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역사이야기 (책소개)/1.인천이야기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동방박사님 2022. 7.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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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년 전 지도를 들고 현재의 거리를 걷다!
낯선 풍경에 담긴 오랜 이야기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 인천의 과거를 탐색하다


서울에서 전철로 한 시간이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 인천. 하지만 인천역에 내리는 순간 주위는 예상하지 못한 낯섦으로 가득하다. 도시의 진정한 속살을 이해하기 위해 낯선 정서와 공간을 탐색하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걸으면서 생각하고 낯선 풍경의 이면에 담긴 오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는 1918년 [인천] 지도를 들고 인천역에서 도원역까지 인천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여정에서 시작되었다. 100년 전 지도를 들고 걸으며 옛 모습은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풍경 속에서 오래된 건물과 가로, 석축과 계단 위에 남겨진 100년 전 모습을 발견한다.

 

목차

들어가며 낯선 풍경에 담긴 오랜 이야기

1
청국조계와 각국조계의 지층에 새겨진 기억과 흔적
-북성동, 선린동, 항동, 송월동, 전동 일대

1. 인천역
2. 러시아영사관 터
3. 영국영사관 터
+ 경인철도
4. 의선당
5. 공화춘
6. 청국조계 건축물군
7. 청국영사관 터·인천 화교중산학교
8. 청국영사관 회의청
9. 선린동 25-2 상가
10. 의생성
11. 선린동 1-5 주택
12. 청일조계 계단
+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선린동)의 어제와 오늘
13. 각국공원
14. 존스톤 별장 터
15. 제물포구락부
16. 세창양행 사택 터
17. 고노 주택 터·인천시장 공관
18. 우리탕 주택 터
19. 웃터골·부립중학교
20. 조선총독부 관측소
21. 전환국 터
+ 각국공원

2
일본조계에 흐르는 시대의 표정
-중앙동, 관동, 송학동, 해안동, 항동 일대

22. 일본영사관·인천부청사
23. 대화조 사무실
24. 대불호텔 터
25.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26.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
27. 일본제58은행 인천지점
+ 근대 도시 가로
28. 일본우선회사 인천지점
29. 고오리 회조점·해안동 창고군
30. 하야시 상점·아사히구미 창고
+ 항구와 매립
31. 미쓰이 물산 인천지점
32. 가와바타 창고
33. 인천곡물협회 터
34. 조선상업은행 인천지점 터
35. 인천우편국
36. 미두취인소 터
37. 조선식산은행 인천지점 터
38. 인천세관 터
39. 인천세관 창고와 부속동
+ 인천세관의 기술자들
40. 관동2가 연립주택군
41. 조선신보사 터
42. 일선해운 사옥
43. 군영각 터
44. 후루타 양품점
45. 인천병원 터
46. 인천상업회의소 터
47. 인천경찰서 터
48. 혈문
+ 일본식 상점가와 마치야
+ 일본조계(중앙동·관동·해안동)의 어제와 오늘

3
조선인 거주지에서 풍기는 일상의 흔적
-신포동, 내동, 답동, 경동, 용동 일대

49. 인천 감리서 터
50. 내동교회
51. 유항렬 주택
52. 내리교회
+ 개항장 서양인 선교사의 활동
53. 인천공립심상소학교 터
54. 축현역
55. 인천흥업주식회사
56. 용동 권번 돌계단
+ 부도 유곽과 용동 권번의 설립
57. 애관
58. 공설시장
59. 답동성당
60. 가톨릭회관 터
+ 궁정(신포동)의 어제와 오늘

4
일본인 묘지에서 조계 외곽의 신시가지로
-신흥동, 신생동, 율목동, 사동, 선화동, 도원동 일대

61. 표관 터
62. 가부키좌 터
+ 극장의 장소성
63. 조선매일신문사 터
64. 오사카 상선 인천지점 터
65. 공립심상고등소학교
66. 동본원사 터
67. 서본원사·묘각사 터
68. 인천공원·인천신사 터
+ 인천의 묘지와 사찰
69. 리키타케 정미소 터
70. 가토 정미소 터
71. 리키타케 연탄공장
72. 부윤관사
73. 아카마쓰 별장
+ 문화주택
74. 인천남공립상업학교
75. 인천구 재판소 터
76. 부도 유곽 터
77. 다쿠 합명회사·아사히 양조주식회사 터
78. 공설운동장 터

5
유흥과 휴양의 핫플레이스 월미도
-월미도 일대

79. 월미교
80. 월미도유원주식회사 터
81. 월미도해수욕장 터
82. 월미도 조탕 터
+ 인천의 낙원, 월미도
83. 스탠다드 석유회사 저유창고 터
84. 임해학교 터
85. 검역소 터
86. 애탕신서 터
87. 무선전신소 터
88. 인천항 갑문
89. 소월미도 등대 터
+ 인천의 등대
+ 월미도에서 바라본 인천항 풍경의 어제와 오늘

6
산업화의 장소와 조선인 노동자의 삶
-북성동, 만석동, 송현동, 화수동, 화평동 일대

90. 일본제분
91. 곡물 창고
92. 애경사 터
93. 인천전기주식회사 터
94. 각국묘지 터
95. 도쿄시바우라 전기 노동자 사택
+ 노동자 주택
96. 동양방적
97. 인천제염소 터
98. 다카스기 장유양조장 터
99. 사이토 정미소 터
100. 아리마 정미소 터
101. 묘도·아카사키촌
102. 조선기계제작소 인천제작소 터
103. 도쿄시바우라 제작소 인천공장
104. 인천공작창 터
+ 인천의 공업화

7
이주민과 피난민이 형성한 노동과 배움의 현장
-배다리 일대

105. 송현배수지
+ 근대 상수도
106. 배다리시장
107. 조흥상회
108. 인천양조장
109. 조선인촌주식회사 터
+ 인천의 노동운동
110. 이십세기약방
111. 일본장유주식회사·노다 장유회사 터
112. 영화여학교
113. 인천공립보통학교
114. 인천공립상업학교 터
115. 여선교사 기숙사(갬블홈)
116. 창영감리교회
+ 근대 교육과 학교
117. 알렌 별장 터·전도관
118. 우각역 터

8
경인가도의 어제와 오늘
-신포국제시장에서 제물포역까지

경인가도의 어제와 오늘

나가며 도시에 새겨진 시간을 탐색하는 이들을 위하여

자료 출처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저자 소개

저 : 이연경
인천대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6회 심원건축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성부의 ‘작은 일본’ 진고개 혹은 本町』 및 『사진으로 만나는 개항장 인천의 경관』(공저) 등의 저서와 『서울, 권력도시』(공역)의 번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