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문학의 이해 (책소개)/1.서양고전문학 127

27.제인 에어 (샬롯 브론데)

책소개 사랑과 열정, 속죄와 용서의 테마! 영국 여성작가의 계보를 잇는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자, 19세기 초 영국에서 유행한 고딕 소설로도 평가 받는, 여성 작가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책은 가난한 고아 가정교사 제인 에어와 부유하지만 불행한 에드워드 로체스터의 사랑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축을 이루고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주된 갈등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자매들과 함께 다녔던 기숙 학교의 기억과, 비련으로 끝나고 만 사랑의 경험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제인은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의 모진 학대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녀의 고난은 고아원이나 다름없는 기숙 학교에 들어가서도 이어져, 위선적인 교장 때문에 시달림을 당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 낸다. 이후 ..

26.데카메론 (보카치오)

책소개 『데카메론』은 단테의 「신곡」과 비교하여 「인곡」이라고 불리는 근대적인 리얼리즘의 산문정신으로 그려진 최고의 작품!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중세 필사본」 속 210여 장의 풍성한 그림 자료 수록! 피렌체의 소설가이자 인문주의자였던 보카치오는 페스트가 세상을 어떻게 황폐화시키는지를 직접 목격하곤 1351년 『데카메론』을 완성했다. 『데카메론』은 단테의 「신곡」과 비교하여 「인곡」이라고도 불리는 당대 최고의 산문문학으로, 또한 당대의 사회상을 담은 일종의 생생한 역사서로도 읽힌다. 『데카메론』은 근대적인 리얼리즘의 산문정신으로 그려진 최초의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작품 속에선 아름답게 꾸민 미사여구를 찾아볼 수 없으며, 대체로 문장표현이 거친 편이다. 이야기에 때때로 나오는 외설적인 면을 지나치게..

25.삼국지 (나관중)

책소개 천하를 얻기 위해 위·촉·오 삼국의 영웅들이 움직인다!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영웅들의 힘과 지혜가 담긴 명작 『삼국지』를 요시카와 에이지판 원전 최신 완역판으로 만나보자. 세 번 이상 읽지 않으면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바로 그 책,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누구나 다 아는 나관중의 [삼국지통속연의]가 일본 대중문학의 최고봉이라 평가받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만나 코너스톤에서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전10권)』로 출간되었다. 『삼국지』는 중국의 후한 말부터 100여 년간 이어진 영웅호걸들의 흥망치란을 한데 담아낸 역사 소설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 작품 중 하나다. 그중 요시카와 에이지판은 나관중 원작의 고전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으로 ..

24.보바리 부인 (구스타브 플로베르)

책소개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의 초석'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19세기 프랑스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1857년에 발표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허영과 불륜으로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는 한 여인의 비극적 종말을 리얼하게 묘사한 장편소설이다. 작가 플로베르는 30세에서 35세까지 5년 동안 을 집필했다. 빈틈없는 조사와 치밀하고 정확한 연구, 다듬고 다듬은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이는 이 소설은, 기이한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다. 첫 출간 당시, 사회 윤리와 종교를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재판에까지 회부되었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던 것. 저자 소개 저 : 구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작가 한마디연애에 대해서 꿈꾸는 것은 모든 것에 대해서 꿈꾸는 것이다. 그것은 행복 속에 ..

23.데미안 (헤르만 헤세)

책소개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영혼의 성장 기록,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을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22.잃어버린 시간을 찿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책소개 프루스트 이전 소설들의 종착지이자, 프루스트 이후 소설들의 출발점이 될 만큼 문학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모두 7편에 이르는 연작 소설로서, 그 분량을 합하면 몇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루스트 전공자'인 김희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프루스트 전공자로서 사명감과 용기를 가지고 번역에 모든 정열과 노력을 쏟은 작품이다. 「타임스」, 「르 몽드」 등 세계 유력 일간지에서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꼽히며, 엘리엇, 모루아, 발레리, 베케트, 보부아르 같은 거장들뿐만 아니라 들뢰즈, 리비에르, 벤야민 등의 비평가, 철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이다. 17∼18세기 소설들이 인간 내면보다는 인간이 몸담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거대한 자연의 힘을 담아내려고 했다면, 프루스..

21.어머니 (막심 고리키)

책소개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 막심 고리끼 문학의 최고봉. 러시아어 완역. 1907년 발간된 이래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에게 혁명의 교과서로 평가받아 온, 20세기 소비에트 문학의 정점이자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일깨우는 영원한 고전. 평범한 어느 노동자의 어머니가 이 세계와 자신을 자각해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나간다. ● 1912년 그리보예도프상, 1966년 [동아일보] 선정 〈한국 명사들의 추천 도서〉, 1993년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 고전 200선〉, 1993년 [한겨레] 신문이 권하는 〈좋은 책 100권〉, 1999년 [경향신문] 선정 〈20세기의 문학〉 ● 선정 이유: 『어머니』는 작품은 세대 간 갈등이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바로 지금, 필히 읽혀야 할 작품이..

20.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

책소개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 간극에서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의 백미, 『햄릿』을 원본에 가장 근접한 번역으로 만난다 서구 문학사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제적인 인물로 평가받아 온 '햄릿'. 흔히 "죽느냐 사느냐"로 번역되는 그의 독백은 하나의 식상한 속어가 돼 버렸지만 이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햄릿』은 그동안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던 번역을 지양하고 보다 깊이 있는 작품 해석에 기반한 최종철 교수의 번역판을 새로 내놓는다. 이 책에서 To be, or not to be가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번역된 것은 이 비극이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복수라는 행위가 인간의 존재와 도덕성에 미치는 영향 및 그 행위의 본질을 추구하는 극이라는 해석을..

19.율리시즈 (제임스 조이스)

책소개 영어권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저작이 쏟아지고 비영어권에서 번역본만 나와도 화제가 되는 작품. 현대 인간 심리의 백과사전적 기록이며 모든 전통소설올 종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판과 창착 기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목차 제1부 1. 탑 / 텔레마코스 2. 달키으 소학교 / 네스토르 3. 샌디마운트 해변 / 프로테우스 제2부 4. 이클레스가 7번지 / 칼립소 5. 목욕탕 / 로터스-이터즈 6. 더블린 거리와 묘지 / 하데스 7. 신문사 / 아이올로스 8. 더블린 시 한복판 / 레스트리고니언즈 역자 : 김종건 서울대 사대 영문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영문과 졸업. 미국Tulsa대 대학권 졸. 국립Dublin 대 초빙교수, Summer school 에서 Joyce강의. 현재 한..

18.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책소개 현대극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이자 부조리 문학의 정수, 노벨 문학상 수상작.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는 두 주인공의 의미없는 대화는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된 삶을 상징한다. 당신은 누구를 기다리는가. 그리고 지금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 무엇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배어나오는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극단 산울림 공연의 대본을 담당하고 있는 오증자 교수의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저 : 사무엘 베케트 (Samuel Beckett) 작가 한마디놈의 시간 얘기를 자꾸 꺼내서 사람을 괴롭히지 좀 말아요! 말끝마다 언제 언제 하고 물어대다니! 당신, 정신 나간 살마 아니야? 그냥 어느 날이라고만 하면 됐지.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