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문교양 (책소개)/2.에세이 84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2023)

책소개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쇼펜하우어의 독한 가르침 “자주 절망하고, 가끔 행복하라” 쇼펜하우어는 니체의 철학, 헤세와 카프카의 문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라고 말해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그 어떤 철학자, 작가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가 오늘날까지 쇼펜하우어를 기억하고 그가 남긴 저서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쇼펜하우어가 인생 그 자체를 텍스트 삼아 삶의 고통을 철학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인생은 고통이며, 고통은 집착에서 ..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사색 30day (2023)

책소개 “인생의 변화는 아침저녁의 짧은 순간에서 시작된다.”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사색 30day *** 1년 6개월 만에 SNS채널 20만 팔로워 달성 *** *** 1,000만 독자가 보는 자기계발 인사이트 *** *** 트렌디한 성공학의 새로운 바이블 *** 성공, 부자, 인간관계, 마음, 사랑, 직업 등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우리 삶은 매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아마 당신이 살아가는 삶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복잡하고 뜨거울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매일 다양한 선 택을 하고 또 그것을 책임지고 있는 당신. 그대는 지금 어떠한 생각에 빠져있는가? 어쩌면 머리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릴스나 숏츠 같은 소비성 콘텐츠로 도피를 했을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가벼..

어떤 섬세함 (2023)

책소개 “이렇게 타인이 내 마음에 지펴준 온기로 나는 또 얼마간은 시린 마음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일상 관찰자 이석원이 따뜻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포착한 인생의 단면들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한 자신만의 언어로 꾸준히 기록해 온 이석원의 새 에세이 『어떤 섬세함』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생각의 중심을 자신으로 두려는 어떤 본능, 관성으로부터 벗어나 이 책에서 만큼은 내 꿈이 아니라 남의 꿈에 대해, 내 사정이 아니라 남의 사정에 대해, 내 고통만이 아니라 남의 고통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에서 작가의 시선은 끊임없이 외부로 향한다. 서로를 미워하기 바쁜 요즘이기에 타인을 함부로 규정하지 않고, 세상의 이면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작가의 시선이 그..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2023)

책소개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12가지 인생의 법칙 - 혼돈의 해독제 (2023)

책소개 전 세계를 뒤흔든 조던 피터슨의 대표작 새로운 한국어판 서문이 수록된 40만 부 기념 특별판 전 세계 50개국에서 6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인생 책으로 꼽는 조던 피터슨의 대표작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국내 4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한국어판에 독점 수록된 새로운 서문에는 이 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 준 한국 독자들에 대한 감사와, 한국이라는 나라와 이 책의 연결 고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깊은 사색이 담겨 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같은 인생의 진리를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종교 등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

싸우는 심리학 - 한국 사회를 읽는 프레임, 에리히 프롬 다시 읽기 (2022)

책소개 사회심리학자 김태형의 에리히 프롬 특강! 지금 이곳에 필요한 심리학은 무엇인가? 거인의 어깨 위에서, 1% 승자독식 사회에 맞서 싸우는 법 『트라우마 한국사회』 『풍요중독사회』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등 심리학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활발한 저술과 대중강연으로 수많은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심리학자 김태형의 ‘에리히 프롬 다시 읽기’. 이 책은 최초의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을 온전히 복원해 오늘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심리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양극화와 세대?계층?젠더?지역 갈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분열을 앓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과 같이 병든 사회에 맞서는, 이른바 ‘싸우는 심리학’을 기치로 내건다. 목차 머리말 : 오늘, 사랑과 혁명의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사색 30day (2023)

책소개 “인생의 변화는 아침저녁의 짧은 순간에서 시작된다.”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사색 30day *** 1년 6개월 만에 SNS채널 20만 팔로워 달성 *** *** 1,000만 독자가 보는 자기계발 인사이트 *** *** 트렌디한 성공학의 새로운 바이블 *** 성공, 부자, 인간관계, 마음, 사랑, 직업 등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우리 삶은 매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아마 당신이 살아가는 삶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복잡하고 뜨거울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매일 다양한 선 택을 하고 또 그것을 책임지고 있는 당신. 그대는 지금 어떠한 생각에 빠져있는가? 어쩌면 머리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릴스나 숏츠 같은 소비성 콘텐츠로 도피를 했을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가벼..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소품집 (2023)

책소개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여태껏 한 번도 몰랐던 강력한 기쁨을 만끽했다.” _톨스토이 “쇼펜하우어는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다.” _니체 “이 책이 지금의 명성을 얻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아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_로버트 짐머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에게는 늘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1851년 출간된 이 책에서 그는 냉소적이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행복의 의미를 풀어냈고,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살..

붓다의 치명적 농담 (2011)

책소개 '깨달음'이 '이미' 여기 와 있다! 불교를 인문학적으로 접근 이 책에 붙은 부제인 '금강경 별기'란, 곧 『금강경』에 대해 저자가 각별히 따로 쓴 '별도의 해설'이란 뜻이다. 『허접한 꽃들의 축제』가 『금강경』 원문과 이에 붙은 다양한 해석을 새로운 번역으로 펼친 책이라면, 『붓다의 치명적 농담』은 『금강경』이 전하고자 하는 근본 '정신'을, 다양한 언설 속에 숨은 중심 아이디어를 콕 집어 들려준다. 저자는 '깨달음'이 '이미' 여기 와 있다고 말한다! 이 선언은 오랜 수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 신비적 초월적으로 돌파된다는 저간의 통념을 배반하는 새로운 목소리이다. 핵심은 공이다.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가 사실은 자아의 구성물임을 일깨우는 말이다. 이 책의 특장은 역시 풍부한 일화와 변죽..

고독한 나에게 (2020) - 불교철학자가 40년 동안 찾은 고독의 조각들

책소개 혼자인 삶을 지키되, 함께하는 삶을 살아라! 싱글라이프가 더 이상 예외적이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사회는 혼자를 권하고, 사람들은 혼자를 긍정적으로 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한계에 부딪힌 듯하다. ‘혼자’가 소외와 외로움과 고립을 넘어 ‘고독’에까지 다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혼자와 고독을 혼용하여 사용하며 구분하지 않는 탓에, 진정한 고독의 의미와 가치가 퇴색되어버린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혼자’와 ‘고독’에 관련된 책들 또한 마찬가지다. 이 책 『고독한 나에게』는 진정한 고독의 힘, 의미, 가치 등을 동서양의 역사·철학·종교·문화로 건넨다. 저자는 고독에 깊게 천착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깨달음과 지혜를 전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얕은 고독과는 차원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