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역사기행 (책소개) 185

미리 보는 성지순례

책소개 이 책은 성서에 언급된 도시와 성읍과 섬들을 포함해 490곳 이상의 성지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복음을 전하셨던 이스라엘지역이 270곳으로 전체의 57% 정도입니다. 그리고 출애굽 여정이 있었던 이집트에 30여 곳,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떠난 터키와 그리스, 지중해 섬들 50여 곳과 이탈리아에도 몇 곳이 있다. 또 지금은 순례가 어려운 레바논, 이란, 이라크, 시리아와 기타 유럽 등 58곳의 성지도 있습니다. 아울러 각 지역의 문화유산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술했다. 다만, 제가 다녀온 모든 성지를 책 한권에 다 소개할 수 없어서 주요 성지를 중심으로 담았다. 다음 기회에 레바논, 시리아, 이란 이라크 등 중동의 핵심 이슬람국가에 있는 기독교 성지도 소개할 수 있는 날을..

한국 침례교회 100년의 향기

목차 발간사 축사 추천사 축시 저자의 글 1 한국 침례교회 100년의 향기 2 충남내륙권의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들 1) 강경교회 2) 꿈의교회 3) 칠산교회 4) 용안교회 5) 신영교회 6) 임천교회 7) 원당교회 8) 태성교회 9) 광시교회 10) 화계교회 3 강원해안권의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들 1) 행곡교회 2) 구산교회 3) 용장교회 4) 신평교회 4 경북내륙권의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들 1) 용궁교회 2) 개포중앙교회 3) 점촌교회 4) 마성교회 5) 용담교회 6) 서동교회 5 경북해안권의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들 1) 송라교회 2) 화진교회 3) 계원교회 4) 신계교회 5) 월포교회 6) 동해제일교회 6 울릉권의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들 2) 석포교회 2) 저동교회 3) 평리교회 4..

항일과 친일의 역사따라 현충원 한바퀴

책소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4ㆍ19민주묘지, 수유리묘역, 효창공원까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함께 잠들어 있는 현충원 역사 기행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일제강점기 항일과 친일의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선택한 친일파와 독립운동가가 함께 잠들어 있다. 2009년 11월 초, 민족문제연구소는 4400여 명의 친일파 명단을 발표한다. 이 중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국가공인 친일파와 비공인 친일파 35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는 국가공인 친일파와 비공인 친일파 34명이 있다. 이 책에서는 2009년 반민규명위가 발표한 1000여 명의 ‘국가공인’ 친일파에 들지는 않지만,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비공인 친일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항일과 친일의 역사 따라 현충원 한 바퀴』는 친일파와 평생 독립..

근대 도시 공주의 탄생 :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책소개 근대의 기억, 공주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다 우리가 몰랐던 공주의 근대 이야기 서울 같은 대도시, 혹은 부산이나 대전, 인천 같은 개항지 혹은 교통요지가 아닌 지역 도시들은 어떻게 근대를 맞이했을까?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은 조선시대까지 충청지역을 대표하던 공주가 어떻게 ‘근대’를 맞이했는지 그 구체적인 이야기를 살핀다. 호서의 수부도시였던 공주는 근대의 도전에 직면해 변화를 강요받고 원하지 않는 모습을 수용해야 했다. 근대는 여러 속도, 여러 모습으로 왔다.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공주를 지날 수 있었지만 20세기 초의 격변하는 국제정세에서 러시아와 대립하고 만주와 중국대륙을 노리던 일본은 단 1미터라도 대륙과 더 빨리 연결되는 노선을 원했다. 철도가 비켜 간 후 교통상의 이점을 놓친 공주는 ..

100년의 서울 걷는 인문학 : 상징 코드로 읽는 서울 인문 기행

책소개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인문학이 되는가 서울의 100년을 걷는 인문학 여행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은 서울이라는 도시 혹은 도시로서의 서울을 인문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100여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도시 산책자의 시선으로 서울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본다. 식민지하의 경성에서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거듭난 현재의 서울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방방곡곡을 누비는 저자의 발길은 막힘없다. 관찰과 탐구와 사유로써 서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는 일.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사는 공간으로서의 도시와 근대성을 성찰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서울은 지난했던 우리 근대사를 온몸으로 견디며 성장해 온 도시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은 곧 우리 삶과 역사의 오늘과 내일을 헤아리는 일이다. 저자..

무심히 인도

책소개 비틀즈의 음악을 들은 수많은 서구인이 동경했던 인도 인도의 정신은 무엇에서 비롯되는가 인도미술사학자 하진희가 천천히 스미듯 함께한 인도 인문 여행 에세이 인도로 떠나 영감을 받았던 비틀즈,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인도로 떠났던 수많은 서구권 사람들. 스티브 잡스 또한 갭이어 장소로 인도를 택할 정도로 동경했던 인도의 정신은 무엇이었을까. 궁극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1974년 인도를 방문했던 스티브 잡스는 후에 이렇게 회고했다. “인도에 갔을 때보다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훨씬 더 커다란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우리와 달리 지력을 사용하지 않아요. 그 대신 직관력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직관력은 세계 어느 곳의 사람들보다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제가 보기에 직관에는 대단히 강력..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책소개 식당, 공사판, 과수원에서 일하며 신춘문예에 매달려 온 지 30년, 그는 결국 소설가가 되지 못했고 그래서 좌절했지만, 덕분에 이 에세이를 썼다 아이슬란드 여행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른, 아주 지독한 여행기 “고단하고 유쾌하며 대책 없고 쓸쓸하다. 그리고 무척 재미있다.”_소설가 정이현 여기, 꿈에 발목 잡힌 한 사람이 있다. 30년간 일용직으로 생계를 해결하며 매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사람. 그는 결코 짧지 않은 그 시간을 보내고서야 깨달았다. 꿈을 이룰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는 사실을. 좋은 시절 깡그리 흘려보내고 홀로 남은 인생 실패자. 그것이 바로 자신이었다. 그는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실패가 실패로만 끝나도 괜찮다는 나라, 실패를 찬양한다는 나라. 만일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유럽도시기행 1.2. (유시민 작가)

책소개 유시민의 낯선 도시에게 말 걸기, 그 첫 번째 이야기 _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시작한 유럽 탐사 아테네 플라카지구, 로마의 포로 로마노, 이스탄불 골든 혼, 파리 라탱지구, 빈의 제체시온, 부다페스트 언드라시 거리, 이르쿠츠크 데카브리스트의 집, 이런 곳에 가고 싶었다. 다른 대륙에도 관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스무 살 무렵부터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든 곳은 주로 유럽의 도시들이었다. 그곳 사람들이 훌륭한 사회를 만들어 좋은 삶을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떻게 더 자유롭고 너그럽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가 소설보다 더 극적인 역사의 사건들을 만났고, 그 주인공들이 살고 죽은 도시의 공간을 알게 되었다. 삶..

한일고대사 유적 답사기

책소개 임나일본부, 식민지 근대화, 독도 문제 등등, 한일 간의 역사 논쟁은 고대사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제기된다. 두 나라의 역사학자들이 연구와 논쟁을 통해 왜곡된 해석을 바로잡은 경우에도, 그 내용은 널리 알려지지 않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무시되기도 한다. 『한일고대사유적답사기』는 역사책의 행간에서 질문을 찾고, 영산강 유역부터 일본의 교토와 도쿄에 이르기까지 고대 한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가 될 유적들을 실제로 답사하며, 흩어져 있는 실마리들을 모아서 꿰어보는 방법으로 역사의 진실을 엿보고자 했다. 답사의 행적을 보여주는 사진과 지도가 풍부하다. 목차 책머리에 - 장차 전원이 황폐해지려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1장 영산강 유역에서 아! 영산포 수수께끼 무덤 떼 토기의 비밀 무덤..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 근대유산과 함께하는 도시탐사

책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100년 전 지도를 들고 현재의 거리를 걷다! 낯선 풍경에 담긴 오랜 이야기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 인천의 과거를 탐색하다 서울에서 전철로 한 시간이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 인천. 하지만 인천역에 내리는 순간 주위는 예상하지 못한 낯섦으로 가득하다. 도시의 진정한 속살을 이해하기 위해 낯선 정서와 공간을 탐색하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걸으면서 생각하고 낯선 풍경의 이면에 담긴 오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낯선 풍경에 담긴 오랜 이야기 1 청국조계와 각국조계의 지층에 새겨진 기억과 흔적 -북성동, 선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