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8.우리문화재 28

한국문화와 유물유적

책소개 이 과목은 한국의 전통문화, 그 가운데서도 실체를 가진 유물유적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개설되었다. 교재는 크게 ‘유적’ 편과 ‘유물’ 편으로 나뉜다. 유적은 현장에 세워져 그대로 굳건하게 보존되어 있는 유산이며, 유물은 현장에 있더라도 움직일 수 있거나 박물관과 전시관 등에 옮겨서 보관되어 있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적 편은 궁궐, 종묘와 사직, 향교와 서원, 사찰, 주거건축, 성곽, 왕릉과 분묘 등 7강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교재와 비교하면 선사유적, 석조미술을 빼고 종묘와 사직을 넣었다. 유물 편은 조선 유교문화, 조선 왕실문화, 회화, 과학문화재, 금석문, 불교조각, 무기, 도기와 자기 등 8강이다. 고지도와 고도서를 제외하고 조선 유교문화, 조선 왕실문화, 무기 등..

천년 궁궐을 짓는다

책소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조선의 왕 단종·연산군·광해군·경종·영조·사도세자는 모두 정비가 아닌 후궁의 아들이었다. 이 책은 궁궐 안 깊숙이 감춰진 후궁들의 삶을 통해 잃어버린 조선의 역사를 복원하겠다는 취지하에서 쓰여졌다. 첩의 자식이라는 꼬리표는 정통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최고 권력자의 내면에 연민과 콤플렉스를 남긴다. 권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어머니와 아들의 비통한 사연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졌다. 역사적으로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으로,'문화유산해설사'라는 저자 최선경 님의 이력도 매우 독특하다. 목차 첫번째 이야기: 대목장이 되기까지 다시 우뚝 속은 흥례문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기능 보유자 열일곱에 들어선 목수의 길 스승 이광규 선생과의 운명적인 만남 본격적..

사라진 비문을 찿아서

책소개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는 광개토대왕 비문 변조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이다. 서예가이자 세예이론가인 저자가 역사적 사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서예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비문 변조를 증명하고, 비문의 내용을 복원한다. 현재 광개토대왕비의 실상과 논쟁사를 다룬 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 책은 한중일 3국 사이에 벌어진 ‘비문 100년 전쟁’의 요체를 독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저자는 20년 전 유학 시절, 광개토대왕비 탁본을 처음 보고서 그 글씨의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다. 비문 글씨를 베껴쓰던 중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20년 간 집요하게 매달린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부록으로 비문 변조의 실례를 탁본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광개토대왕비에 관련한 연구와..

신의 정원 조선왕릉

책소개 조선왕릉의 조영적 특성 및 문화유산적 가치, 능역이 갖는 공간적 특성과 각종 건조물과 석물 등을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순례형식으로 풀어낸 책. 27대에 걸친 조선의 왕과 왕비의 탄생 및 왕실생활 그리고 그들의 정치적 역량과 숨겨진 이야기 등 조선왕실의 가려졌던 내밀한 세계로 안내한다. 목차 추천사 권두언 제1장 조선왕릉의 개요 1. 조선 왕릉의 개요 2. 능원의 식생경관 3.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올렸던 왕실 제례 제2장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순례 1.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2.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 정릉 3. 태종과 원경왕후 헌릉 4. 세종과 소헌왕후 영릉 5. 문종과 현덕왕후 현릉 6. 단종의 장릉 7. 단종비 정순왕후 사릉 8. 세조와 정희왕후 광릉 9. 추존왕 덕종과 소혜왕후 경릉 ..

궁궐 그날의 역사

책소개 법궁(法宮)인 경복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서울의 궁궐에는 조선 27대 왕조, 그리고 그 후 100년의 애환과 영욕이 서려있다. 근정전의 돌계단에, 광화문과 흥례문의 문턱에, 연생전의 지붕에, 달빛을 머금은 경회루에, 인정전 용마루의 오얏꽃 문양에 …. 궁궐을 이루는 나무, 돌, 문양, 색채가 모두 묵묵히 역사를 지켜보아온 산 역사책이나 다름없다. 저자는 옛날 궁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동선을 쫓아 5대 궁궐의 이곳저곳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도처에 스며있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자상하게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경복궁 - 조선의 정궁, 그러나 버려진 궁궐 창덕궁 - 임금들이 사랑했던 아늑한 궁궐 창덕궁 후원 -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의 대표적 정원 창경궁 - 임금의 효..

오래된 집, 가고싶은 마을 : 한국의 고택

오랜 세월 빗장을 걸어놓았던 고택,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다. 고택은 수백 년 우리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고택에는 조상 대대로 가문에서 내려오는 정신과 함께 유물과 문화재가 있다. 고택에는 종부에서 종부로, 종가마다 전해 내려오는 음식문화가 있다. 그리고 고색창연한 기왓장 너머에는 조상들이 남겨준 유업을 지켜내어야만 했던 힘겨운 삶도 숨어져 있다. 이제는 변해버린 세상에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며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고령의 종손과 종부가 고택을 지키고 있거나 빈집이 되어버린 곳이 많다. 그 자손이 집을 지킨다고 해도 이제는 옛 모습 그대로 생활하기는 어렵다.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과 함께 변해가야한다. 고택은 주인이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구경거리 집..

한양이야기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건한 뒤로 한양은 줄곧 남쪽 한반도의 수도로써 자리 잡고 있다. '서울학'이라는 공식학명이 생길정도로 서울의 600년 역사는 무수한 역사와 사연을 담고 있다. 새로 들어선 참여정부가 행정수도를 한강 남쪽지역으로 옮길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은 이때 서울 태생이며 서울과 함께 자라서 늙어가고 있는 작가는 서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집필했다. 조선왕조 이전의 한양의 모습부터 개화기 이후 근대까지의 한양의 모습을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하고 정감어린 얘기들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목차 1. 조선왕조 이전의 한양 서울의 어머니 강.한강 백제 위례성과 몽촌토성 왕십리의 유래 도화동과 공민왕 사당 2. 조선왕조 시대의 한양 한양 천도 창경궁 선정릉과 태릉 이태원 남한산성과 북한..

다섯궁궐 이야기 : 조선의 다섯 궁궐에 얽히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

목차 1. 경복궁 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세우다 새 도읍지 한양에 경복궁을 건설하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왕자의 난으로 얼룩진 경복궁 세종, 근정전에서 왕위에 오르다 가장 으뜸이 되는 건물, 근정전 궐내각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정전 자선당은 세자가 머무는 동궁전 사정전 앞마당에서 세조가 사육신을 친국하다 강녕전에서 정희왕후가 자산군을 왕으로 삼다 왕비의 침전 교태전에서 신하들을 만난 세조 경회루를 흥청망청 놀이 장소로 만든 연산군 임진왜란으로 불탄 경복궁을 고종 때 중건하다 흥선대원군이 신정왕후를 위해 지은 자경전 명성왕후가 살해된 현장, 건청궁 2. 창덕궁 인조반정의 현장, 돈화문 임금의 즉위 공간, 인정문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선정전에서 문정왕후가 수렴청정 하다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대리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