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5.대한민국대통령

박정희는 어떻게 경제 강국 만들었나 (2006)

동방박사님 2023. 5. 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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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CEO로서 경제원리 도출, 이를 바탕으로 정책수립,세부검토,최종결단,강력집행,현장확인,적극독려의 과정을 이루어 갔던 그만의 비장의 세계최강 추진력을 상세하게 분석한 책이다. 국가적으로는 ‘조국 근대화를 이룩한 우리나라 대통령’의 경제혁명 지도력 이야기이고, 국제적 관점에서는 ‘박정희라는, 후진국의 산업개발형(型) 국가원수’의 기록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가까이에서 본 박정희 대통령만의 힘을 심도있게 적었다.

목차

머리글

제Ⅰ부 박정희 대통령의 행정방식과 한국의 산업혁명

제1장 박정희 대통령의 사업추진 단계ㆍ15
원리의 도출ㆍ17/원칙의 수립ㆍ19/세부계획 작성ㆍ22/집행 단계ㆍ26
정기회의 참석ㆍ28/초도순시ㆍ32/인사 정책ㆍ36/중대한 결단ㆍ41

제2장 한국의 산업혁명과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ㆍ42
1. 전(全)산업의 수출화 전략ㆍ42
2. 한국의 산업혁명ㆍ46

제Ⅱ부 조국의 근대화

제1장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ㆍ55
1. 산업화 대장정, 경제개발 5개년계획ㆍ59
5개년계획의 착상ㆍ59/5개년계획 핵심 내용의 확정ㆍ60/우리나라의 경제 총수ㆍ62
2. 외환위기제1차 5개년계획 축소 조정ㆍ64
3. 박정희 대통령의 서독 방문ㆍ67
가난한 백성, 가엾은 대통령ㆍ67/서독의 대한차관단 결성ㆍ70/애국가의 참뜻ㆍ71/파독 광부와 간호원ㆍ72/그림 같은 농촌풍경ㆍ74/근로의 미덕ㆍ75
4. 수출만이 살 길, 수출제일주의와 공업입국ㆍ78

제2장 한강의 기적ㆍ81
1. 전년 대비 수출증가율 40% 고속 행진ㆍ81
2. 꿈의 1억 달러 수출‘수출의 날’ 탄생ㆍ83
3. 수출전략 최고회의기회 있을 때 밀어붙여라ㆍ87
4. 제2의 고지 10억 달러 수출계획ㆍ90
5. 불가능은 없다. 수출증가율 40% 초고속 줄달음질ㆍ93
6. 하면 된다. 우리도 할 수 있다ㆍ95

제3장 국가안보ㆍ100
1. 푸른 낙원의 꿈북한의 인민경제발전 7개년계획ㆍ100
2. 청와대를 습격하라월남전 방식 게릴라전ㆍ103
3. 닉슨 독트린미(美) 7사단 철수ㆍ107
4. 남북한 경제전과 북한의 6개년계획ㆍ110

제4장 방위산업 추진ㆍ114
1. 1971년 신년사앞으로 수년간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기ㆍ114
2. 청와대 3자 회동, 방위산업 추진전략 결정ㆍ117
3. 긴박하게 진행된 제1차 및 제2차 시제(試製)ㆍ122
4. 국산 병기 시제품 시사회, 성공리에 끝나다ㆍ124
5. 방위산업 육성 본격화 지시ㆍ130

제5장 100억 달러 수출하자면 무슨 공업을 육성해야 하지?ㆍ135
1.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ㆍ137
2. ‘일본의 중화학공업 육성 성공사례’에 대한 보고ㆍ140
3. 우리나라 중화학공업화 정책의 발진ㆍ145
4. 방위산업 건설과 100억 달러 수출을 위한 중화학공업 건설ㆍ147
5. 100억 달러 수출ㆍ150

제6장 중화학공업화와 80년대의 미래상ㆍ154
1. 후진국 공업화의 개발 특성ㆍ156
후진국 경제개발 전략의 방향개발모형ㆍ157/공업화 발전의 5단계ㆍ158
2. 경제개발계획의 이론과 실제ㆍ163
개발 계획의 특징ㆍ163/계획상의 문제점ㆍ165
3. 계획작성과 리더십ㆍ176
4. 한국의 공업화 발전과 미래의 전망ㆍ179
새마을운동에 의한 공업분산과 과학화 정책ㆍ183/공단은 어디로 정하지ㆍ186/한국형 경제건설 방식에 의한 중화학공업 건설ㆍ188

제7장 공업구조 개편론ㆍ190

제8장 세 개의 대통령 특별선언ㆍ206
1. ‘중화학공업화 선언’과 ‘국민의 과학화 선언’ㆍ208
2. ‘체제과업’과 ‘혁명과업’ㆍ212

제9장 중화학공업 사업추진 결단ㆍ215

제10장 에너지 위기와 중동진출ㆍ229
1. 에너지 위기와 원유확보 작전
제4차 중동전쟁과 석유의 무기화ㆍ232/석유확보 긴급작전ㆍ234/걸프와의 교섭ㆍ237/칼텍스와의 교섭ㆍ243/유니온 오일과의 교섭ㆍ246/원유도입 교섭의 성과ㆍ249/원유도입 교섭 결과보고ㆍ250/박정희 대통령의 사인ㆍ253

2. 물가파동의 시작
1973년 원유 고시가격의 인상ㆍ255/제1차 가격인상석유류 가격 등 10개 품목ㆍ257/생필품 파동ㆍ257/경제불안ㆍ259

3. 에너지 10% 절약 운동
유류소비 억제상황ㆍ261/유류공급 부족으로 인한 대혼란ㆍ265/연탄파동ㆍ267/유류파동의 교훈ㆍ268

4. 대통령 긴급조치 제3호 발동과 가격현실화
긴급조치 3호의 골자ㆍ272/박정희 대통령의 대국민 호소ㆍ273/질서회복의 중요성ㆍ275/외국회사의 가격인상 통보ㆍ277/1974년 2월 석유값 82% 인상과 가격현실화ㆍ278

5. 국제수지 개선과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조치
74년 12월 7일 환율 21% 인상과 석유값 31.3% 인상ㆍ281/에너지 위기로 인한 도매물가 상승ㆍ283/에너지 위기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ㆍ284/다른 나라와의 비교ㆍ285/에너지 위기로 인한 국제수지 적자와 물가파동의 실상ㆍ287

6. 중동진출 전략과 중동 건설사업
늘어가는 경상수지 적자부도 직전의 국가ㆍ288/중동진출 전략ㆍ289/중동진출 방안 보고ㆍ291/중동진출에 대한 대통령 지시 전달ㆍ294/나제르 기획상 방한ㆍ295/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협력위원회 설립ㆍ295/각료급 사절단 중동파견ㆍ296/건설부 해외건설 진흥시책ㆍ299/도로공사ㆍ302/항만공사로 확대ㆍ303/주베일 항만공사 수주ㆍ304/주베일 항만공사 개요ㆍ306/건축공사ㆍ309/중동에서 성공한 이유ㆍ310

7. 플랜트 건설과 엔지니어링 산업 육성
토목건축에서 공장건설 분야로의 전환ㆍ312/플랜트 건설과 엔지니어링 회사ㆍ313/국내 엔지니어링 산업 육성ㆍ315/플랜트 수출ㆍ316/사우디 담수화 플랜트 건설ㆍ320

8. 중동진출 효과
수주액ㆍ322/건설산업 국가로의 부상ㆍ323

9. 에너지 위기 후의 조치
석유 비축 문제ㆍ327/국제 석유재벌로부터의 독립성 모색ㆍ328/송배전(送配電)시설의 개혁ㆍ328/발전용 연료전환 대책동력자원부 신설ㆍ331/석탄연료 사용ㆍ331/양수발전소 건설ㆍ332/천연가스 도입ㆍ333/원자력발전소의 건설ㆍ333/연료대체 성과ㆍ335

10. 30년 앞을 내다본 결단ㆍ337

제Ⅲ부 1970년대 경제정책과 조국근대화의 결산서

제1장 1970년대 경제정책ㆍ343

제2장 조국근대화의 결산서ㆍ349
1. 수출ㆍ중화학공업ㆍ방위산업
수출과 국민소득 증가ㆍ349/중화학공업국가 건설ㆍ350/방위산업 육성ㆍ350/쌀자급자족ㆍ364/달라진 농어촌 풍경ㆍ365/남북한 체제경쟁ㆍ367/주한미군 철군 저지ㆍ368

제Ⅳ부 한국인경제전의 전사들

제1장 보릿고개와 여성근로자ㆍ373
경제자립과 인력ㆍ375/인력의 양(量)ㆍ376/노동 가치관ㆍ377/여성인력의 노임ㆍ379/1960년대의 여인상(女人像)ㆍ379/못 배운 것이 한이었던 여성근로자들ㆍ383/한국 여성인력의 특성ㆍ386

제2장 남성근로자ㆍ388
1. 월남과 중동 진출
한국 남성인력의 재발견ㆍ389/당시의 한국 상황ㆍ390/월남 인력진출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밑거름ㆍ392/파월 한국군에 대한 군수품 납품ㆍ393/중동에 진출한 ‘조국 근대화의 기수’ㆍ394/중동파견 기능사 환송식ㆍ395/중동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ㆍ395/극심한 기술인력 스카우트ㆍ396/심각한 기능사 확보 문제ㆍ399

2. 기능사 양성 교육
중동파견 기능사 양성 계획ㆍ401/기능사 중점육성을 위한 시범공고 지정ㆍ403/학생들에 대한 특전ㆍ405/교육연구비 국고지원과 교재 발간ㆍ408/실습시설의 보수와 제작ㆍ409/산학 협력 체제 구축ㆍ410/교육과정ㆍ411/투철했던 사명감과 책임감ㆍ413/전원 합격과 목표 초과달성ㆍ417/현장실습과 취업ㆍ418

3. 국가안보와 테크노라트의 활약
국가안보 비상사태 발생ㆍ422/‘정밀기능사’는 조국 근대화의 기수ㆍ424/테크노크라트에 의한 후진국 개발ㆍ425/1960~70년대는 테크노크라트의 시대ㆍ427

제3장 196070년대의 국민생활-쌀값과 노임의 악순환ㆍ429
1. 국민생활 안정에 진력
당시 우리 나라의 물가체계ㆍ429/당시 환율정책ㆍ431/장기영 부총리의 등장ㆍ433

2. 쌀값과 인건비
쌀 소비자 쪽의 입장ㆍ437/농민 쪽의 입장ㆍ437/해마다 일어나는 쌀값 소동ㆍ438/양곡수매 특별회계(양특)ㆍ439/저곡가(低穀價)‘10%인상’정책ㆍ440/고곡가(高穀價) 정책으로 전환ㆍ441

3. 하면된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단련할수록 강해진다ㆍ445

제Ⅴ부 2000년대를 위한 국토개편

제1장 2000년대를 바라보며ㆍ452
1. 행정수도 건설안과 국토개발안
과밀한 도시국가ㆍ454/1만 달러 시대의 농업ㆍ456

2. 주변국과의 관계
2000년대의 중국ㆍ458/일본 등 선진국과의 관계ㆍ459/한국보다 10년 앞섰던 대만ㆍ460/경쟁관계가 아닌 소련ㆍ464/지정학적으로 편히 살 수 없는 나라ㆍ465

제2장 역사에 과오를 남기지 말자 이 땅은 자손만대의 터전ㆍ467
1. 우리 민족이 살아온 땅
2000년대의 안보문제ㆍ469/충격적이었던 북한 선전용 영화ㆍ469/통일을 위한 국토개편ㆍ471

2. 환경문제
금강 상류에 생길 뻔한 미나마타 병ㆍ473/공해공장은 해안으로ㆍ474

3. 국토의 균형개발
균형개발 철학ㆍ477/행정수도 계획ㆍ480/중핵도시와 내륙공단ㆍ486/농촌을 이상적 주말농장으로ㆍ487

제3장 1000년 앞을 내다본다ㆍ489
1. 국토구상의 기본방향
전국토의 효율적 활용ㆍ490/에너지 절약 방안ㆍ490/내륙수송체계ㆍ495/전국이 반일 생활권으로ㆍ498

2. 산업ㆍ임해ㆍ항만기지
산업기지 건설ㆍ500/대규모 임해산업기지ㆍ502/남부기지ㆍ502/중부종합기지ㆍ503/대규모 항만기지ㆍ504/5대강 수자원 보호ㆍ507

제4장 노동력과 가치관ㆍ508
1. 생산요소인 노동력
여공시대에서 기술자시대로ㆍ508/공고(工高) 중심의 기능공 양성책ㆍ510/교육제도 개편ㆍ512/기능공 7, 8만 양성계획ㆍ514

2. 국민으로서의 가치관
한국인의 가치관ㆍ516/인간욕구 4단계ㆍ519

3. 후손을 위한 1000년 대계
행정수도 건설안과 올림픽ㆍ522/우리 후손들은 어떻게 살까ㆍ524

제Ⅵ부 박정희 대통령 위대한 구상가로림만 세계최대산업기지

제1장 ‘중화학공업화 정책사업’에 대한 시비ㆍ529
1. 과잉투자 문제ㆍ529
2. 중복투자 문제ㆍ535
3. 중화학공업 정책 시비가 초래한 악영향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자동차공업 정책ㆍ538/전두환 행정부 집권 후 자동차정책 돌변ㆍ543/자동차 생산의 회복ㆍ546/자동차 통폐합이 안겨 준 국민에 대한 피해ㆍ547

제2장 IMF 외환위기의 발생 및 해소ㆍ551
1. IMF 외환위기 발생
IMF 긴급지원 요청ㆍ551/김영삼 대통령 퇴임사ㆍ556/김영삼 대통령의 장밋빛 경제개혁과 그 성과ㆍ556/김대중 대통령 취임사ㆍ557

2. IMF사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수출에 달렸다ㆍ559/한국경제 회고와 전망-총력 수출만이 살 길ㆍ562

총력 수출만이 살 길
1. 한국의 경제위기와 그 타개책ㆍ565/2. ‘수출 제1주의’의 퇴조(退潮)ㆍ573/3. 과잉투자ㆍ580/4. 기업 확장을 위해 마련된 금융제도ㆍ584/5. 망국 차관과 IMF 외환위기 발생ㆍ587/6. IMF 사태를 해결하는 방안ㆍ596/7. 수출만이 살 길ㆍ602
2005년 현재, IMF 사태를 돌아보면서ㆍ608

IMF 사태를 돌아보면서
IMF 사태의 피해ㆍ608/IMF 사태의 본질ㆍ611/1996년 12월 한국의 OECD 가입ㆍ612/1999년 IMF 사태 해소ㆍ614/중화학공업은 우리나라의 ‘생명줄’ㆍ618

제3장 가로림만(加露林灣) 대프로젝트ㆍ626
국제경쟁력 강화ㆍ626/제2종합제철의 입지선정과 국토개편 작업ㆍ627/가로림만(灣)의 발견ㆍ628/국토 종합개발 계획상의 효과ㆍ631/가로림만 시찰ㆍ632/그 후의 가로림만ㆍ633/‘Who is 박정희’ 포럼에서의 강연ㆍ634

《박정희는 어떻게 경제강국 만들었나》를 쓰고ㆍ648
한강의 기적 일군 테크노크라트 오원철-김정렴ㆍ655
중화학공업화 주도 엘리트 테크노크라트 오원철-김형아ㆍ661
관련연표ㆍ668

저자 소개

저자 : 오원철
1928년 황해도 풍천(豊川)에서 출생.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공대 전신) 입학, 공군 기술장교후보생으로 입대, 공군소위로 임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졸업, 공군 소령으로 전역, 시발자동차회사 공장장, 국산자동차주식회사 공장장,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조사위원회 조사과장, 상공부 화학과장, 상공부 공업제1국장,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상공부 광공전(鑛工電) 차관보, 대통령 경제 제2수석비서관 겸 중화학공업기획...
 

책 속으로

“한 세대의 생존은 유한하나, 조국과 민족의 생명은 영원한 것, 오늘 우리 세대가 땀 흘려 이룩하는 모든 것이 결코 오늘을 잘살고자 함이 아니요, 이를 내일의 세대 앞에 물려주어 길이 겨레의 영원한 생명을 생동케 하고자 함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울대총장에게 보내는 글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이다. 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노심초사 온 힘을 쏟아붓는 그의 곁에서 18년 동안 일했다. 지금도 열과 성을 다해 뛰었던 그 시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제 나는 박정희 대통령이 나라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고심하고 어떻게 일했는가를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자 한다. 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측근 입장이다.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논할 처지는 아니다. 오로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체험한 것을 사실대로 증언할 뿐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 26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신분으로 이야기한다. 나는 상공부 과장 때부터 박정희 대통령께 브리핑을 시작해서 18년 동안 계속했으며, 이에 따라 ‘그때의 브리핑 형식’으로 이 책을 작성한다.
이 책이 박정희 대통령의 모두를 조명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적으로는 ‘조국 근대화를 이룩한 우리나라 대통령’의 경제혁명 지도력 이야기이고, 국제적 관점에서는 ‘박정희라는, 후진국의 산업개발형(型) 국가원수’의 기록이다. 이 책의 내용에는 이야기가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야기 전개에 따라 중요한 대목은 강조하기 위해서 되풀이하여 썼다.
--- 저자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