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계룡산

 

 

 

계룡산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 장평동에 동쪽으로 고현, 상문동에 남쪽으로 동상리, 서쪽으로 옥산리에 접한다.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고, 산줄기는 장평, 고현, 상문동과 거제면을 나누며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북쪽으로 대금산 (437m) 동쪽으로 옥여봉(555m)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노자산 (565m) 서쪽으로 산방산 (507m)이 있다. 계룡산의 산의 형상이 닭과 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붇여진 이름이다.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최고봉 아래에 신라 화업종의 개조(開祖) 인 의상이 수도하던 의상대의 터가 남아있다. 중턱에는 계룡사가 자리잡고 있다. 1688년(숙종14)에 현령 김대기가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길을 개설하였고, 이를 기리는 김현령치비가 서문고개에 있다.   

6.25 전쟁때는 유엔군 거제포로수용소를 설치 하였으며, 현재 돌담벽으로 잘 보존 되어 있다. 느티나무, 참나무 등의 잡복이 많고, 정상 아래쪽에는 대나무숲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부근에 닭볏같은 돌무리가 있다. 거제도가 한눈에 보이고 통영, 가덕도 영도의 태종대가 보이며, 날씨가 맑은 때는 쓰시마 (對馬島) 가 아른거린다 

 

좌측길은 도로포장이 되어있다. 앞산 능선은 지름길이지만 가파르다. 바로 직진.

 

계룡산 가기전 통신탑이 보인다. 검은바위가 인상적이다. 자동차가 통신탑 (559m) 까지 올라온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터

6.25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현대사의 현장이다.

통신탑에서본 고자산

 

이제부터 바위가 보인다. 정상이 다가왔다는 물증

 

앞봉우리가 계룡산 정상

 

닭볏 모양의 암바위

 

드디어 정상 도착. 역광이라 뒤배경이 하얗게 보인다. 거제도에는 4번 와보았지만 산아래 관광지로 다녔지만  이번 등정에서 산위에서 거제도의 북쪽을 조망할 기회가 된것에 만족한다. 다음기회에 거제도 남쪽 노자산, 가리산도 등정하고자 한다.

 

계룡산정상에서 바라본 암봉 (561m)

 

계룡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현읍과 장평리 일대

 

장평리 삼성중공업

 

상동리

 

삼성중공업과 거제도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