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물사 연구 (책소개) 288

베드로의 예루살렘 활동 - 사도행전 4~5장

책소개 사도행전 4-5장에 기록된 베드로의 활동을 통해 초기 기독교의 현실을 촘촘하게 파헤치는 주석적 연구서이다. 사도행전 1-3장에서 저자인 누가는 초기 기독교의 거의 유일한 지도자요, 예수 시대와 교회 시대에 걸쳐 두루 활동한 초기 기독교 역사의 독보적 존재인 베드로에 대해 소개한다. 그러나 4-5장에서는 베드로와 같은 어떤 탁월한 특정 인물을 부각시키는 대신에 ‘사도들’ 집단을 내세운다. 이는 베드로 한 사람에게 역사의 추진력과 기독교운동의 동력이 집중될 때 그것이 자칫 베드로 개인에 대한 예외적 경모와 숭앙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경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누가는 초기 기독교의 지도력과 권위가 어느 뛰어난 한 개인의 능력과 재능으로부터 비롯되거나 그 인물에 귀속된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 집단지도..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모든 것이 끝난 뒤

책소개 이문장 목사의 주제별 시리즈 두 번째 책인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모든 것이 끝난 뒤』는 훈련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 한 인간의 모습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큰 깨달음과 영적 유익을 준다. 예수님을 따라다닌 삼 년 동안 제자로서 실패했던 베드로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초대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 지도자로 변화되었을까?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심을 확신하게 된다. 책은 베드로의 실패와 좌절, 배신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서술함으로써 반면교사 삼아 베드로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자기 부인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며 예수님의 노예로 살아가는 긍지와 자부심, 영광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세월이..

베드로와 초기 기독교 - 사도행전 1-3장에 나타난초기 기독교의 지도자 베드로를 만나다!

책소개 사도행전 1-3장에 나타난 초기 기독교의 지도자 베드로를 만나다! 누가가 보여주는 베드로의 행적에 관한 사도행전 1-3장 기록을 조밀하게 연구, 분석하면서 동시에 사도행전 속에 누워 있는 ‘누가의 베드로’에게 생기와 호흡, 사유와 행동을 입체적으로 다듬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누가가 기록한 초기 기독교의 지도자 베드로의 모습과 초기 기독교의 형성, 의식의 전환 및 확대의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되살아난 베드로, 살아 대화하는 베드로를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 5 제1장 맛디아 선출과 베드로(행 1:15-26) I. 서언 / 21 II. 베드로 연설과 맛디아 선출 / 22 1. 전제: 열두 제자들 / 23 2. 저자의 개입?베드로 소개..

베드로 - 예수께서 단 한번 부르심 이름, 예수의 심장이 놓지 않은 사람

책소개 베드로는 누구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베드로는 어떤 인물 일까? 어부이며 예수님의 한마디 말 “ 나를 따라 와 사람을 낚는 어부기 되라”는 말 한마디에 모든 걸 다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 단순하고 성격이 급한 사람. 원래 이름이 시몬이었던 사람! 그런데 왜 시몬에게 베드로란 이름을 지어주셨을까? 베드로’란 이름은 반석을 의미한다. 반석이란 흔들림 없을 사람을 비유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근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로 있는 동안 전혀 반석스럽지 못했다. 물속에 빠지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니이다 라는 멋진 고백 후 사탄의 계락에 빠지기도 하며 결국 예수님을 3번 부인한 사람 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을 예수님께서 만드셨다. 시몬에서 베드로로 바꾸어 놓으신다. 어떻게?..

예레미야서의 역사와 신학 (2023 에릭페일스)

책소개 예레미야서는 길고 어려운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레미야서 전공자이자 매주 설교하는 저자는 복음의 관점에서 예레미야서를 쉽고도 풍성하게 해설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 준다. 언약을 깨뜨려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해 주고, 심판과 동시에 회복을 알려 주는 여호와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생생하게 전하여 준다. 목차 일러두기/저자 서문/편집인 서문/추천의 글 제1장_예레미야의 삶과 역사적 배경 제2장_예레미야서 본문과 양식 및 구조 제3장_하나님의 말씀: 예레미야의 소명과 예언자적 과업 제4장_하나님의 주권 및 이 세상의 신들과 나라들 제5장_진노하심과 자비하심 사이에 있는 하나님의 심판 제6장_예레미야의 불평과 하나님의 불평하심 제7장_예레미야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용서하심 ..

예레미야서 더 가까이 보기 - 예언자 예레미야와 예레미야서

책소개 예레미야와 예레미야서에 관한 집중적이고 깊이 있는 최신 연구서! 이 책은 케임브리지 대학과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예레미야서에 관한 연구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보완 및 확장한 것이다. 1-3장은 본문, 수사학, 예레미야서의 구성을 논의한다. 4장부터는 예레미야의 역사관, 창조 질서, 계약, 이방 국가들과, 예레미야의 ‘고백’에 대한 논의이다. 히브리 예언자의 내면적 성향에 관한 탁월한 통찰은 예레미야가 설교하려는 말씀에 대해 그가 어떻게 생각하고, 그의 인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해준다. 예레미야의 고백은 양식적인 차원에서는 시편의 탄원시로, 수사학적인 차원에서는 정교한 보석으로 분석된다. 이 책은 예언자와 그의 책을 현대 주석가들이 구상하는 것보다 ‘더 가깝게’ 조명..

대화체 예레미야 강해 - 한국교회 예레미야에게 길을 묻다

책소개 길 잃은 한국 교회를 위한 대화체 예레미야 강해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모두 어긴 사람임을 만천하가 아는데, 그런 그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자리에 서 있다. 교회 돈을 횡령하다가 감옥에 갔던 이가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법이 잘못되었다”면서 다시 강단에 선다. 간음하다 걸린 목사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며 자기를 옹호한다. 표절 박사학위에 불법 성전 건축으로 구설수에 오른 목사가 “사랑으로 감싸 안아 달라”며 공개사과 없이 말씀을 전한다. 청소노동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대학이 “기독교 정신에 기초를 둔 지식교육”을 설립이념으로 내세우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러한 때에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를 맞을 것이다”, “그러다가는 유다 백성과 같이 우리 민족이..

예레미야서 해석과 신학 -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라

책소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한국 사회와 밖에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짓이겨지는 맛 잃은 소금과 같은 한국교회를 바라보노라면 슬픔이 복받쳐 올라온다. 한국의 그리스도인은 이처럼 “눈물의 예언자”라 불린 예레미야를 본받아 국가, 민족, 사회, 교회의 현실을 놓고 하나님께 눈물로 부르짖을 사명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예레미야서가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으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성경인지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예레미야서는 구약에서 가장 긴 예언서로서 정확한 구조 파악이 쉽지 않고 적시된 예언이 나오게 된 배경이 생략된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조차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성경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서의 통독과 이해에 도움을 줄 책이 나왔다. 예언서 연구의 권위..

에레미야 - 심판의 끝, 은혜의 시작

책소개 멸망의 도성에서 다시 피어나는 소망과 위로의 새 언약!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행한 사랑과 그들을 통한 세상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며, 심지어 그들의 죄에 의해서도 꺾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 예레미야가 속한 세대에게는 예루살렘의 함락과 바빌론 유배가 ‘끝’이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배지에서 죽는 것 외에 미래가 없었다. 그러나 예언자가 내다보는 ‘그날’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전적으로 구속되고 회복되는 새날이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 시작…그리고 끝(1:1-3) 2. 예언자로 임명된..

특강 예레미야 -파괴하고 무너뜨려라 그것이 은혜의 시작이다

책소개 예레미야는 멸망해 가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다 멸망 원인은 국력 쇠락이 아닌 순전히 유다의 죄악 때문이었다.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의 영원함을 보증하는 ‘다윗 언약’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예루살렘 성전’만을 믿고, 불의가 자행되는 일상을 모른 체했다. 예레미야는 매 맞고 감옥에 갇히면서까지 이 두 가지에 대한 헛된 기대를 부수어 버리려 한 것이다. 다윗의 영원한 언약을 굳게 믿기만 했던 이스라엘과 예수 이름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맹목적인 신앙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만 드리면 될 거라 생각한 이스라엘과, 무수한 예배와 찬양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또 어떻게 다를까? 지금으로부터 이천 년도 더 된 시대에 살았던 예언자의 탄식과 외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