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11 이후 일본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심지어 일본에서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그런 가운데 다양한 각도에서 재해·재난·진재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 결과물 또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책은 간사이 대학의 전문가들 특히 사회과학과 자연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3.11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들인 간사이 대학의 사회안전연구과 소속 연구진들은 3.11 동일본대지진의 검증을 통해 원자력사고의 대응과 부흥사업의 난관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일본을 덮칠 다양한 국가적 재난의 유형들을 점검하고, 선행적·사전적 재해대책을 통한 재해감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목차 역자서문 권두언-재해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