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물사 연구 (책소개) 288

바울과 현대철학

책소개 본서는 바울에 대한 복수의 ‘철학적 성서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바울의 텍스트를 보다 풍성하게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울을 철학적으로 전유하는 만큼 신학적 이해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독해일 수 있겠지만, 철학자들의 접근이 열어주는 문제의식을 따라간다면 공적인 영역에서의 바울에 대한 사용이 갖는 의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서를 동시대적 사회의 맥락에서 해석하기 위한 도구를 갖는다는 측면뿐만 아니라, 현대철학자들의 사유의 핵심 내용에 입문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제공한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왜 바울인가 1장 현대철학의 바울적 계기와 그 의미: 현대철학에서 바울을 다루는 주제들 1. 급진적 바울과 ‘정치적인 것’ 2. 바울과 현대철학의 주제 2장 종교 비판과 종..

바울과 편견

책소개 『성경과 편견』에 이은 또 하나의 화제작, 바울을 바울답게 보게 만드는 책! 바울은 노예제도를 지지했을까? 인종차별주의자였을까? 남성우월주의자였을까? 위선자였을까? 성경을 왜곡했을까? 누군가의 눈에 바울은 분명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성경과 편견』의 두 저자가 이 책에서 다시 만났다. 이들은 각 장에서 바울에 대한 강력한 반론을 제기함으로써, 오히려 바울을 바울로서 보게 한다. 『바울과 편견』은 바울을 긍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균형잡힌 바울 읽기를, 오늘날의 시각에서 바울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설득력 있는 바울 읽기를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서문 서론. 바울과 관련된 문제들 1. 바울은 얼간이였다 2. 바울은 흥을 깨는 인물이었다 3. 바울은 인종차별주의자였다 4. 바울은 노예제도..

바울 그의 생애와 사역

책소개 바울의 생애와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뛰어난 작품! 복음주의의 최고의 신학자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F.F.브루스 바울 연구서인 본서는 역사적 배경을 통해서 본 바울의 행적이다. 브루스는 그 누구보다도 사도 바울의 연구에 시간과 정력을 쏟았다. 저자는 본서에서 바울의 교훈을 체계적으로 해설하는 것보다는, 바울 자신이 그의 서신에서 발전시킨 것처럼 역사적 배경하에서 그 주요 주제들을 다루려고 하였다. 바울의 선교 활동이 1세기 로마제국의 역사적·사회적·정치적 발전의 배경 가운데 설명되고 있다. 바울 서신들은 그의 생애와 여행의 맥락 안에서 연구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틀 안에서 바울 신학의 측면을 다루는 장(章)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본서는 바울의 생애와 사상을 쉽게 이해하는데 극히 ..

사도바울

책소개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 사도 바울 생애로의 서사적 여행 존 폴락의 탁월한 묘사가 돋보이는 명저! “나는 『사도 바울』 안에서 더없이 값진 보물을 발견했다. 아니, 이 책을 읽은 경험은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찰스 콜슨(『이것이 교회다』,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마치 먹이를 포획하듯 예수를 따르는 이들을 찾아다니던 사울은 강렬한 빛의 광채 앞에 쓰러졌다. 멀어 버린 그의 두 눈, 그러나 그의 정신은 빛이 가득 채웠다. 새로운 주인의 첫 명령에 순종하여 걸어가면서 그는 첫 번째 놀라운 발견을 했다. 예수님이 그의 곁에 머물러 계셨던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혔다가 부활한 몸의 형체로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되 분명히 거기 있는 존..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존파이퍼)

책소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주목할만한 인물! 바울, 그는 누구인가? 존 파이퍼는 최근 미국의 한 유력 기관에서 조사한 오늘날 가장 영향력있는 설교자 12명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의 저명한 목회자들이 한사람씩 추락해가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안타깝고 아프다. 그만큼 신실하게 자신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존 파이퍼 목사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변함없이 존경받는 설교자 중의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존 파이퍼에게 그런 삶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그토록 멘토로 따르고 싶어했던 사도 바울 때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사도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를 설명한다. 사실 바울만큼 자신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격적인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책소개 신약학 연구자들의 필독서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견실한 입문서 “바울 신학 연구사의 이정표”라 불리고, “우리 시대 신약 학계가 내놓은 위대한 걸작 중 하나”라고도 평가받고 있는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간추린판이다.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는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200년에 이르는 기간에 나온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거의 모든 텍스트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유대교 신학이 공유하는 전제들과 기둥들을 밝혀내고, 이를 바울의 그것과 비교한 뒤, 양자를 이해할 수 있는 새 테제들을 제시한 기념비적 책이다. 하지만 내용이 방대하며, 인용하는 일차 자료가 너무 많고, 세부적인 논의도 복잡하여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게 단점이었다. 이것이 ‘간추린판’이 ..

바울에 한 새 관점 개요

책소개 “이 책은 어느 한쪽 편의 장단에 맞춰 요란하게 선전하지 않는다. 이 책은 ‘새 관점’에 대한 변호가 아니며, 어느 한편에서 상대편을 향해 하는 선전포고도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중요 지형에 대한 지도이며, 논쟁의 장에서 누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목록이고, 해석에 있어서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몇몇 어두운 골목을 비춰주는 손전등이다.”-마이클 버드(Michael F. Bird). 누가 ‘바울에 관한 새 관점’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가? 새 관점은 어떻게 시작됐는가? 새 관점은 기독교 해석자들이 사도 바울의 글을 더 분명하게 이해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이 책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개요』에서, 켄트 L. 잉거는 이러한 질문들을 비롯하여 오늘날 바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수냐 바울이냐

책소개 저자는 성서에 삶을 보람차게 하는 깊은 진리가 있음을 발견한다. 있을 것을 있게 하시는 영께서 강자들이 구축한 바벨탑에 짓밟혀서 아우성치는 무리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삼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 구하고 문을 두드리는 자들을 통하여 환희에 찬 ‘생명문화공동체’를 이룩하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성서의 첫 대목인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리고 갈릴래아 청년 예수의 삶과 선교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산업문화가 절정에 이르러 온갖 비극을 초래하는 오늘날, 그 가르침들은 새롭게 살아야 할 소망의 길을 제시해준다. 그리하여 저자는, 바로 오늘 이 ‘생명문화공동체운동’을 어떻게 재연시킬 것이냐를 생각해보자고 한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독교의 기본 틀을 그릇되게 잡은 바울 신학 및 그의 선교와, ‘생명문화공동체..

바울 - 그의 생애. 서신.신학

책소개 바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바울을 통해 넓게 신학하라! 바울 르네상스라 할 만큼 바울에 대한 저작이 쏟아지고 있고, 최첨단의 논의도 국내에 빠른 속도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신기할 정도로 신뢰할 만한 바울 입문서는 거의 없었다. 대중의 눈길을 끈 많은 논쟁이 난립하는 터라, 바울에 대한 이해는 심각한 편식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바울』은 이 와중에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책이다. 주목할 만한 바울 연구자인 저자들은 바울을 둘러싼 복잡다단한 논의들을 균형 있게 소개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입장과 다른 견해도 존중하는 열린 신학의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독자들이 바울의 풍부하고 복잡한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면서 동시..

바울을 읽다 (로완 윌리암스)

책소개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인 로완 윌리엄스의 바울 해설서.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사도이자 최초의 신학자인 바울의 서신들을 살피며 바울이라는 인물과 그 사상의 특징을 해설한다. 그 거대한 영향력 만큼이나 바울은 논쟁적인 인물이다. 작게는 신약 성서의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바울 서신의 저자 문제부터 시작해 바울이 서신들을 통해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 예수와 바울의 관계, 후대 그리스도교에 미친 그의 영향까지 그는 무수한 부분에서 질문을 일으키고 수 많은 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그의 서신들을 읽으며 수많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로완 윌리엄스는 ‘환대’, ‘자유’, ‘공동체’라는 말을 중심으로 바울의 서신들을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