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 367

한권으로 읽는 신라 왕조실록

책소개 국내 최고의 역사 저자인 박영규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마지막 편. 우리 나라 고대국가 중 가장 신비와 베일에 싸여 있는 나라인 신라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최초의 교양 역사서이다. 삼국시대와 통일시대, 후삼국시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좀더 체계적으로 신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신라는 박, 석, 김 세 성씨가 하나의 왕조를 이루고, 마립간, 이사금, 차차웅 등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왕호를 사용했으며, 왕후가 왕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잉태하고 그 아이가 왕위에 오른 나라, 여왕이 존재했던 유일한 국가이다. 이처럼 신라는 동시대 존재하던 고구려나 백제와는 전혀 다른 풍습과 삶의 방식을 지니고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신라만의 독특한 역사를 통..

한권으로 읽는 백제 왕조실록

책소개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은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과 함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고대사 편이다.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의 역사를 왕조사 중심의 대중적인 서술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백제는 한반도 서남부 일원에 조용하게 머물러 있던 나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700년 백제의 역사는 대륙 경영의 역사였으며, 바다를 손안에 넣고 동아시아를 호령하며 위상을 드높이던 거대한 국가였다. 저자는 이러한 대륙과 백제의 관계를 백제 건국 세력의 망명 경로에서 먼저 착안한다. 저자는 ‘백제 대륙 경영설’이 백제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확신하며 그 가설을 통해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김부식..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 왕조실록

책소개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은 시리즈 고대사 편 중 가장 먼저 출간된 책이다. 1997년 《고려사본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이후 저자의 기존 저작물인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과 맞추어 제목을 바꾸고 내용을 수정 증보하여 재출간하였다. 고구려는 드넓은 동아시아 대륙을 마음껏 말 달리며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던 나라였다. 한나라에서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수십 개나 되는 중국 왕조가 탄생하고 몰락하는 동안에도, 고구려는 흔들림 없이 북방의 맏형이자 동이족의 버팀목으로 대륙의 중심에 우뚝 서 있었다. 흔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삼국시대’라는 하나의 틀로 묶어 바라보곤 하는데, 저자는 이것이 잘못된 구분이라고 말한다. 고구려는 건국 후 약 400년 동안 백제와 접..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 2000년

책소개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2000년간 도읍의 역사를 간직한 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서울의 역사를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나누어 시기별로 설명하며, 과거의 모습을 담아낸 자료와 현재의 모습을 조화롭게 엮어내 전한다. 저자들은 493년간 백제의 수도로 고대문화를 꽃피웠고, 고려시대에는 삼경 중 하나로, 조선시대 이후로는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던 서울의 역사와 유적, 문화의 흔적을 알기 쉽게 풀어내 보여준다. 목차 제1장 고대 서울 첫째 마당 선사시대, 서울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다 둘째 마당 고대, 서울은 500년간 백제의 수도였다 셋째 마당 서울에는 삼국의 문화유적 다 있다 제2장 중세 서울 넷째 마당 고려시대, 서울의 이름은 '남경' 다섯째 ..

한국사의 이해

책소개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역사의 긴 흐름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역사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을 알게 되면 현재 우리 사회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사회를 전망하는 데도 큰 힘이 된다. 이 때문에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이 우리가 누리는 생활과 문화의 바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역사가 꼭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역사는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이 세계화가 진전된 흐름 속에서 한국사의 의미는 오히려 더 커진다. 세계사의 보편적 속성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의 특성도 함께 이해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사의 전체 ..

다시 찿는 우리역사 2 (조선시대)

책소개 『다시찾는 우리역사』는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저술한 한국통사로 1997년 초판 이래 2004년 전면개정판을 발행, 2013년까지 통합 51쇄를 찍었다. 51쇄까지 간행하는 과정에서도 매판마다 부분적인 수정과 보완이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국사학계의 새로운 연구업적이 늘어나고, 국내외 상황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개정판에서 좀더 내용을 다듬었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추가하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출범까지 포함하여 2014년 제2전면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외국어로는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판이 간행되어 국내와 해외에서 대표적인 한국통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다시찾는 우리역사』는 전국 유명서점에서 역사서 부문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독자를 만나왔다. 또한 전국종합대학에서 ..

다시 찿는 우리역사 1 (고대.고려)

책소개 『다시찾는 우리역사』는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저술한 한국통사로 1997년 초판 이래 2004년 전면개정판을 발행, 2013년까지 통합 51쇄를 찍었다. 51쇄까지 간행하는 과정에서도 매판마다 부분적인 수정과 보완이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국사학계의 새로운 연구업적이 늘어나고, 국내외 상황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개정판에서 좀더 내용을 다듬었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추가하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출범까지 포함하여 2014년 제2전면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외국어로는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판이 간행되어 국내와 해외에서 대표적인 한국통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다시찾는 우리역사』는 전국 유명서점에서 역사서 부문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독자를 만나왔다. 또한 전국종합대학에서 ..

오래된 집, 가고싶은 마을 : 한국의 고택

오랜 세월 빗장을 걸어놓았던 고택,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다. 고택은 수백 년 우리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고택에는 조상 대대로 가문에서 내려오는 정신과 함께 유물과 문화재가 있다. 고택에는 종부에서 종부로, 종가마다 전해 내려오는 음식문화가 있다. 그리고 고색창연한 기왓장 너머에는 조상들이 남겨준 유업을 지켜내어야만 했던 힘겨운 삶도 숨어져 있다. 이제는 변해버린 세상에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며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고령의 종손과 종부가 고택을 지키고 있거나 빈집이 되어버린 곳이 많다. 그 자손이 집을 지킨다고 해도 이제는 옛 모습 그대로 생활하기는 어렵다.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과 함께 변해가야한다. 고택은 주인이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구경거리 집..

한양이야기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건한 뒤로 한양은 줄곧 남쪽 한반도의 수도로써 자리 잡고 있다. '서울학'이라는 공식학명이 생길정도로 서울의 600년 역사는 무수한 역사와 사연을 담고 있다. 새로 들어선 참여정부가 행정수도를 한강 남쪽지역으로 옮길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은 이때 서울 태생이며 서울과 함께 자라서 늙어가고 있는 작가는 서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집필했다. 조선왕조 이전의 한양의 모습부터 개화기 이후 근대까지의 한양의 모습을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하고 정감어린 얘기들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목차 1. 조선왕조 이전의 한양 서울의 어머니 강.한강 백제 위례성과 몽촌토성 왕십리의 유래 도화동과 공민왕 사당 2. 조선왕조 시대의 한양 한양 천도 창경궁 선정릉과 태릉 이태원 남한산성과 북한..

다섯궁궐 이야기 : 조선의 다섯 궁궐에 얽히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

목차 1. 경복궁 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세우다 새 도읍지 한양에 경복궁을 건설하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왕자의 난으로 얼룩진 경복궁 세종, 근정전에서 왕위에 오르다 가장 으뜸이 되는 건물, 근정전 궐내각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정전 자선당은 세자가 머무는 동궁전 사정전 앞마당에서 세조가 사육신을 친국하다 강녕전에서 정희왕후가 자산군을 왕으로 삼다 왕비의 침전 교태전에서 신하들을 만난 세조 경회루를 흥청망청 놀이 장소로 만든 연산군 임진왜란으로 불탄 경복궁을 고종 때 중건하다 흥선대원군이 신정왕후를 위해 지은 자경전 명성왕후가 살해된 현장, 건청궁 2. 창덕궁 인조반정의 현장, 돈화문 임금의 즉위 공간, 인정문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선정전에서 문정왕후가 수렴청정 하다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대리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