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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하시마섬)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있는 무인도이다. 섬의 모습이 마치 군함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군칸지마 (軍艦島)라고 불린다. 1940년 부터 1945년 까지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노동을 시킨 곳이기도 하며 또한 1960년대 까지 탄광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폐광이후 주민들이 이주하였으며 섬에는 당시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일본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하였으나, 한국의 반대로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추후 강제노역에 대해 명시를 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간신히 등재하였으나 등재이후 태도를 바꾸어 강재 노동의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