장은 이승만(1875~1965) 대통령 사저(私邸)로서 대한민국 초대내각이 조직된 곳이기도 하다. 이승만대통령 내외는 1947년 10월 18일부터 이 집에 살았는데 이 집에는 지금도 고인의 유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이화장에는 조각당 (組閣堂), 전시관으로 쓰고 있는 안채, 별채, 그리고 새로 지은 살림채가 있다. 조각당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건물이다. 조각당은 ㄱ자형의 아담하고 소박한 건물로서 대한민국 초대내각이 조직된 곳이다. ㄷ자형 안채는 현재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 재현된 이승만 대통령의 서재, 침실 등은 검소한 생활 모습을 느끼게 한..

대학로 방송통신대학교 KNOU - (2023.1.11)

설립취지 현대사회는 학문과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모든 생활영역에 끊임없는 변화의 물결이 굽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존교육체제의 근본적인 혁신, 즉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의 연계, 분야별ㆍ영역별ㆍ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합한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의 지속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평생교육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배우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다양한 영역에 걸친 대학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원격교육방법으로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체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출처: 방송통신대학교 홈페이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韓國放送通信大學校, Korea National Open Universi..

서울 혜화역 대학로 (2023.1.11)

혜화동에 있는 대학로에 오랫만에 나왔다. 겨울이라 차가운 느낌이 있었지만 젊은이들은 여기저기서 활기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잠시 시간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내가 오늘 여기에 온 이유는 이승만 대통령 개인사저가 있는 이화장에 가고자 왔으나. 이화장은 외관에서만 볼수 있고 안에는 돌아볼수 없는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잠시 시선이 방송통신대학교에 머므렀다. 우리나라의 국립대학 방송송통신대학은 학구열이 있는대 여러가지 환경으로 배움의 시간을 놓치고 사회생활하면서 자신의 꿈을 일구어낸 산실이기도 하다. 대학로에는 연극의 산실이기도 하다 여전히 여기저기 연극포스터와 선전물이 있고 추위를 잠이녹이려는 오뎅가게 떡복이 튀김가게 포장마차 들이 보인다. 오늘도 이렇게 잠시 시간여행을 했다. 대학로(大學路, Daehak-ro..

서소문 역사공원 (2022 1.3)

한국 최대의 순교성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서소문 역사공원은 박물관의 하늘광장 등 주요지점이 지상과 연결되어 존재함으로써 지하 문화 공간의 역사적 당위성과 무게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서소문 밖 역사 유적지의 교회사적 의의 조선시대에 소의문(昭義門)이라고도 불리었던 서소문(西小門)은 남대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었던 간문(間門)이었으며, 도성 안의 시신을 밖으로 들어내는 문 즉, 시구문(屍軀門)이기도 하였다. 아현에서 서소문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이곳 서소문 밖 네거리 일대는 강화도를 거쳐 양화진·마포·용산 나루터에 도착한 삼남지방(충청·전라·경상)의 물류가 집결되어, 도성으로 반입되는 통로였으며, 도성 내외를 잇는 육로가 교차되어 성저십리(城底十里) 중 가..

손기정 기념관 (2023 1.3)

손기정 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세계를 재패해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뜻을 기리고, 1918년 만리동에 건립된 손기정 선수(21회 졸업)의 모교인 양정의숙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손기정 탄생 100주년인 2012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주소 / 관람시간 / 휴관일 서울시 중구 손기정로 101 동절기: 10:00~17:00 하절기: 10:00~18: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기타 별도로 정하는 휴관일 손기정은 달리는 사람으로서 기원전 490년 전 마라톤 평야를 처음 내달려간 필리피데스의 벗이었고, 1936년 베를린에서는 한국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