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일 학자들이 함께 3·1운동과 그 전후를 논한 한일 최초의 기념비적 대작 무엇이 우리의 첫 번째 근대 국민운동을 가능케 했는가. 100년 전 그때 국가 형성의 데모크라시 정신으로 현재 우리의 시공간이 탄생되다 한일 최초 양국의 학자 10인이 5년에 걸친 3·1운동 공동 연구의 성과물을 출간한다. 한국 학자들이 학생층과 손병희, 안중근, 조소앙 등 식민지배 피해자의 활동을 다룬다면, 일본인 학자들은 당시 일본정부 재판 기록, 정책, 일본 지식인 등 가해자의 대응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 책은 또한 3·1독립만세운동이 싹틀 수 있었던 배경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1운동이 배태된 근본적인 원인을 역사의 ‘연속성’ 측면에서 재조명한 것이다. 관련 보도와 서적이 쏟아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