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한반도평화 연구 (책소개)/5.한국전쟁 6.25

6.25 바다의 전우들

동방박사님 2022. 1. 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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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훗날 전우들의 자손이 한국역사를 대할 때 6.25전쟁 시대를 겪은 자기 선대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을 통해 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6.25 그때, 나의 선대 할아버지가 조국의 바다, 조국의 산야, 조국 하늘에서 이렇게 싸워 오늘의 내 조국을 지켜냈구나!” 하며 선대 할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떠올리는 후대들의 모습을 가슴속으로 그려보았다. 6.25전쟁을 잊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공산군의 침략으로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뻔했던 대한민국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지켜졌는지를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우리 국군은 빈약한 무기를 들고 막강한 무력으로 기습 침공한 인민군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드는 중공군에 맞서 우박같이 쏟아지는 총포탄을 뚫고 팔다리가 찢기면서도 적진으로 쳐들어갔다. 남녀노소 온 국민도 몸을 던져 싸웠다.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6.25세대의 목숨과 피, 땀으로 6.25의 지키고 일구어낸 희생이 깔려 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목차

추천사
머리말

제1장 6.25전쟁의 분수령, 대한해협해전
부산에 돌입하라
백두산함(PC-701, 白頭山艦) 구입과 6.25
출 동
추 적
25일의 해군본부
전투에 임하며
치열한 해상 전투
전투가 끝나고
대한해협해전의 의의
대한해협해전의 승전 요인
57년 만에 유가족에게 돌아온 을지(乙支)무공훈장
대한해협해전 전승비 건립과 6.25전쟁 60주년 행사

제2장 서해 봉쇄작전과 여수 철수작전
서해 출동
인민군 제6사단
서남해안 경비작전과 여수철수작전

제3장 인천상륙작전과 서해 도서 수복작전
진동리 정찰작전
덕적도 및 영흥도 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과 군산양동작전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조역
대청도 및 소청도 탈환작전

제4장 함경도 동해진격작전과 성진철수작전
묵호, 원산, 성진 해상진격
전사한 해사3기 동기생 전우들

제5장 제2차 인천상륙작전
상륙작전 이전 전황
제2차 인천상륙작전

제6장 UN군 기동전대 연락장교
회오리바람 몰아치는 전국(戰局)과 휴전회담
공산군의 교활한 간계
군사적 압력
금성천 전투에서 산화한 정문욱 소위
지리산함(PC-704) 장병, 원산만에서 산화하다
인민군 장교의 귀순과 포격전

제7장 휴전(休戰)
휴전회담 장소를 개성에서 판문점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고뇌 어린 휴전전략
전쟁의 상흔(傷痕)

제8장 역사로서의 6.25전쟁
누가 도발했는가?
남침계획의 기본개념
국민 모두가 구국전선으로 달려 나아갔다
역사로서의 6.25전쟁

제9장 충무함(DD-91)의 고속간첩선 나포작전
충무함(DD-91) 함장 부임
마지막 출동, 사냥터로
간첩선 나포작전
접선, 때와 장소를 찾아라
강릉 북괴 지하당 일망타진

제10장 맺는 말

부록
701함 승조원 모습│大韓海峽海戰 60周年 回顧辭│대한해협 해전가│
초상 기증서|추도사│유가족 인사│충무함가
악보
 

저자 소개

저자 : 최영섭
1928년 강원도 평강에서 출생하였고, 1994년부터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고문으로 있다. 일본 동경시립제2중학교(우에노)와 해군사관학교(1947년~1950년, 이학사)를 졸업하였고 단국대학교 정법학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육군대학 졸업 후 미국 국방산업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PCS-201 정장, PC-701함(백두산함) 함장, PCEC-53 함장, DD-91(충무함) 함장, 51전대 사령관...
 

책 속으로

훗날 전우들의 자손이 한국역사를 대할 때 6.25전쟁 시대를 겪은 자기 선대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을 통해 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6.25 그때, 나의 선대 할아버지가 조국의 바다, 조국의 산야, 조국 하늘에서 이렇게 싸워 오늘의 내 조국을 지켜냈구나!” 하며 선대 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떠올리는 후대들의 모습을 가슴속으로 그려보았다. 6.25전쟁을 잊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공산군의 침략으로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뻔했던 대한민국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지켜졌는지를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우리 국군은 빈약한 무기를 들고 막강한 무력으로 기습 침공한 인민군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드는 중공군에 맞서 우박같이 쏟아지는 총포탄을 뚫고 팔다리가 찢기면서도 적진으로 쳐들어갔다. 남녀노소 온 국민도 몸을 던져 싸웠다.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6.25세대의 목숨과 피, 땀으로 6.25의 지키고 일구어낸 희생이 깔려 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