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4.산.둘레길.나드리

전남 해남 달마산

동방박사님 2014. 11. 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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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 489m

해발 489m의 달마산은 전남 해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남도의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수가 있다. 특히 달마산 정상에서는  완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남도의 금강선처럼 울퉁불퉁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어 능선이 단조롭지 않고 들쑥 날쑥 하며 기암괴석들이 멋들어 지게 솟아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듯 하여 수려하기 그지없다

정상에서의 생각

자신의 노력 이외의 무었인가에서 구원과 행복을 구하려고 하는 것만큼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정상에서 기념촬영후 산우님들과 점심식사 가기전 포즈

 

이제 달마산 정상으로 향하여... 궁금하다. 달마산 경관이

 

오르는길에 대나무가 많고 올라갈수록 돌더미가 아래로 흐르는듯 가파르다.

 어제밤 비가와서 그런지 더 미끄럽다

 

작은 대나무길

 

300m정도 왔을때  산안개가 드리운다

 

 

드디어 달마산 표지판 5m앞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와 완도주변섬들 

 

완도가 보인다

 

 

 

정상 달마봉 앞에서 점심을 하고 등반을 본격적으로 시작

 

시작부터 절벽처럼 암봉들이 드러난다

 

완도를 배경으로 달마산에서 포즈 찰칵

총총이 많이컷다

 

 

 

 

 

 

 

 

 

급경사 지름길 미항사 방향으로 가기전에

 

 

지름길은 위험하다. 비라도 오면  지옥행 

 

 

미항사 도착

멀리 달마산 산등성이가 보인다

남도의 금강산이다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

미황사는 기암절벽이 수려한 달마산 (489m)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경덕왕 8년에 의 조화상이 창건 하였다. 미황사의 창건설화에는 불교의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이야기가 전하며 해 질 무렵 낙조의 모습등 3황 (荒)이 아름다운 절로 유명하다. 이곳의 대웅전과 웅진당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도 전의 모양이 특이해 많은 사람들이 찿고 있다.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달마 봉우리들

 

미항사에서 주차장 가는길

고즈넉한 가을길이다

 

가을 단풍낙엽

 

 

 

 

 

해남 배추 밭

 

배추농사 참 잘되었다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배타고 직진하면 저기보이는섬은 노화도이다

"윤선도유적지"가 있다

산행을 같이했던 "봉구" 산우님과 해남땅끝마을 기념사진

봉구씨는 참 성격이 좋은 분이다

 

봉구씨와 같이온 산우 선배님

잘생기고 산도 참 잘타는부산 사나이

 

 

달마도 산행을 B조로 일찍 마치고 잠시 땅끝마을 로 외도해서

산우들과 홍주한잔 마시며 부산과 친구가 되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