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 357

의금부 금오계첩

전시를 열며 공평 도시유적관은 도심의 정비사업에서 출토된 도시유적을 원위치에 전면 보존한 현장 박물관입니다. 전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첫 기획전 "의금부 금 오계첩"을 개최합니다. 전시관 길 건너편 건평 방 건평 방 에 자리 잡은 조선시대 최고의 사법기관이었던 의금부 義禁府의 기능과 활동, 의금부도사 義禁府都事 들이 신입 관료의 신고식인 면신례 과정에서 게첩을 제작해 동료들과 나누어 가졌던 모습과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을 모아 전시에 담아냈습니다. 이번 전시가 이라는 기록물을 통해 의금부와 관료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면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한양도성 내부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의 성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도심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생활유적이며,..

중랑구 선빈안씨 숙선옹주묘

선빈안씨 (善嬪安氏) 숙선옹주 (淑善翁主)묘 태종 (太宗)의 후궁. 검교 판한성부사 (判漢城府事) 안의 (安義)의 딸, 1421년 (세종3년)에 숙선옹주 (淑善翁主)로 책봉, 소생으로는 익녕군 이치 (益寧君 李袳> 태종의8남)와 소숙옹주 (昭淑翁主), 경신옹주(敬愼翁主)가 있음. 현위치 : 서울시 중랑구 공릉로 2라길 48. 산 37-3

봉화산 옹기마을

옹기가마 유래 서울에서 1990년대 초까지 가장 최후에 옹기점이 남아있던 지역은 신내동, 망우리 이며 중화초등학교와 능산길을 중심으로 번창 하였고 이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약 200여명이 넘었다. 산림녹화 차원의 입산금지령에 의해 땔감 구하기 등 어려움을 겪다가 양은 플라스틱 뿐 아니라 최근 속속들이 출시되는 신소재 제품의 빠른 유통으로 생활의 뒷전으로 밀려났고, 옹기가마들이 있던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옹기점을 유지하기가 곤란하여 페점되거나 1990년대 초 경기도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본 전통옹기가마는 신내동에 거주하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0호 옹기장 배요섭씨 (1926년생)의 자문을 받아 전통옹기가마를 복원 하였으며 옹기가마 유형은 중부지역의 특징인 용가마 형태이다. 부엌 한켠에서 혹은 널찍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