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 503

퇴마 정치 (2022) -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한 민주당

책소개 민주당은 그 어떤 성찰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사람들의 비명과 악담과 저주” 2018년 전당대회 때 민주당 대표였던 이해찬은 ‘20년 집권론’을 내놓더니, 얼마 후 ‘50년 집권론’을 내놓았고, 2019년 2월에는 ‘100년 집권론’까지 내놓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무슨 법을 만들건 야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20년, 50년, 100년 집권을 당연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들은 20년, 50년, 100년 집권을 위해서는 ‘악마’가 필요하다는 것도 간파했던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대선이 윤석열의 승리로 끝나자, 민주당은 새로운 퇴마의 제물이 될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윤석열 탄핵’까지 거론하는 ‘퇴마 정치’에 목숨을 걸었다. 어느 대학교수는 “윤석열은 악마”라고..

안익준, 대통령 만들기 (2021) - 누가 공정을 구현할 것인가, 윤석열 vs 이재명

책소개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 작가가 20년 만에 내놓은 대통령 선거 전략서다. 우선,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실질적인 차원으로 흥미롭게 풀어 썼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대통령 선거 분야도 마찬가지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2022년 대선의 결과가 각자의 시각으로 조심스레 점쳐질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윤석열과 이재명의 선거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두 권으로 나눠 써도 좋을 것을, 굳이 한 권으로 묶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공정’이라는 시대정신을 기준으로 둘을 선정했다고 한다. 양 후보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만한 굵직한 공약과 정책들이 가득하다. 책의 구성은 분석과 설명이 20%이고 미래 예측과 정책..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2023) -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무엇인가

소개 2022년, 대한민국은 보수정권이 다시 집권했다. 과연 이 정부에겐 어떠한 역사적 사명이 있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대중영합주의는 무엇이고, 또 왜 문제인가? 대선과 총선 등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역사의 기로에 설 때 우리 국민들은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 경제가, 국민들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들은 무엇일까? 와이에치미디어(www.yhmedia.co.kr)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자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재임하며, 한국경제에 관한 고언(苦言)을 멈추지 않는 저자 권태신의 ‘갈림길에 선 한국경제의 구조개혁 방안’,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오랜 관료 생활과 경제계에 몸담으며 생각해온 저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 (2023) -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 1년

소개 대한민국 걱정토론! 우리는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가! “그래, 정권이 바뀐다고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어.” 2022년 5월 10일 이전까지는 그렇게 믿고 싶었다. 몇 년 전 문재인 정부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국가 시스템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한 이들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고 문 정부를 조롱했었지만 그 조롱이 얼마나 한가로운 일이었는지 이제 잘 알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는 ‘경험’이 아니라 아예 ‘한번도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나라’다. 무엇보다 이제 대한민국은 법정국가(法廷國家)가 되었다. 칼(劍)을 든 선비(士)들이 국가 통치행위 전반을 의문시하고 기어이 기소하는 나라다. 그만큼 검사(檢事)공화국, 검찰(檢察)공화국이 되었고, 그래서 이제 뭐든 실행하기 전에 검사에게 검사(檢..

김용복의 청론탁설 (2022) -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책소개 향후 5년의 미래를 기대하며, 윤석열의 당선을 예견한 청론탁설! 치열한 대선이 끝나고 윤석열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압도적인 승률은 아니었더라도 공정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온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 여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부터 열렬하게 그를 지지했던 김용복 주필이 있다. 82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필치로 정계 인물들을 평가해 온 그, 이번엔 윤석열이 어째서 대통령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숙명인지를 노련하고 섬세하게 칼럼에 풀어낸다. 대선 출마 전 윤석열의 행보와 윤석열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유, 왜 윤석열이어야만 하는지를 성토하는 그의 외침에는 거침이 없으며 논리정연하다. 일찍이 그의 가치를 알아본 선견지명을 가진 이로서 ..

윤석열 대(對) 김정은 (2022)

책소개 지난 정부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현실을 직시하고 원칙에 입각해 당당하게 대처하라! 윤석열 새 정부가 출범(2022. 5. 10.)한 이후 대통령실 용산 이전, 총리·장관 인사청문회,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하던 북한 내 오미크론 확산,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 윤석열-바이든 정상회담, 6·1 지방선거 등과 같은 초대형 이벤트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녹록지 않은 시간이 흘러갔다. 필자는 이런 격변의 과정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았지만, 『북핵과 분단을 넘어』에 이어 한 달 보름여 만에 『윤석열 對 김정은』 핸드북(handbook)을 후속작으로 출간하였기 때문에 잠시 휴필(休筆)하며 여행·만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그동안 혼자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화두(話頭) 몇 가지를 공유해보고자 ..

청와대 출입기자가 본 조국의 시간, 윤석열의 시간 (2022)

책소개 이 책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를 출입했던 기자가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에 지명되면서 벌어졌던 일련의 흐름들과 막후 배경 등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이와 함께 지난 제20대 대선을 비롯해 저자가 15년 가까이 정치부를 출입하면서 겪었던 각종 정치 상황들 그리고 정치권에 기대하는 모습들에 대해 영화와 노래, 소설과 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 등을 바탕으로 의미있고 재미있게 풀어간 책이기도 하다. 목차 1장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되돌아보며 급한데 손발이 묶인 후보, 과거의 적이 손발이 돼 준 후보 전장을 충청이 아닌 호남에 세운 尹 4년 전 이재명이 경계한 이간계, 선거 승패를 가르다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답습 축제인지 장례식인지, 선거 전 분위기 파악..

윤석열과 검찰개혁 (2021)

책소개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중심, 뉴스타파가 출간한 본격 윤석열 검증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 인사 난맥상을 파헤친 책이 처음으로 출판됐다. 2019년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때부터 윤석열 전 총장을 줄기차게 검증해 온 탐사보도전문매체 뉴스타파 기자들과 신동아에서 30년 동안 법조를 취재한 베테랑 기자가 힘을 합쳤다. 저자가 기자들인 만큼 인상 비평과 주관적인 평가를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정확한 서술을 지향했다. 지지자이든 비판자이든 이 책을 읽지 않고 대선후보 윤석열을 ‘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뉴스타파함께재단의 출판사업부 ‘도서출판 뉴스타파’가 간행한 단행본 『윤석열과 검찰개혁』은 뉴스타파 취재기자들이 2년 넘..

문재인의 운명 필사 (2023)

책소개 글은 사람을 닮고, 사람도 글을 닮아간다 ‘필사’로 닮고픈 삶,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가슴속에 깊이 새겨본다! 성공도 좌절도, 있는 그대로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이야기 『문재인의 운명』 그 뜻있는 순간들을 찬찬히 되짚으며 성찰해보는 필사책(전 2권) “출발은, 한 권의 책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대선 출마까지 간 것도 결국은 2011년 5월에 펴낸 『문재인의 운명』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2013년에 쓴 글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고 운명이라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준비하던 책이 어긋나서 급히 대타로 썼던 책이었다. 가제(假題)였던 ‘동행’이 사정상 철회되자 고심 끝에 제목을 ..

문재인 대통령 헌법개정안 (2022) - 대한민국헌법 동시 수록

책소개 변화된 시대, 새로운 헌법! 개헌, 우리의 삶을 바꿔줄 것인가? 헌법에 관심을 갖고 읽는 당신이 바로 국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헌법은 한 나라의 얼굴이고, 그 나라 국민의 삶과 생각이 담긴 그릇이다”라고 하면서 2018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헌법개정안을 발표하였다. 대한민국헌법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이후 아홉 차례의 개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현행 헌법은 1987년 6월항쟁으로 군사독재를 끝낸 후 개정된 것으로, 상해임시정부의 법통과 4·19민주이념 계승, 대통령직선제, 헌법재판소 신설 등의 시대정신을 담았다. 하지만 9차 개정 이후 30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사이 대한민국은 IMF 외환 위기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세월호사건, 촛불혁명, 대통..