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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너지전쟁

동방박사님 2022. 7.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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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래를 뒤바꿀 차세대 에너지를 좇는 탐사 여정!

우리 문명의 토대를 이루는 에너지와 그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새로운 에너지에 관한 이야기이를 담은 책. 혼잡한 베이징의 도로에서 카스피 해 해안까지, 갈등이 그치지 않는 중동 지역에서 미국 국회의사당과 실리콘밸리에 이르기까지 예긴은 우리의 미래를 가늠하게 될 중요한 의사결정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석유를 장악하려는 싸움, 지배권 다툼, 공급 불안, 석유 소모의 결과, 석유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석유 지배의 지정학 등 석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은 지속적으로 우리 생활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예긴은 가격 폭등, 전 소련제국의 자원 장악을 위한 각축전, 그리고 세계 석유산업의 구도를 바꾼 대형 합병 등, 석유시장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이 책 속에서 파헤친다. 그가 시종일관 놓지 않는 주제는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치열한 물음이다. 즉, 석유는 고갈될 것인가? 석유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중국과 미국은 대결 국면으로 치달을 것인가? 요동치는 중동은 장차 석유 공급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저자는 또한 핵, 석탄, 전기, 그리고 천연가스의 ‘셰일 돌풍’에 관한 놀랍고도 굴곡진 역사를 밝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역사를 들춰내어 기후변화에 관한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하는 것은 결국 재생가능 에너지의 부활이다. 그는 풍력, 태양열, 바이오연료에 담긴 각각의 사연을 풀어놓는다. 그리고 이런 모든 양상이 전기차 귀환의 원동력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추천의 글
서론
프롤로그

제1부 석유의 신세계

제1장 러시아의 귀환
제2장 카스피더비
제3장 카스피 해 건너편
제4장 슈퍼메이저
제5장 석유국가
제6장 총체적 난국
제7장 이라크전쟁
제8장 수요 쇼크
제9장 중국의 발흥
제10장 추월차로에 들어선 중국

제2부 공급물량 확보

제11장 석유는 고갈되고 있는가?
제12장 비재래형
제13장 에너지 안보
제14장 페르시아 만의 움직이는 사막
제15장 해상의 가스
제16장 천연가스 혁명

제3부 전기 시대

제17장 교류
제18장 핵 사이클
제19장 거래의 파기
제20장 연료 선택

제4부 기후와 탄소

제21장 빙하의 변화
제22장 발견의 시대
제23장 ‘리우’로 가는 길
제24장 시장 조성
제25장 글로벌 어젠다
제26장 합의점을 찾아서

제5부 새로운 에너지

제27장 재생에너지의 재탄생
제28장 과학 실험
제29장 태양광의 연금술
제30장 바람의 미스터리
제31장 제5연료, 연료 효율
제32장 메워지는 에너지 보존의 간극

제6부 미래로 가는 길

제33장 탄수화물 인간
제34장 내부연소
제35장 위대한 전기차 실험

맺는 말, 그리고 위대한 혁명
역자 후기
CREDITS
NOTES
 

저자 소개

저 : 대니얼 예긴 (Daniel Yergi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 및 국제 관계 전문가. 에너지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권위자로 꼽힌다. 클린턴부터 트럼프까지 미국 4개 행정부의 에너지부 자문위원회에 몸담았다.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경영대학원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작성한 보고서...

역 : 이경남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커사우루스』, 『어떻게 성공했나』, 『노 필터』, 『규칙 없음』, 『초협력사회』,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매칭』, 『언더그라운드』, 『인문학, 공항을 읽다』,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1991년 12월 25일 밤, 소련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국영 TV에 나와 세상이 뒤집어질 뉴스를 발표했다. 한두 해 전만 해도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지금부터 본인은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공화국 대통령의 직무를 중단합니다.” 그리고 그는 소비에트연방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러시아는 국토, 석유, 가스, 기타 천연자원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재능과 지식도 풍부합니다.” 그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다른 산업국가의 생활수준에 비해 매우 열악합니다. 게다가 갈수록 뒤처지는 형편입니다.” 그는 개혁도 단행해봤지만 시간이 없었다. 몇 달 전에는 골수 공산주의자들의 쿠데타 음모까지 있었다. 다행히 사전에 적발했지만 그 사건은 소비에트연방의 마지막 숨을 재촉했다. “신체제가 작동하기도 전에 구체제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침통하게 말했다.---p.34

유노컬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이미 21세기의 성장시장을 분명히 보았다. 그러나 시대적 관점에서 볼 때,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의 주요 시장은 일본과 한국이 가장 유력했다. 당시만 해도 시장으로서 중국은 아직 각주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이 석유 수출을 중단하고 수입국으로 돌아선 지 채 두 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p.100

석유국가와 그에 수반되는 자원의 저주에는 두 가지 특징이 더 있다. 하나는 네덜란드병이다. 이 용어는 네덜란드가 1960년대에 시달렸던 병리적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당시 네덜란드는 주요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었다. 가스로 인해 새로운 돈이 흘러들어왔지만, 가스업을 제외한 네덜란드 경제 각 분야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국가의 화폐는 과대평가되었고 수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올라갔다. 결국 수출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국내 산업은 값이 싼 수입품과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경쟁력을 잃어갔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사업체들이 도산했다. 어느새 사람들의 입에서 네덜란드병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p.141

이런 문제를 결정하는 데 석유는 평소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다. 석유의 중요성은 이 지역의 성격 때문이었다. 즉, 세계 석유에서 페르시아 만이 차지하는 비중과 이 지역에서 힘의 균형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었다. 페르시아 만과 그곳의 석유가 적의 손에 떨어지지 않게 막는 것은 해리 트루먼 이래로 움직일 수 없는 미국의 정책이었다.---p.187

막상 이라크 석유산업의 실상을 들여다본 순간, 모두들 아연실색했다.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가졌던 기대가 얼마나 성급했는지 깨닫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석유산업은 몇 년째 방치된 채 투자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후세인 정권이 붕괴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체제는 마비되었고 나라는 혼란에 빠졌지만 책임질 사람이 없었다. 바그다드의 정부 청사들은 약탈당하거나 불에 탔다. 석유부만 예외였다. 석유부는 미 육군 제3보병대가 진작 접수해놓고 있었다.---p.193

1973년의 석유 금수조치와 네 배로 뛴 유가와 안전하고 새로운 석유원을 개발하려는 서구 정부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다. 작은 산업도시라고 해도 될 만한 거대한 플랫폼이 세워졌다. 해안에서 몇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세워진 플랫폼도 있었다.---p.303

하지만 에디슨에게도 전기는 만만치 않았다. 에디슨은 당시에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등을 바꾸고 싶었다. 그의 말을 빌리면 그는 빛을 ‘분양’하려 했다. 즉, 전기를 몇몇 대형 가로등으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분양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p.423

체르노빌 사건의 충격은 유럽 전역으로 번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원자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그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중략) 유럽에서는 프랑스만 당초 계획을 밀어붙였다. “큰 사고가 있었지만 프랑스가 약속한 핵 에너지는 재고의 여지가 없다.” 필립 드 라두세트의 입장은 단호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로 에너지 독립은 프랑스의 지상 과제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정책결정자들이 대부분 기술공학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pp.460-461
 

 

출판사 리뷰

2030 에너지전쟁
과거에서 미래까지, 에너지는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제3의 물결》 이후 미래변화를 가장 탁월하게 그린 책!
비즈니스 리더, 정책 결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에너지와 그로 인한 변화.
10년 후 세계의 성장 동력, 소비 패턴, 달라지는 경제와 사회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 퓰리처상에 빛나는 대니얼 예긴의 역작!


에너지 안보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원리를 제시하는 글로벌 차원의 미래 안내도
제1부 석유의 신세계에서는 걸프전 이후 수십 년에 걸쳐 드러난 새롭고 복잡한 석유의 이모저모를 설명한다. 석유를 손에 넣으려는 싸움과 그런 싸움을 조성하는 지정학적 요인 등, 석유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드라마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전히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20년 전만 해도 세계 에너지 방정식에서 소외되었던 중국은 이 신세계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것은 중국이 ‘세계의 제조 공장’인 탓도 있지만, ‘중국의 팽창(매년 시골에서 도시도 유입되는 2,000만 명의 사람들을 수용하는 국가 주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때문이기도 하다.
제2부 공급 물량 확보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공급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석유는 ‘고갈’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디서 나올 것인가? 새로운 공급원에는 글로벌 경제에서 갈수록 그 비중을 늘려가는 천연가스가 포함될 것이다. 액화천연가스의 극적인 팽창은 또 하나의 글로벌 에너지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큰 에너지 혁신인 셰일가스(Shale gas)는 미국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주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백 년 정도는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미국만이 아니다. 세계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셰일가스는 또한 핵 에너지에서 풍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에너지의 경쟁적 지위를 바꾸고 있다. 셰일가스는 놀라울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에 새로운 환경 논쟁에 불을 붙였다.
제3부는 전기 시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토머스 에디슨이 로어맨해튼(Lower Manhattan)에 자리 잡은 자신의 발전소에 불을 밝힌 이후로 전기는 무서운 속도로 세상을 밝혀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전기 없이 지내는 지역도 많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경제성장의 발목이 잡혀 있고 심지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
30년 전만 해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개인컴퓨터, DVD, 스마트폰, 태블릿폰 등 많은 새로운 장비와 기기들은 켜두거나 충전할 때 모두 ‘개지와트(gadgiwatts)’라는 전력을 사용한다. 미래에 필요한 전기를 충당한다는 것은 이런 장비들을 계속 켜두고 전기를 흐르게 할 연료를 선택하는 문제를 두고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4부 기후와 탄소에서는 일부 소수 과학자들만의 관심사였던 기후변화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지배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그동안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는 1770년대 알프스에서 순전히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19세기에 일부 과학자들이 기후를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 때문은 아니었다. 그들이 두려워한 것은 오히려 빙하시대의 도래였다.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초가 되어서야 극소수의 전문가들이 대기 중의 탄소 상승 수준을 계측하고 온도 상승의 의미를 따지기 시작했다. 그들의 결론은 지구 냉각이 아니라 지구온난화가 미치는 위험이었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정치 지도자들이나 CEO나 투자자들이 내리는 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미 대법원 판결의 주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21세기가 되어서였다.
제5부는 새로운 에너지, 즉 ‘재생에너지의 재생’과 그 기술의 진화를 설명한다. 이들 산업의 역사는 혁신, 창업정신, 정치 투쟁, 논쟁, 실망과 절망, 회복과 행운의 역사이다. 이런 산업은 그 자체로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했지만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규모에 비추어보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들 산업은 대규모 영리성의 가능성을 놓고 시험대에 오른 상태이다.
제6부 미래로 가는 길에서는 전기차의 귀환에 대해 설명하고 전기차나 바이오연료가 석유를 몰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버젓한 에너지원이지만 흔히들 에너지원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있다. 어떨 땐 보존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효율성이라고 하는 개념이다. 이들 개념은 이론화하기도 어렵고 이동시키기도 어렵지만 당장 몇 년 동안 에너지 균형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 모든 주제는 수송, 특히 자동차의 문제로 귀결된다. 거의 정확히 한 세기 전에 내연기관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대중을 위한 자동차는 그 운명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배터리뿐 아니라 정부 정책의 후원을 받는 전기차가 등장하면서 경쟁은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러나 완전한 전기화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전기차의 경쟁력이 입증되거나 적어도 어떤 환경에서는 전기차가 유리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에너지 세계는 판을 다시 짜야 할 것이다. 전기차만이 유일한 경쟁자는 아니다. 경쟁은 연료를 채굴하는 것이 아니라 연료를 ‘재배’하는 바이오연료 개발 분야에서도 벌어진다. 전기차나 바이오연료가 ‘수송의 왕국’에서 요지부동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를 몰아낼 수 있을까?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앞으로 전혀 예기치 못한 ‘놀라움’이 사람들의 기존 관념을 뒤엎고 시각을 바꾸고 정책과 투자의 방향을 틀게 하고 국제 관계에 영향을 주리라는 사실이다. 이런 놀라움은 정치적 격변일 수도 있고 전쟁이나 테러나 갑작스런 경제 변화에서 비롯된 이런저런 종류의 충격일 수도 있다. 아니면 어떤 뜻밖의 사건이나 자연의 진노일 수도 있다.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예기치 못한 기술적 비약의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앞으로 에너지에 대한 세계의 집착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절대 수치는 흔들리고 있다. 무엇이 되었든 에너지 믹스와 에너지와 에너지의 문제가 우리의 미래를 규정할 것이다.
 

추천평

문명은 에너지를 먹고 크며, 경제활동은 에너지 없이 불가능하다. 에너지는 국제 정치의 역학 관계, 한 국가의 흥망성쇠로부터 개별 기업의 생존과 번영, 일상생활의 전반에 걸쳐 철두철미하게 관철된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전략적 지침서로, 현대 사회의 필수 교양서로, 그리고 드라마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으로 깊이 각인될 것이다.
- 정근모(한국전력공사 고문)

이 책의 미덕은 에너지의 과거사뿐만 아니라 현재 에너지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 생생한 현장을 포착하고 있다는 데 있다. 방대한 내용 중간 중간에는 에너지 관련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계획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태양열, 재생가능에너지, 전기차 등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관련 업계에 대한 설명은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박찬중(SK케미칼 전무)

에너지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 에너지 주권, 에너지 개발은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에너지가 세계 정치 경제의 변화와 힘의 균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수치와 인물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현재의 세계 정치, 경제 정세와 그 변화를 읽어내고 내일을 준비해야 할 각 분야의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전용준(에너데이터코리아 대표이사)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석탄, 석유, 전기, 천연가스, 원자력, 태양열 등 에너지 변천의 역사와 그 개발과 확보에 얽힌 세계 정치, 경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마치 대하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히는 책. 앞으로의 성장 동력, 생활의 변화, 달라지는 경제 사회상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미래전망서이다.
임재욱(한국해양대학교 국제무역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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