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4.산.둘레길.나드리

전북 내장산 국립공원

동방박사님 2014. 11. 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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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노령산맥 줄기의 끝머리 전라도를 남북으로 가르면서 솟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가 내장산이다. 산세가 크지 않으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 , 맑은 계류가 어울린 내징산은 내장사를 가운데하고 북으로 서래봉에서 불출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에 이르기까지 산줄기가 말발굽처럼 둘러쳐저 마치 철옹성의 요새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어 코스잡기에 다라 산행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그리고 까치봉에서 서남쪽 능선을 따르면 소죽업재, 새재를 거처 백암산으로 이어지는데 이 산 남동쪽에는 산은 내장이고 절은 백양사라 할만큼 이름난 백양사가 자리하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되면 내장산 백양사를 연결하는 산행코스를 집을 수도 있다.내장 백암산을 한데 묶어 197111월에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 후기

내장산 일정은 원래대로라면 장군봉을 지나 연자봉 까치봉을 돌아 내장사 그리고 단풍터널을 지나 주차장으로 오는 코스였으나. 나는 아직 등산 초보수준 이라 연자봉에서 봉우리로 둘러쌓인 내장산을 보고 연자봉에서 하산하게 되었다. 가을이라 단풍을 보라오는 이는 많았지만 산행은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역시 평일()이 산행하기는 좋다. 산행중에 여기저기 사투리가 들린다.전라도. 경상도. 그리고 가끔 서울말씨도 들리는 것이 전국에서 다 모였음을 실감한다. 연자봉에서 케일블카 까지 가는 거리는 20분정도 하산길인데 비탈이 심하다. 삼삼오오 울산 산꾼 언니 들이 보인다. 나는 엉덩 방아를 찧었다.  괜찮냐고 하길레 괜찮타고 하였다 싫은 무지 아픈데 말이다. 남자다운 모습을 읽치 않기 위해서 ㅋ 드디어 케이블카에 도착 줄잡아 50명정도 가 기다리고 있었다. 걸어서 하산해도 되는 짧은 거리 였지만 . 내장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해서 탑승을 해서 드디어 하산. 뒤로 가면 내장사이다, 가고 싶었지만 단풍거리를 통과해서 주차장까지 가는 거리가 50분 정도 걸린다 하기에 약속시간이 늦을 까싶어 내장산관광은 후일로 미루고 단풍터널 통과 하며, 아름단운 단풍과 그것을 즐기려는 관광객 속에서 단풍사진을 찍으며 나홀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산행에서 혼자내려오는것은 안전 때문에 좋지 않치만 내장산은 사람들이 많아 그럴걱정은 없이 가을을 만끽하며 내장산 등산+단풍관광을 즐길수 있는 뜻 깊은 하루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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