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2.정부수립이후

이승만의 대미투쟁 (상권)

동방박사님 2022. 1. 7. 06:56
728x90

책소개

그 당시의 편지,전보 등 원사료 중심으로 엮어진 한국 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고 지켜냄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도록 해준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많은 반대와 압력, 몰이해를 무릅쓰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그의 꿈과 학식, 그리고 신념과 고집을 말하고, 그의 독재는 공산화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설득력있게 설파한다.

목차

상권

제1장 암담했던 워싱턴 시절(1942~46년)
제2장 1946년 여름: 서울
제3장 실망, 의견 불일치 그리고 대결(겨울, 1946~47년)
제4장 진통을 겪으며 정책이 전환되다-고통스런 정책 전환(1947년 가을)
제5장 워싱턴의 한국 로비(1946~50년)
제6장 유엔의 불투명한 명령(1947~48년 겨울)
제7장 오리무중에서 어둠을 헤치고 탄생한 하나의 정부(1948년 봄)
제8장 자유로우나 아직 자립이 안 되는 하나의 정부 창조(1948년 여름)
제9장 선동에서 행정으로(1948년 8~12월)
제10장 시험대에 오른 대한민국(1949년 봄)
제11장 철의 장막이 불거져 나오다(1949년 7~12월)

저자 소개

저자 : 로버트 T. 올리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바크넬 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1942년 9월에 당시 에드워드 장킨 목사의 소개로 이미 67세나 된 노신사 이승만을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의 뛰어난 인품과 학식에 매료되어 그는 이승만의 개인비서를 자청하여 그 후 미국에서의 이승만의 독립운동을 도왔다. 그리고 해방 후 건국 때까지는 한국에 와서 이승만과 미군정청 간의 소통을 돕는 자문관으로 활동했으며, 그 후 이승만 대통령이 청와대...
 
역자 : 한준석
1930년 동래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졸업했다. 부산 수산대학 수산경제학과장(서리)과 부흥부 산업개발위원회 보좌위원으로 한국 최초의 경제개발계획 작성에 참가했고 황동 이력으로는 최고회의 전문의원, 서울대 ,성균관대 강사, 1963년 5월~1968년 대통령 경제담당비서관, 경제과학심의회의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대일청구권사절단장 겸 주일공사,1971년 말 이스라엘.하버드대 유학, 귀국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행...
 
 
책 속으로
차세대들에게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가 2차 대전 후 일본에서 유행하던 유행병에 오염된 많은 역사학자들이 역사학계의 대세를 이루어 유물사관에 입각하여 사실로 뒷받침되지 않은 교조적인 서술로써 틀린 지식을 교과서에 쓰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잔인하고 철저한 1인 독재의 주인공인 김일성을 진보적 민주적 민족의 지도자라고 찬양하고, 이승만을 낙후된 독재적 후진적 지도자라고 매도하고 있다. 최근에도“백일전쟁”이라는 허위 날조의 욕설을 마구 퍼붓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데, 이것이 국가의 보조금까지 받은 좌파적 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물이라고 한다.

공산당이 70년의 시험을 통하여 완전 실패하여 러시아에서 간판을 내리자 구라파에서는 공산당이 일제히 간판을 내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도 간판을 내리지 않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한국도 일본과 유사하게 전교조가 살아 있고 언론계에서도 설명하기 쉬운 유물사관적 기사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착오를 일깨워 줄 최적의 책이다.
---「역자 서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그는 우리 민족의 진정한 지도자, 건국의 영웅이었다.

이승만은 독재자도 아니었고 친미파도 아니었다. 그의 꿈은 국민 각자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나라의 독립과 자존, 자립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나라의 건설이었다. 그는 이러한 나라 건설을 방해하는 공산주의 세력과 단호하게 싸웠다. 그는 독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이러한 목표를 위해 독재자라고 비난받는 것도 겁내지 않았다.4 . 19 후 병원을 찾아가 다친 학생들에게 불의에 항거하는 그 용기를 칭찬해 주었고, 사저로 돌아간 후 담장너머로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시민들을 보며 자기 꿈이 성취되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