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쟁연구 (책소개)/1.세계전쟁사 107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책소개 “미국은 기업의 이해관계와 돈, 이윤을 위해 전쟁을 했다” 미국은 왜 전쟁을 하는가?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을까?『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의 저자 자크 파월은 단호하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파월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의 이익을 위해 참전한 것이라고 말한다. 파월은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단적으로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아도 되었고, 20~25만 명이 살상된 드레스덴에 폭격을 가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한 이유..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

책소개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는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파월은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낸다. “독일에서 나치즘과 자본주의의 역사는 친밀한 관계의 연대기이자 일종의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으로 이익을 본 사람들은 히틀러를 뒤에서 떠받친 자본가들, 대기업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다임러-벤츠, 베엠베, 바이엘, 도이체 방크, 드레스드너 방크, 코카콜라, 아이비엠, 포드, 스탠더드 오일, 싱어, 아이티티, 유니레버, 제너럴모터스, 듀폰, 코카콜라, 코닥 등 우리가 익히..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책소개 병력의 압도적인 차이가 있을 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럴 때 일어나는 것은 한쪽에 의한 일방적 학살이다. 서로 상대의 전력이 우리와 비슷하다거나 높다고 생각할 때, 혹은 우리가 상대보다 전력에서 열세라고 하더라도 상대의 약점이 보이거나 우리에게 필승 전략이 있을 때 전쟁이 시작된다. 그래서 승리는 단지 1%의 가능성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전쟁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사실 전쟁의 역사는 직관, 통찰, 창의의 역사다. 찰나의 순간에 내린 결정이 1%의 가능성을 승리나 실패로 만드는 치열한 싸움이다. 그래서 전체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하고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야 역사에 승리자로 남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책소개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전쟁사를 연구하고 실제로 답사를 통해 분석해온 임용한 박사가 전쟁 속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기원전 490년의 마라톤 전투부터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고대와 현대의 전쟁을 아우르며 그 중에서도 매우 획기적이고 창의적이며, 역사를 바꾸고, 전쟁의 원칙을 완전히 뒤집었던 전쟁과 전투 25건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특정 전투의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황을 그리고 병사들의 심정을 상상하며 전술의 지도까지 곁들여 전투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또한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의 소개와 함께 그 전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또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까지 담고 있다. 저자는 전쟁을 오랫동안 연구해오면서, 결국 전쟁도 ..

전쟁의 탄생

책소개 가장 큰 실수는 전쟁 그 자체이다. 그리고 우리가 피할 수 있었던 전쟁들 2008년 12월 2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치안군이 거주하는 건물을 목표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시작하였다. 왜 이스라엘은 건국과 함께 이어져온 그 지긋지긋한 전쟁의 역사를 끝내지 못하고 또다시 앞장서서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국가는 왜 전쟁을 하고, 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 이 책은 현대 전쟁들의 실례를 분석하며 전쟁의 원인을 전쟁의 주체인 인간 중심으로 탐구하고 있다. 저자 존 G. 스토신저는 국제외교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로 어린 시절에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피해 난민이 되었다가 미국에 정착한 경험과 학문적 성과로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현실을 진단하고 있다. 오..

전쟁이 만든 신세계

책소개 『MADE IN WAR 전쟁이 만든 신세계』는 미 외교관계위원회의 국가안보 분야 선임연구원 맥스 부트가 혁명이라고 불릴만한 국가 도약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과거 500년 전쟁사에서 성공적으로 군사혁명을 이룬 국가와 전쟁의 사례를 탐색하고 있는 책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16세기 이후 서양은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일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변방의 소국에 지나지 않던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침몰시키고 바다의 왕자가 되었으며, 자기보다 열 배나 많은 국세를 거두던 무굴제국 전체를 접수하게 된 것일까? 도대체 왜 일본은 침탈당하던 아시아에서 홀로 청나라와 러시아를 차례로 굴복시키고 열강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강국이 된 것일까? 저자는 4년의 연구를 통해 대포에서 무인전투기까지, 에스파냐..

총의 과학

목차 머리말 총기는 근대와 함께 등장한 과학 기술의 산파 PART 1 총이란 무엇인가? 1-01 한자로 본 총의 의미 1-02 총과 포의 구분 1-03 '포'의 의미와 용도 1-04 소화기와 중화기 1-05 라이플의 진짜 정체 1-06 권총의 정체 1-07 소총의 유래 1-08 기병총과 보병총 1-09 기관총의 정의 1-10 서브 머신 건 1-11 산탄총 1-12 공기총 1-13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위 총기 상식 1. 사냥은 국제인의 필수 교양 PART 2 총의 역사 2-01 화약의 발명 2-02 화기의 발명 2-03 화승총의 등장 2-04 포르투갈인이 전한 철포 2-05 수석총의 등장 2-06 뇌관의 발명 2-07 라이플과 미니에탄의 발명 2-08 리볼버의 발명 2-09 후장식 총의 발명 2-10..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

책소개 전쟁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죽은 이들의 흔적으로 살펴보는 전쟁의 민낯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개인적인 공격과 집단 간의 전투를 연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물음에 교과서와 같은 시대별로 정리한 전쟁사가 아닌 고고학을 통한 근본적인 답을 하고 있다. 특히 일본열도의 고고학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일본열도의 무기 도입과 기술 혁신이 끊임없는 한반도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더 나아가 전쟁이 과거 사회에 미친 영향을 크게 평가해서, 현대의 전쟁이 오늘날의 사회와 사람들에게 또는 다음 세대에게 미치는 수많은 영향을 바로 알리고 있다. 목차 1장 전쟁의 근원을 좇아서 1 투쟁 본능과 전쟁에 대해 / 8 2 전쟁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 14..

도감 무기 갑옷 투구

책소개 이 책에서는 역사상 실재한 무기와 갑옷, 투구를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통사적으로 살펴본다. 세계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제국, 왕조, 민족을 대표하여 활약했던 전사들을 원전 자료에 근거하여 약 500점의 일러스트로 당시의 모습을 완전하게 재현하였으며, 전사들의 무기와 갑주(갑옷과 투구)는 물론 전술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그림과 표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19세기 식민지 전쟁 시대까지 약 5000년간을 망라한 궁극의 군장 도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제Ⅰ장 고대의 전사 ANCIENT WARRIORS BC 3000년경~BC 1500년경 군대의 여명 고대 이집트 BC 2550년~BC 2350년경 묻혀 있던 군대 수메르 BC..

십자가 초승달 동맹

책소개 문명의 출돌을 정면으로 반박하다 - 기독교와 이슬람의 군대는 하나였다 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터와 팬타곤이 알카에다의 테러로 파괴되자 헌팅턴의 '문명의 출돌' 테제가 부상했다. 냉전구도가 해체된 뒤, 세계는 종교와 문화를 공유하는 문명 단위 간 충돌이 증가하리라는 예상이다. 이에 의하면, 유럽과 북미로 이루어진 기독교 세계에 위협적인 문명은 이슬람이다. 헌팅턴의 주장은 여러 면에서 비판받았다.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비난도 있었다. 『십자가 초승달 동맹』 역시 헌팅턴의 테제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11세기 에스파냐, 13세기 이탈리아, 14세기 그리스, 16세기 헝가리, 19세기 러시아를 넘나들며 이슬람과 기독교도가 하나의 깃발 아래 싸웠던 에피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