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과학의 이해 (책소개)/4.자연과학

우주의 기원 빅뱅

동방박사님 2022. 2.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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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빅뱅 이론이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연구했는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우주학자들이 왜 빅뱅 이론이 우주의 기원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으로 믿는지를 쉽게 설명하고자 하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 에서부터 허블, 아인슈타인, 가모브, 호일 등의 과학자들까지 짚어보면서 우주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수정되어온 과정으로 차근차근 안내하고 있다.

고대 문명의 우주관을 시작으로 지구중심 모델에서 태양중심 모델로 이동하는 변화를 다루고, 빛의 속도 측정부터 아인슈타인의 사고실험을 거쳐 상대성이론을 통해 새로워진 우주에 대한 연구가 정적인 우주론에 대항하는 역동적인 우주론을 낳는 과정도 소개한다. 그리고 망원경의 발달에 따른 발견을 다루면서 은하의 크기와 속도 등을 기초로 ‘우주의 팽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델과 정상우주 모델의 발전, 근거와 약점을 소개하고 두 모델 사이의 논쟁도 정리하고 있으며, 원자핵물리학과 전파천문학의 발전과 우주배경복사의 관측이 빅뱅 모델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알려준다. 물론 빅뱅 이론에 남아 있는 문제와 보완된 이론, 더 나은 관측에 대한 기대도 소개하며 어려운 현대우주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제1장_시작 : 신화에서 우주학으로
제2장_우주에 대한 이론들 :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어떻게 창조의 순간을 잉태했는가?
제3장_대논쟁 : 우주에 대한 관측이 어떻게 우주의 팽창을 알게 해주었는가?
제4장_우주의 외톨이 : 이론과 관측이 어떻게 빅뱅 모델을 만들어 냈는가?
제5장_패러다임의 전환 : 우주론 사이의 전투가 마침내 끝나다
에필로그_빅뱅 모델에 남아 있는 과제는 무엇인가?

저자 소개

저 : 사이먼 싱 (Simon singh)
 
인도 펀자브 근처 서머싯에서 태어나 런던 왕립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BBC 프로듀서였던 그는 The BAFTA Award를 수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연출 및 공동 제작했고, 이를 같은 제목의 책으로 출간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런던에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역 : 곽영직 (郭泳稙)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과학자의 철학 노트』 등 많은 책을 썼고, 『과학 뒤집기』, 『지구과학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출판사 리뷰

__우주 관측의 역사로 본 빅뱅 이론의 모든 것!
“빅뱅 이론은 말할 것도 없이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성취였다. …… 왜냐하면 빅뱅 이론은 과거의 우주를 밝혀내어 현재의 우주를 설명해 냈기 때문이다.”

누구나 빅뱅 이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겠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려워 보이는 과학이론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과학저술가 사이먼 싱은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만이 우주 뒤에 있는 물리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빅뱅 이론이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연구했는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우주학자들이 왜 빅뱅 이론이 우주의 기원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으로 믿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확고하게 보였던 기존의 우주론에 대항하는 특별하고 뛰어난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우주가 시작된 그 기원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__우주의 비밀을 밝히려고 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의 집념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인 사이먼 싱은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 등의 업적을 짚어가며 우주의 체계가 급진적으로 변하거나 조금씩 수정되면서 우리 은하를 넘어 다른 은하로 확장되는 것을 따라간다. 또한 허블, 아인슈타인, 가모브, 호일 등의 과학자들을 통해 서로 멀어져 가는 은하를 관찰하고 원자의 세계를 거쳐 우주의 시작을 탐색하는 본격적인 과정을 안내한다.
사이먼 싱은 과학이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강조한다. 빅뱅 이론은 사실이 뒷받침되지 않은 거친 아이디어가 아니다. 그것은 일련의 논리적 과정에 따라 도출된 결론이다. 저자는 빅뱅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과학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주와 우리 자신의 본성에 관한 가장 합리적인 대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추천평

이 책의 미덕은 어려운 현대우주론을 정확하면서도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구나 빅뱅을 다 이해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당신도 한번 빅뱅에 도전해보시라!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이 책은 폭발적이다. 사이먼 싱은 역사와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풀어낼 줄 아는 사람이다. 빅뱅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제임스 클라크 (『카오스』의 저자)
저자는‘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는 큰 주제를 놓고 특유의 명쾌한 서술 방식으로 빅뱅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은유의 수사가 동원되고 역사와 인물을 풍성하게 엮어낸, 딱딱하지 않은 과학서이다.
한국일보
누구나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설명해 보라면 모르는 것 같은 현상인 빅뱅. 우주의 기원을 얘기하는 키워드인 빅뱅에 대해 근원적으로 설명해주는 책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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