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기독교 근대유산 (2016~) (여행지)/2.강화.인천

강화 지석묘

동방박사님 2016. 9.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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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지석묘)

 강화도에는 156개의 지석묘가 있습니다. 고인들은 '고여 놓았다' 는 순 우리말 입니다.  수년 전에는 '지석묘' 라는 한자를 사용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고인돌로 바뀌었습니다. 강화도 고인돌 중 70개는 전라도 고창과 화순에 있는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2000년 12월)된 세계적인 문화재입니다.  고인돌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개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넓게 받아들여진 정답은 "무덤"입니다.

  부근리에 있는 고인돌은 탁자모양으로 생겼는데 남한에서 가장 큰 고인돌입니다.  밑에 있는 받침돌만해도 각각10톤이 넘고 덮개돌은 53톤(탱크무게가 50톤) 입니다. 이 무덤을 만들기 위해서 최소한 500여 명의 장정이 동원되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무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청동기 시대 부근리는 어떤 곳이였고 인구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부근리의 지명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