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몇 년 전부터 현장의 자이니치 역사교육자들은 새로운 교재 만들기를 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 자이니치가 주도하는 자기 역사 만들기와 역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자이니치 역사는 타자가 아닌 한민족사의 일부이다. 따라서 그들은 분단의 극복을 역사교육을 통해 적극 고민해 오고,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왔으며,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도 분단의 현실과 무관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고민의 결실은 절대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래 우리 민족의 주역은 한민족 청소년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우리 청소년은 세계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한민족이 아닌 지구촌 평화 공동체의 주역이다. 이들의 국경을 넘은 역사인식은 바로 역사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자이니치 청소년은 그 출발점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