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풍수학의 기본 전제는 ‘인간의 운명은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만큼 ‘어디에 사는가’는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다. 혹자는 ‘자기가 살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삶을 사는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십승지 풍수기행』은 ‘우리 주변에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질병과 재난 등에서 안전한 곳이 있을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찾은 것이 ‘십승지’였다. 십승지는 이상향, 유토피아, 파랑새, 희망, 천국, 꿈, 낙원, 기도, 도피처를 떠오르게 하는 명당 중 명당이다. 여기서 명당이란, ‘풍광이 아름답고 사람이 살기 좋으며 밝고 강렬한 에너지와 기운을 품고 있는 곳’을 말한다. 『십승지 풍수기행』은 지면 관계상 총 2권으로 구성했다. 1권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