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로마카톨릭-천주교 (책소개)/5.바티칸과교황

바티칸 영혼의 수도, 매혹의 나라 (2009)

동방박사님 2023. 5. 24. 06:48
728x90

책소개

바티칸의 비밀의 문, 드디어 열리다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의 영적 고향이자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교황이 사는 바티칸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기록이다. 저자인 마이클 콜린스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6년 동안 가이드로 일하며 바티칸이라는 거대한 종교적 근원지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면모를 알게 되었고, 교황정 그리스도교 고고학연구소에서 공부를 하며 로마와 바티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던 중 2008년에 바티칸에 대한 취재와 촬영을 허락받았다.

이 책은 베드로의 순교에서 시작되는 바티칸의 역사, 예식, 보물, 그리고 장대한 건축 등 바티칸의 공적인 모습은 물론 바티칸 성벽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교황의 일상과 비밀스런 거처,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뒤에 숨겨진 값을 매길 수 없는 전례 보물들의 화려한 모습 등 이전까지 한 번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바티칸의 사생활까지 자세하게 담고 있다. 사진집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의 사진은 마치 바티칸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랜 기간 베일에 쌓여 있던 인구 800명의 성스러운 도시 바티칸. 저자가 인도하는 여섯 문을 통과하다 보면 그들의 일상과 바티칸의 역사를 눈으로 보게 된다. 『바티칸 - 영혼의 수도, 매혹의 나라』는 한 수사의 깊은 믿음과 호기심에서 시작된 책으로 바티칸의 공적인 모습과 역사, 그리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바티칸의 사생활을 담은 최초이자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

목차

계절로 본 바티칸
성탄 시기
부활 시기
여름과 가을

바티칸의 역사
로마 제국 시대
중세 초기
중세 후기
르네상스 시기
계몽 시대
19세기
현대

바티칸의 건축
성 베드로 대성전과 광장
비오 4세의 카시나
산토 스테파노
바티칸 정원
레오 성벽
바티칸 박물관
교황궁
라파엘로의 방
니콜라오 5세 경당
살라 두칼레
살라 레지아
시스티나 성당
파세토 디 보르고
천사의 성(카스텔 산탄젤로)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
팔라초 데이 파피

바티칸의 일상생활
성벽 안에서
교황직
성좌

바티칸의 사람들
교황 베네딕토 16세
바티칸의 외교관
보고의 큐레이터
행사 요원
소년 성가대원
사랑의 선교수녀회
신학생
플로레리아 책임자
모자이크 복원 전문가
그림 복원 전문가
교황 사진사
스위스 근위대

바티칸의 보물들
교황 삼층관
주교관
교황의 장신구
미사 전례복
주교 십자가
교황의 보석 장신구
주교 지팡이와 권장
행렬 십자가
향로
탁상 십자가
촛대
성판
성광
치보리움
성작
주수병

물 그릇
미사전례서
의식용 도구
 

저자 소개

저 : 마이클 콜린스 (Michael Collins)
 
1985년 사제로 서품 받은 뒤 로마 교황청 그리스도교고고학연구소에서 공부했으며 미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더블린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리시 타임스Irish Times》와 《가톨릭 타임스Catholic Times》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문학 축제의 인기 있는 강연자로 활동하며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바티칸The Vatican》, 《그리스도교 이야기The Story...

역 : 박준영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천주교도시빈민회 간사와 가톨릭농민회 간사를 거쳐 현재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천주교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1995년부터 아시아가톨릭뉴스(UCAN) 한국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초대 주한 교황대사 패트릭 번 대주교의 일대기인 『기억의 돋보기 (Ambassador in Chains)』와 『교황의 죄 (Papal Sin)』가 있다.

출판사 리뷰

2000년 동안 굳게 닫혔던 바티칸, 비밀의 문이 열린다!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의 영적 고향이자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교황이 사는 곳, 바티칸이 2000년 동안 굳게 닫았던 문을 열었다. 신앙의 성소로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이 반드시 가 보고 싶어 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은 그간 성베드로 광장이나 미술관 등 몇 곳 밖에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채 비밀의 장소로 회자된 곳이다. 한 번도 외부의 취재와 사진촬영을 허가치 않은 이 곳에 아일랜드의 한 신부가 문을 두드렸다.
30년 전부터 사제가 되려는 종교적 열망으로 이 곳 바티칸을 드나들던 마이클 콜린스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6년 동안 가이드로 일하며 바티칸이라는 거대한 종교적 근원지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면모를 알게 되었다. 10년 뒤 드디어 사제 서품을 받고 로마에서 교황청 그리스도교 고고학연구소에서 공부를 하면서 마이클 신부는 자연스레 로마와 바티칸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드디어 2008년에는 이 곳의 취재와 촬영을 허락받았다.
『바티칸_영혼의 수도, 매혹의 나라』는 한 수사의 깊은 믿음과 호기심에서 시작된 책으로 바티칸의 공적인 모습과 역사, 그리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바티칸의 사생활을 담은 최초이자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 베드로의 순교에서 시작되는 바티칸의 역사, 예식, 보물, 그리고 장대한 건축 등 바티칸의 공적인 모습은 물론 바티칸 성벽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교황의 일상과 비밀스런 거처,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뒤에 숨겨진 값을 매길 수 없는 전례 보물들의 화려한 모습 등 이전까지 한 번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바티칸의 사생활까지 섬게하게 담은 책.
자, 그럼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의 영적 고향이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서양 예술의 보고인 바티칸으로 들어가 보자! 여섯개의 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문 : 계절로 본 바티칸_바티칸의 한 해
바티칸 안에는 일 년 동안 무슨 일이 있는가?
한 해 동안 바티칸에는 예수의 삶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여러 절기과 축일을 지낸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에서 사순 시기과 부활절을 거쳐 대림 시기까지 바티칸은 그리스도의 강생과 세상의 종말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그의 약속을 아름다운 제례로 기억한다.

두 번째 문 : 바티칸의 역사_신앙과 권력
바티칸의 ‘과거’를 보여주세요!
고대의 바티칸 언덕은 뱀이 들끓고 무척이나 신 포도밭이 있었다고 한다. 이 곳이 바로 예수가 가장 아끼고 믿었던 제자 베드로가 순교한 곳이다. 최초의 교황이라고 할 수 있는 베드로의 순교에서부터 그의 후계자인 교황들은 종교적 영향력을 넘어 역사 전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영적 지도자의 모습 뿐만 아니라 정치적 지도자로 예술의 수호자로 모습을 거듭한 교황의 역사. 신학에서 예술, 천문학과 정치, 윤리까지 세상의 모든 역사에 영향을 끼친 역대 교황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이 장에 차곡차곡 담겨있다.

세 번째 문 : 바티칸의 건축
바티칸의 건물들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바티칸은 13만 평밖에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이 도시 국가 안에는 2000년에 걸친 인류 건축의 역사가 다 들어있다. 고대 로마의 작고 소박한 교회에서 현란하고 찬란한 바로크 시대의 건축물까지. 바티칸 안의 크고 작은 건축들은 그대로 하나의 서양 건축사의 축약판이다. 이 책에서는 가톨릭 신앙의 중심 장소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부터 바티칸의 여러 정원과 미술관, 역사적인 교회들, 그리고 비밀스런 교황의 거처까지 바티칸의 내부 건물을 투시도와 현미경을 동시에 들여댄 듯 꼼꼼하고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 문 : 바티칸의 일상생활
바티칸의 리얼 24시간 다큐!
바티칸의 성벽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바티칸 안에는 교황만 살고 있을까? 물론 아니다. 바티칸 시는 로마의 심장부에 위치하기는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않는 완벽한 독립국이다. 당연히 바티칸 국적의 시민이 있고 외교단이 있으며, 심지어 바티칸 방송국과 텔레비전 방송국, 출판사 신문사도 가지고 있다.

다섯 번째 문 : 바티칸의 사람들
바티칸에 살고 있는 800명, 누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
세상에 모습을 보이는 바티칸의 공적인 면모는 교황과 근위대, 추기경 등 모두 장엄한 성 베드로 대성전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장관과 의식 뒤에는 바티칸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경비 요원, 수녀와 수사들, 큐레이터, 문화재 복원가, 소년 성가대원, 그리고 교황 사진사까지. 이 장에서는 바티칸에서 일하는 열두 명의 하루 동안의 삶을 ‘인간 극장’처럼 보여준다.

여섯 번째 문 : 바티칸의 보물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 가려진 바티칸의 진짜 보물들
바티칸을 방문해서 시스티나 성당에서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그림 〈최후의 심판〉을 보는 사람들 가운데, 그 그림 뒤에 있는 방에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물들이 쌓여 있는 것을 추측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진귀한 보석이 박힌 교황의 삼층 왕관에서 교황이 미사를 집전할 때 쓰는 모자와 신발과 장갑, 금과 루비가 박힌 십자가과 촛대 등 인간의 기술로 만들 수 있던 최고의 물건들이 교황 제의실에 보관돼 있다. 세상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바티칸의 숨겨진 보물들.
이 장에서 모두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