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인간과 건강 (책소개) 251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2024) -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것들

책소개저자는 시사평론가로, 인문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올해 초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다. 종양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 이후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 한동안 앉기만 해도 실신할 정도로 심각한 장애와 후유증을 앓았다.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힘겨운 투병과 재활 중에 휴대폰 앱과 노트북에 한 글자 한 글자 쓴 글을 모은 것이다.이 책을 읽노라면, 뇌수술을 받고 간단치 않은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사람이 어떻게 이런 책을 썼을까 궁금해진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 “폭탄을 맞은 듯 폐허가 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는 강한 의지, 병실에서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을 발견해내는 긍정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60세 사용설명서 (2024) - 50대까지의 인생과 60 이후의 인생은 뇌가 살아가는 목적이 다르다

책소개100만 부 팔린 ‘사용설명서’ 시리즈 저자의 최신작!60세는 새로운 인생의 신인64세 뇌과학자가 전하고 싶은 뇌의 비밀여러 종류의 ‘신경 쓰는 마음’을 버리라올바르게 산다. 이것은 규칙이다. 왜인지는 모르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외모도 스타일도 좋고, 운동신경이며 센스도 뛰어나고, 배려와 열정과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사람이 ‘올바른 인간’ 아닐까? 부모는 자녀가 올바른 인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자녀 또한 올 바른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최소한 노력하는 태도라도 보이지 않으면 사는 게 고단해진다. 그런데 왜 꼭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건강, 운동신경, 유머 감각은 인생을 유쾌하게 살아가는 데 어느 정도 필요하..

솔로 에이저 (2024) - 혼자 살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는가

책소개“우리 모두는 홀로 태어나 솔로로 죽습니다”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_소득, 주거, 돌봄, 가치, 네트워크현실을 직시할 때입니다. 자녀가 있어도 자녀가 없어도, 우리는 안전망 없는 위험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신중하고 자신 있게 ‘솔로 에이저’의 미래를 계획하는 여정에 창의적 영감을 주는 솔직한 조언과 이야기로 가득합니다.목차추천의 글 혼자 나이 드는 법을 배울 때입니다옮긴이의 글 우리 모두는 홀로 태어나 솔로로 죽습니다프롤로그 내가 부모님을 돌본 것처럼 나를 보살펴 줄 사람이 있을까요1부 미래 설계:솔로 에이저의 미래는 어떻게 흐를까1장 노키즈, 한 세대의 개척자독립과 자유를 위한 선택 | 베이비부머..

불로장수 절대원칙 82 (2022) - 시간을 되돌리는 힘

책소개세상 수많은 건강법에는 공통된 원칙이 있다‘고통-회복 사이클’에 주목하라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등 유수 기관의 문헌 데이터 3천여 건과전문가 인터뷰를 토대로 가려낸 가장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요법 82선지구상에는 놀라울 만큼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100세가 넘어서도 여전히 활기차게 움직이며 악기 연주나 체스처럼 손이나 머리를 정교하게 쓰는 작업도 거뜬히 해낸다. 그들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단순히 우수한 유전자를 타고난 덕분일까 아니면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는 것일까?『불로장수 절대원칙 82』는 ‘상식을 뛰어넘는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참조해 과학의 관점에서 안티에이징의 실질적인 핵심을 밝힌다. 물론 생물에게 노화란 피할 ..

질병 해방 (2024) - 치매, 암, 당뇨, 심장병과 노화를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책소개 치매, 암, 당뇨병, 심장병은 늦추고, 막고, 되돌릴 수 있다! 만성 질환과 노화를 피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 최고의 인생 지침서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 덕분에 인간의 기대수명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길어졌다. 반면에 노화와 만성 질환 탓에 길어진 수명의 마지막 10년을 불행하고 고통스럽게 살다 죽는 일이 너무나 흔해졌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삶을 마치 운명인 양 받아들이고 있다. 과연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다 편안히 죽는 것은 이룰 수 없는 바람일까?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모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폭주하는 베스트셀러”로 센세이셔널한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질병 해방》은 바로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스탠퍼드 의대 의학 박사로서 세계적인 장수 의학의 권위자이자 노화..

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2024) - 있는 힘껏 산다는 것, 최선을 다해 죽는다는 것

책소개 죽음의 순간까지 우리 삶은 이어진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이 평화롭기를, 좋은 죽음으로 삶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45년 동안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다가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한 최초의 의사 중 하나인 저자가 겪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신의 상황을 똑바로 마주하는 모습과 그 용기를 통해 자신에게 의미 있고 존엄한 삶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나에게 의미 있는 삶으로 마무리할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_ 욜란다, 파트 1 1장 시작 _ 이건 옳은 일이야, 내가 적임자야! 2장 조 _ 내가 어떤 느낌으로 사는지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3장 아이린 _ 이상적인 조..

60이후, 한국인과 일본인의 삶은 어떻게 다른가 (2024)

책소개 “60 이후 김철수 씨와 다나까 상, 과연 누가 더 행복할까?” 일본의 고령화 정책에서 한국이 배워야 할 것! 60%가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한국 노인 최근 한국 사회는 7백만 명이 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를 시작하면서 고령화 속도가 빨라졌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웃돌며 초고령 사회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이 부실한 한국 사회 노후 세대 문제는 젊은 세대의 초저출산 문제와 함께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한일 간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비슷해졌다고 해서 정년 이후 개인들의 경제적 삶까지 비슷해질 수는 없다. 각각의 사회에 어느 정도의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 있느냐에 따라 노령 세대의 삶에 지대한 영향..

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2023) - 당뇨, 고혈압부터 혈액순환까지

책소개 “발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진다!”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살기 위한 기적의 ‘발’ 관리법 맨발 걷기 모임 필독서 100세 시대 발 교과서 족부 의학 명의의 3만여 발 진찰 결과 수록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로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과연 단순히 맨발로 걷기만 하면 저절로 건강해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발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걷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아니, 오히려 발과 몸 전체를 망가뜨리는 일이다. 만약 발의 중심인 아치가 무너지면, 앞으로 내딛는 추진력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나빠지고 발 변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의 냉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가 발가락 괴사로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맨발 걷기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려면 ‘건강한 발’로 걷는 ..

신경 이야기 (2024) - 인생을 좌우하는 신경계

책소개 자신의 질병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환자와 가족이 많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았고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사람은 다 다르고 질병의 진행 역시 개별적이다. 그러므로 이런 책은 의사의 진료를 결코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질병에 관한 정보는 제공할 수 있다. 신경 질환의 진행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료법이 오늘날 아주 많다.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의 수도 꾸준히 증가한다. 진단과 치료의 이런 진보는 주로 최근에야 이루어졌고 그래서 그것 역시 이 책의 중요한 요점이다. 하나는 확실하다. 우리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는 모든 것,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식하는 모든 것,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은, 뇌의 작업 결과이다. 뇌는 우리의 성격과 영혼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2023)

책소개 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 미생물의 생존을 건 끊임없는 사투! “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이라고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키는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