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5.대한민국대통령

박정희 리더십 (2022)

동방박사님 2023. 5.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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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혁신적인 리더 박정희
그의 삶을 통해 배우는 성공법칙!


어느 때보다 젊은이들은 좌절하고, 정치적·세대적 소통은 어려우며, 빈부 격차 또한 극심해진 대한민국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책 한 권이 찾아왔다. “왜 다시 박정희인가?” 이 물음에 저자는 말한다. 누구보다 많은 꿈을 꾸었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지녔으며, 멈추지 않는 혁신을 이루어냈던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이 아니겠냐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기적은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안 되는 이유보다는 되는 이유를 찾았고, 강한 추진력으로 밀어붙였으며, 기어코 해냈다. 그러면서도 작고 사소한 것으로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상대방이 당황하고 곤혹스러워할 때 진심으로 다독여주었다. 이것이 바로 박정희식 리더십이다. 열정적인 삶, 창조적인 경영, 불굴의 도전 정신, 멈추지 않는 혁신을 보여준 박정희 대통령, 그가 꿈꾸고, 열망한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으로 돌아보자. 그리하여 우리 또한 박정희처럼 꿈꾸고,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각자의 인생에서 꼭 성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이 책은 총 다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 챕터에서는 출생에서 유년시절, 학창시절을 통해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살펴보고, 떡잎부터 달랐던 리더로서의 면모 또한 만나본다. 두 번째 챕터는 청년 박정희가 시련을 역이용해 이겨낸 에피소드를 포함,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끝내 성공한 유명인들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담았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입버릇 법칙과 문제보다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박정희식 해결법을 배워본다. 네 번째는 최소 노력으로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법, 일을 시작하면 꼭 성과를 냈던 박정희 대통령의 노하우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내 삶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꿈을 실현해가는 구체적인 방안을 알아본다.

목차

작가의 말 박정희처럼 꿈꾸고, 생각하고, 도전하라!

CHAPTER One 학교 꼴찌에서 최고의 리더가 된 박정희

박정희는 가난했다, 아니 행복했다
학교 꼴찌도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다
부모 탓, 사회 탓 하는 사람들에게

CHAPTER Two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시련을 역이용하라
눈부신 미래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최고가 되면 결국 세상은 나를 찾는다
절박하다는 것은 답을 알고 있다는 말이다
진심이 마음을 움직인다

CHAPTER Three 세상의 편이 되기보다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디테일에 신경 써라
잘나가는 사람들만 챙기지 마라
성공을 부르는 입버릇 법칙
문제보다 문제 해결에 집중하라
원칙을 정하면 끝까지 실행하라
위기는 피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라
지금 즉시, 될 때까지 하라
나무보다 숲을 보는 안목을 길러라

CHAPTER Four 최소 노력으로 성과를 발휘하라

안전한 길은 죽은 자의 길이다
목숨 걸고 일하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모든 성공은 도전에서 시작된다
강한 집념은 산도 옮긴다
벼랑 끝으로 내몰아라
지독하게 매달려라

CHAPTER Five 내 삶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게 하라

비전을 가진 샐리던트가 되어라
최고의 전문가들과 가까이하라
가슴 뛰는 비전이 미래를 만든다
꿈, 3단계로 입체적으로 실행하라
박정희처럼 절대 지지 마라
 

저자 소개 

저 : 김태광(김도사) (김태광)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 무자본 창업가를 양성하는 코치로 유명해진 저자는 과거 흙수저이자 신용불량자로 자살을 수천 번 생각할 만큼 힘겨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7년간 고군분투했음에도 출판사들로부터 500번 이상 거절을 당했다. 그는 35세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100권 출간한 후 자신에게 어떤 ‘달란트’가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창조주로부터 인생 2막에 ...

책 속으로

▷ 그는 귀국하자마자 대관령에 목장을 조성하고 전북 운봉의 지리산 비래봉 일대에 국립면양종축장을 건립했다. 당시 호주 정부의 일명 ‘콜롬보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원조계획에 따른 면양 도입과 기술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몇 년 후 2백만 평의 광활한 운봉종축장에서 수만 마리의 양떼가 풀을 뜯는 광경은 장관이었다.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반대파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법이다. 박정희 역시 축산업을 계획할 때 많은 축산 전문가들로부터 한국의 토양에는 목축업이 적합하지 않다는 반대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러나 박정희는 그들의 고정관념을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강하게 밀어붙였다.
--- p.75

▷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일 때였다. 예고도 없이 박정희는 공사 진행 현장을 찾았다. 잠깐 정주영 현대건설 사장과 독대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화 중에 정주영이 코를 골면서 꾸벅꾸벅 조는 것이었다. 아무리 막중한 공사의 책임을 맡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통령 앞에서 조는 일은 큰 결례였다. 정주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각하, 정말 죄송합니다”라면서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그러나 박정희는 결코 이런 사소한 일에 언 성을 높이지 않았다. 그는 정주영의 손을 잡고 “정 사장, 이거 피곤한 사람에게 말을 시켜서 내가 미안하구만”이라고 격려했다.

이것이 바로 박정희 리더십이다. 그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감동을 준다. 상대방이 당황하고 곤혹스러워할 때 진심으로 다독여준다. 박정희의 살가운 격려에 바짝 얼어 있던 정주영은 크게 감동하고 말았다. 역시 박정희는 위대한 리더였다. 국민들이 그를 따르는 데는 이런 진심이 있기 때문이다.
--- p.78

그러나 박정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수출형 공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아무리 물건을 만들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로 물류가 막힌다면 산업 활성화는 요원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야당과 일부 언론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했다. 그리고 마침내 1970년 7월 7일, 공사 시작 2년 반 만에 서울과 부산 간 428km 구간의 첫 노선이 완공되었다. 1966년 말 당시 국도 및 지방도 포장률은 5.6%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고작 5만 대였다. 꿈에서나 가능할 법한 계획이 현실이 된 것이다.

박정희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 즉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는 말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 머뭇거리면서 허송세월하지 않는다. 즉시 행동에 옮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숱한 시련과 역경이 따르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되는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비전을 현실로 만든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즉시, 될 때까지 시도하는 것이 바로 박정희 스타일이다.
--- p.144

박정희는 국가의 CEO로서 목표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의 장점 가운데 목표 세우기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어떤 어려운 과제도 사물과 상황을 서너 가지로 간명하게 요약해 문제를 간단하게 보는 능력이 탁월했다. 사실상 당시 경제상황과 기술만 봤을 때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포항제철 건립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숱한 시련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다. 박정희가 이루어놓은 모든 업적에는 새로운 목표(꿈) 설정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 그리고 실행이 따랐다. 그래서 그는 차트와 브리핑을 자주 활용했는데, 그의 집무실에 목표를 차트화한 자료를 보관해 이용하곤 했다.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목표도 세세한 계획만 있으면 그 길이 보인다. 그래서 계획이 동인이 되어 결국 성과를, 해답을 도출해내는 것이다.
--- p.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