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한국정치의 이해 (책소개) 154

이승만의 생애와 건국비전 (2019)

책소개 이승만이 고집스럽게 친미 외교 독립 노선에 집착한 나머지 자기와 정견을 달리하는 다른 많은 독립운동가와 융화하지 못해 그들로부터 소외· 배척당하는 고초를 겪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그가 원칙적으로 친미 외교 독립 노선을 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반탁·반공·반소·반좌우 합작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에 1941년부터 1947년까지 미 국무부 및 미군정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제1부 이승만의 생애 제1장 민주 투사의 탄생 제1절 가족 제2절 전통적 교육과 신식 교육 제3절 한성감옥 생활 제2장 최초의 대미 외교와 미국 유학 제1장 최초의 대미 외교 제2장 조지 워싱턴대학교 유학 제3장 하버드와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제4장 유학 기간의 국권수호운동 제3장 열..

대통령의 선물 (2019)

책소개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지도는 60-70년대에 완성되었다!’ 당시의 대중문화와 정책으로 엿본 우리나라의 문화 뿌리 『대통령의 선물』은 이승만, 박정희 시대에 기초가 완성된 대한민국의 문화와 그에 따른 도시문화, 문화재, 문화정책,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안타깝게도 그들이 선물한 60-70년대의 문화 기반 위에 지금의 대중문화와 문화예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이 책은 ‘경제발전’이라는 한쪽으로 치중된 시선에서 당시를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문화적인 측면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자 했다. 당시의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문화를 받아들이고 향유했을까? 당시에는 어떤 문화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유행했을까? 당시에는 어떤 문화정책들이 펼쳐졌을까? 영화산업은 어떻..

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 (2016)

책소개 이 책의 초판은 5.16군사혁명 후 일시 군정이 실시되고 있던 1963년 9월 5일에 발행되었다. 판권장에 저자 김인서(金麟瑞) 목사가 저자 겸 발행으로 되어 있으니, 요즘 말로 하면 자비출판이었던 셈이다. 그 후 이 책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어 일반인들은 좀처럼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비봉출판사가 이 책의 초판본을 어렵게 구해서 지금의 독자들에게 일독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 김인서 목사는 역사의 법정에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그간 이승만 박사에게 덧씌워져 온 온갖 비난과 죄과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들임을 증언하고 있다. 당시 이승만 박사에게 덧씌워졌던 죄과(罪科)는 어떤 것이었으며, 따라서 지금도 이승만 박..

대한민국 건국일과 광복절 고찰 (2016)

책소개 대한민국의 정확한 ‘건국일’이 언제이며, ‘광복절’은 정확히 무엇을 경축하기 위한 국경일인지를 이론적으로 정리한 책. 대한민국의 건국일,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관계, 1945년 8월 15일의 성격, 광복절 등을 둘러싼 논쟁을 해소하기 위해 쓰였다. 대한민국의 ‘건국일’과 ‘광복절’에 대한 국민과 정부, 학계의 인식 혼란의 지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목차 머리말 004 대한민국 건국일 고찰 009 1919년 대한민국 건국설 비판 033 대한민국과 임시정부의 관계 063 대한민국 건국과 김구 091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해방되었나, 광복되었나? 111 광복절을 정상화하자 129 저자 소개 저 : 양동안 (梁東安) 1945년 전남 순천시(구 승주군)에서 출생했다. 1968년 서울대학교..

안익태 케이스 국가상징에 대한 한 연구

책소개 애국가에 국가(國歌)의 자격을 묻다 한미 FTA, 영화 스크린쿼터 등 사회와 현실의 첨예한 이슈에 예리한 정론으로 지식인의 책무를 다해온 한신대 이해영 교수가 ‘애국가’를 들고 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음악적 가치가 아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기호로서 애국가가 과연 국가(國歌)로 적절하고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그리고 정치적 행위로서 국가란 무엇인지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물음을 우리에게 묵직하게 던진다. 그리고 이 질문은 저자가 오랫동안 치열하게 찾은 자료들의 제시와 분석, 날카롭고 곧은 정치·역사적 관점 속에서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국가(國歌)는 시민 주권의 구현체인 국가(國家)와의 정서적 결속이자 충성의 서약이다. 따라서 국가(國歌)는 정치적이고 시민 종교적인 면을 강조할 수밖에 없으며 공..

간첩이 점령한 대한민국 (2024)

책소개 그동안 정치 및 사회과학 소설을 써온 작가 김문수는 '4.10총선'을 눈앞에 두고 『간첩이 점령한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펴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이념적 노예가 된 주사파 종북세력의 끈질긴 적화야욕 앞잡이 노릇으로 이 나라는 사실상 내면적 적화상태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깨닫고 분연히 필을 들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특히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지금 대한민국은 낮은 단계 연방제로 가기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난 상태다. 목차 ·서문(Prologue) ‘적화통일이다!’ 국민과 교회는 깨어나라 Part 1 간첩이 다스린 ‘대한민국!’ 1. 北직파간첩 증언 ‘김대중은 위장한 간첩’ 2. 주요 인사 한 목소리로 ‘문재인 간첩’ 3. 문재인 ‘간첩’ 뒷받침하는 ‘충격 비밀’ 4. 문..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2024) - 조국의 보좌관이 말하는 못다 한 이야기

책소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권력기관 개혁부터 정치 검찰의 난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민정수석실의 기록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던 황현선의 기록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것이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다. 그리고 이를 추진했던 곳이 바로 민정수석실이다. 이 책은 민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저자가 권력기관 개혁에 참여했던 과정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윤석열 검찰이 자행했던 악행들로 인해 조국과 그의 가족이 겪은 온갖 수모와 고난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 조국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재명 죽이기(2023) - 열린 사회의 적들과 싸워 이재명이 이기는 법

책소개 ‘일국의 시민’이 이재명과 함께 기득권 세력에 맞서 싸우는 법 백척간두 위에 한 사람이 서 있다. 곡예사처럼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지켜보는 이들은 가슴이 쿵쾅거린다. 사방이 적의 칼날로 둘러싸여 위태롭게 걷고 있는 이재명.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그는 수모를 견뎌야 한다. 정치검찰의 무자비한 칼춤과 기성언론의 악마화 공격 속에서 이재명은 어떻게 오명을 씻어내고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며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제갈공명, 정도전, 세종, 유성룡, 조식,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룰라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등을 불러내 지혜를 구하고, 난세를 헤쳐 나갈 용기를 얻고자 한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잡초처럼 살아온 이재명에게 풍운아가 되어 민심의 바다에 몸을 맡기..

김대중의 사상과 정치 1.2 (2023) - 평화·민주주의·화해·협력

책소개 본서는 한국의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사상과 정치를 객관적으로 탐구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오늘의 상황에 비추어 그의 인간 존중의 철학, 용서와 화해의 정신, 그리고 연대와 통합의 실천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하나의 준거가 되기에 충분하다. 본서는 다음 세 주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김대중의 평화와 민주주의, 화해와 연대의 사상과 정치를 논의한 연구 논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첫째, 남북관계와 국제전략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김대중의 사상과 실천을 되짚어보고, 그것이 한반도 평화의 진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연구들이다. 둘째, 인권, 민주주의 그리고 양성평등에 대한 김대 중의 철학과 정치의 내용을 연구한 논문들이다. 셋째, 용서와 화해 그리고 연대에 대한 김대중의 정..

사상가 김대중 (2024) - 그의 철학과 사상

책소개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세우고 실제 그것을 정책으로 실천한 현대판 ‘철인치자哲人治者’, 김대중. 그의 사상과 철학을 체계화하다 이 책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나라 안팎의 여섯 명의 학자가 그의 정치사상과 철학에 대해 연구한 글들을 모았다. 김대중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독자, 또는 그를 연구하려는 독자, 나아가 김대중을 새로이 알고 싶은 독자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연구의 단편성을 넘어 학문적 체계적인 김대중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출발점이다. 이 책은 김대중이 어떤 철학과 사상을 갖고 있었고, 또 어떻게 그의 정치, 정책, 리더십이 그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되고 행사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목차 기획의 말씀 | 백학순 (김대중학술원 원장) 책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